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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9 22:36:59
Name 거침없는몸부
Subject 어떻게 하면 인간적 매력이 넘쳐날 수 있을까요?
항상 주변에 친구들이 끊이지 않고
싸이월드 다이어리나 블로그 등 인터넷 상에서 자기 자신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같은 곳에
친구들의 댓글이 가득 찬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또 저같이 싸이 댓글도 잘 안 달리고 친구도 별로 없는 사람들도 있구요.

제가 좀 조용하고 유머 감각이 없는 면도 없잖아 있긴한데
요즘 들어 인간적 매력이 넘치는 친구들이 부럽더군요.
뭔가 편하고, 언제고 전화해도 짜증내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 말이죠.

그런 친구들처럼, 인간적 매력이 넘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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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09/06/29 22:40
수정 아이콘
겸손한 가운데 은연히 자신감이 드러나는 사람이
인간적으로 참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싸이월드의 댓글은 출중한 외모를 갖고있지 않은한
본인의 싸이월드 활동량과 정비례하는듯합니다.
거침없는몸부
09/06/29 22:51
수정 아이콘
지니쏠님// 하시는 말씀을 읽어보니 바로 지니쏠님이 그런 멋진 분이실 것 같습니다 ^^;
프로필 보니 저랑 몇 살 차이도 안 나시는데 생각이 굉장히 어른스러우시네요. 부럽습니다 ㅠ
제시카와치토
09/06/29 22:56
수정 아이콘
프로필 보니 저보다도 어리신데 지니쏠님은 참 멋을 알고 계시는군요.
09/06/29 22:57
수정 아이콘
먼저...제목보고 든 생각인데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시는건 일단 매력적인 사람과 좀 거리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급해 보인달까요?)

제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 열정적인 사람을 으뜸으로 뽑고 싶네요 ^^
화이트푸
09/06/29 23:04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에서 인기를 받는 사람들은.. 그 공간에 엄청난 투자를 합니다.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라도 자기 사진 하나도 없다면 혹은 볼것이 없다면... 그 싸이는 인기가 있을리 만무하겠죠..

지니쏠님 말씀처럼 활동량과 어느정도 비례하구요.
주위 친구들도 싸이 인기에 한몫한다는걸 알고 계시죠? 결국엔 볼것이 읽을것이... 풍부해야 합니다.
09/06/29 2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싸이 댓글은 깔 거리가 많으면 댓글도 많습니다.
잘생긴 사람이 자기 사진 올려봐야 잘생겼네 이런 댓글밖에 안달리는데 그건 민망해서 함부로 못달죠...
(잘생긴 사람도 댓글이 많은 사진의 경우 망가지는 사진인 경우가 많더군요.)
09/06/29 23:46
수정 아이콘
싸이는 답방을 많이 하니까...
자기가 먼저 여기저기 많이 다니면 글도 많아지게 되지요. 흠흠.
09/06/30 00:00
수정 아이콘
잘 웃고 잘 들어주는 분이요. 그리고 이야기를 할때 부정적인 흐름보다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분이요.
그럼 왠지 좋은 사람 같아 보여요.
낼름낼름
09/06/30 00:03
수정 아이콘
그걸알면_내가_이러고_있겠니?.jpg

는 농담이구요,

제 경험상으로도 관리와 투데이는 비례한다고 봅니다.

꼭 싸이월드 투데이에 연연하시지 마세요 ^^;;
저도 한때는 자주했는데 요즘은 안합니다.
관리하기 보통 귀찮은게 아니라서..
싸이같은거 안해도 친구들 잘 만나고 잘 놉니다.
WizardMo진종
09/06/30 00:22
수정 아이콘
투데이 싸이는 매력하고는 관계가 없구요;;;

원론적으로 가서 매력이란건 묻어나는거라고 보거든요? 매력이 넘치는 친구를 가까이 하세요. 어느순간 님도 매력이 넘칠겁니다.
대게 그들은 밝고 정직하고 꿈이있고 의지가 강하며 재미있고 믿음직하며 기댈수있는 사람들입니다.
낼름낼름
09/06/30 00: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유머"
하나만으로도 인기남이 될 수 있습니다.
꾸며낸 유머가 아닌 순간순간 센스나 위트가 넘치는 말들.

제 나름대로는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왜 안생기.........?
동료동료열매
09/06/30 00:34
수정 아이콘
유머는 인기남의 덕목은 될 수 있지만 생기는 남자의 덕목은 아닙니다.

3:3 단체미팅 출전 -> 나는 유머로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만듬 -> 선택은 입다물고 있는 조용한 남자에게로 -> 혹은 입다물고있으면서 한마디씩 터트려주는 남자에게로 -> 유머남은 낙동강오리알
지니쏠
09/06/30 00:44
수정 아이콘
저는 쓸데없이 자존심만 강하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나름 좌우명 비슷하게 늘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피지알에서 심한 논쟁을 한 적도 몇 번 있는데 그런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혀 겸손하지도 못하고, 자격지심도 굉장합니다.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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