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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8 17:44
보통 완급조절은 투수중에도 선발투수한테 하는 말인데요 공하나하나에 전력투구를 하면 선발은 금방지칩니다
그래서 공을 던질때 힘을 좀 빼고 던지다가 가끔 강하게 결정구 같은걸 던져야 하는데 그 흐름이 깨졌다는거죠 타자의 밸런스라는거는 타격자세가 매끄러워야 하는데 어딘가 틀어졌다는걸 말하는거구요
09/06/28 17:47
완급조절 말그대로 맞춰잡는거죠
주자 없을때는 80%정도 힘으로 던지다가 루상에 주자가 있고 득점위험이 있으면 100%전력투를 합니다. 밸런스 무너졋다는거는 타자가 타격 폼이 망가졋다는겁니다.
09/06/28 17:50
아..답변 감사해요~
흠..질문0 하나 더 해도 될까요?? 3진 잡은 다음에 포수가 공을 다른곳으로 던지던데 어디로 던지는건가요??
09/06/28 18:59
이슬먹고살죠님// 투구수가 중요하죠. 현대야구에선 100개정도를 일반적인 한계선으로 잡습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죠. 작년 올림픽에선 유현진선수가 캐나다팀을 상대로 127구를 던지며 완투한 적이 있고, 6인선발로테이션이 대세인 일본도 130구이상 완투가 적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09/06/28 20:40
선발투수가 전력투구한다면 보통 3회정도에 지칠겁니다.
그래서 완급조절이 필요한거구요. 아무리 체력좋은 투수라도 5~6회정도 되면 한번 사점이 찾아옵니다. 그 시점을 넘어서면 다시 약간 페이스가 돌아오기도 하죠..
09/06/28 20:58
삼진 잡고 1루나 3루에 던지는 것은 일종의 세레모니입니다.
즉 삼진잡고 내야수끼리 공 돌리면서 몸도 풀면서 기쁨을 나눈다고 할 수 있습니다.
09/06/28 22:52
공돌리는 건 삼진 잡으면 내야수는 걍 서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공을 돌리면서 긴장도 풀고 몸도 풀라는 이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서있는 상태에서 몸이 굳어버리면 빠른 타구를 못잡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완급조절은 전력투구 외에도 직구-변화구 배합을 통해 타이밍을 뺏는다 의미도 있지 않나요?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건 투수나 타자 모두에게 쓰는데요.. 보통 폼이 망가졌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타자의 경우 허리회전과 체중이동이 제대로 되지않는다.. 뭐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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