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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20:29
본인에게 듣기전엔 절대 알 수 없는 일이네요.
게임이 끝나고 상대방의 특정건물을 깨야 다음경기가 잘 풀리더라 하는 일종의 징크스(?)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09/07/04 21:14
제 친구도 저런 녀석이 하나 있는데 귓말로 리겜하자고 해도 계속 부숩니다... 문제는 꼭 제가 지고 그녀석이 이겨야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지게 열받는다는...쿨럭;
09/07/04 21:21
실게임에서 이러면 일종의 비매너 행위 아닐까요?
조금 경우가 다르겠습니다만 FPS게임 중에 시체에 총질하는 행위랑 결국 똑같은 거 잖아요. 가끔 배넷에서 경기하다가 제가 지고나면 상대에게 리겜을 신청할 때가 있습니다. 귓말도 걸고, 어디게신지 확인도 하는데... 아직도 끝난게임에 남아게신분들이 있죠. 제 남은 건물을 다 부수고 있다는 건데... 그럴때마다 사실 기분이 좀 안좋습니다.
09/07/04 21:48
귀염둥이님// 님도 아시다시피 이미 죽은 시체에다 대고 총질하는 FPS게임이랑 스타처럼 남은 건물들만 정리하는 거랑은 아예 차원자체가 다른 경우죠. 그게 왜 비매너행위로 분류돼야하는지 모르겠네요.
09/07/04 21:52
헉;; "박영민 선수 특이한데??"
라고 생각하다가 저도 그런 습관이 있다는걸 알아차렸네요... 저같은 경우는 스타에 처음 빠지면서 제가 진게임은 머리속으로 계속 리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습니다 스타 실력이 한참 오를때가 많이 졌을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방에서 게임을 하다보니 그 리뷰를 컨티뉴 플레일 하면서 하게 되더라고요.
09/07/04 22:16
스카이하이님// 같다고 봅니다. 둘다 확인사살적 행위니까요.
게다가 당연히 그걸 하는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시니까 그걸 하시겠죠. 하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좋지만은 않습니다.
09/07/04 22:58
저 같은 경우는 배넷에서 정말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나면 상대방 남은 건물을 부수곤 합니다. 부수면서 경기를 되짚어 보기도 하구요, 또 그렇게 하면 뿌듯한 마음이 좀 더 오래 유지 되더라구요.
그리고 fps와 이경우는 전혀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상대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상대 시체를 쏘는것과 상대방이 나가고 나서 그 남은 건물을 부수는것은 상당히 다르죠...
09/07/04 23:44
상대방이 나가고 나면 혼자 게임하는 싱글플레이 상태인데, 거기서 무엇을 하든 비매너 행위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남아서 건물을 부순다는 게 꼭 상대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이거랑 별개로 상대가 끝난 게임에 남아 있을 때 방제를 바꿔야 하는 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뭐 어차피 ! 같은 거 하나 붙이거나 지우면 되니까 크게 문제는 없지만요.
09/07/05 04:06
어차피 리게임할려고 어디있는지 찾거나, 혹은 새로 게임할려고 같은 방제로 게임만들려고 하면 다 알게 됩니다.
뭐 담배피우는 경우라던가, 그상태로 화장실을 간다거나 기타등등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러하죠. 그리고 FPS게임이 모두 죽은상태에서 계속 볼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게임들도 모두 그런 행위를 비매너로 간주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진짜 특이한 사람도 있습니다. 팀플을 해서 경기가 끝나면, 상대팀 뿐만아니라 동맹군까지 모든 유닛, 건물을 파괴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동맹상태기 때문에 일일이 하나하나 어택클릭을 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함에도... 아무도 그걸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09/07/05 05:45
귀염둥이님// 매너/비매너는 명문화된 규정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념으로 이루어진 건데, 이 글의 댓글만 봐도 비매너가 아니네요. 착각 하시는건 귀염둥이님 혼자이신 듯.
09/07/05 09:01
귀염둥이님//
글쎄요.. 아무도 그걸 좋게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나쁘게 생각할까요..;; 저만해도 딱히 아무생각이 없는지라.. 같은 겜방에서 1:1하고나서도 부수는 친구가 있는데.. 그냥 대충 부수고 나오라고 바로 고고하자고 말하긴 하지만 딱히 서든에서 제 시체에 총질당할때와는 다른느낌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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