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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21:26
여자분이 아직도 글쓴이님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편지 내용을 봐도 그렇고.. 싸이 눈팅을 한다든지.. 또 글을 읽어보면 매번 먼저 문자가 오는데요. 마지막에 글쓴이님이 적었듯 여자분이 글쓴이님의 환경을 생각해서 (물론 정말 서로 안 맞아서..) 헤어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좀 어이없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연인으로서 헤어지긴 했지만 쭉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그런 생각이신 듯 합니다.
09/07/04 21:29
일단 여자분이 별루네요. 그건 둘째로 놓고 여자분이 연애와 로맨스에 대한 환상과 기대하는게 좀 있는거 같네요. 님이 만나려면 만날수 있고 이상태를 유지하려면 유지할수있는데 지금상태로 만나봐야 변화가 있거나 길게가진 않을꺼 같고요. 헤어질꺼면 아예 자르고 맘이 있다면 한동안 연락을 끊는게 좋겠습니다.
09/07/04 21:34
Forever.h님/
아 문자는 저기 언급된 상황들을 제외하면 다 제가 먼저 보내긴 했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요. 생각해 보니 지난주 일요일 이후로 연락 아예 안했네요. 연수가서 어차피 여유도 없을거긴 하지만요.
09/07/04 21:37
여자분이 아직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잘은 모르지만 여자분은 연애 초심자인것 같고...우유부단한 성격도 좀 있고 그런 것 같네요. 사귀어도 이래저래 맘 아플일이 생길 것만 같네요.
09/07/04 21:41
그 여자분 혹시 곱게 자란 독년가요? 크크 (죄송합니다. -_-;;)
혼자 쓸데없이 생각도 많고, 조금 이기적?인 분이라고 판단되네요. 일단 나부터 편하고 보자라는 느낌이 납니다. 그냥 너무 어린애 같네요.
09/07/04 21:44
헐님/
네 백프롬다-_- 라면도 안끓여 봤답니다. 자뻑도 좀 심하고요. 독녀는 아니지만 곱게 자랐습니다. 님이 하신 말씀이 제가 사귀던 내내 생각하던 그대롭니다. 싸우던 이유도 그런게 연관되어 있었고요. 맘같아선 부부클리닉 이런 비슷한데 있으면 나가보고 싶어요 물론 비공개로. 싸우던 여기다 다 쓰려면 한이 맺혀서 못쓰겠네요 으.
09/07/04 23:03
흠... 헤어짐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20대 초반이 얼마나 될까요...?
제 20대 초반을 돌아봐도 다시금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말이죠. 거기다 외동딸이시라면... 상황이 안봐도 비디오네요...;;;; 님을 여전히 좋아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련한 미련이죠. 혼자되어보니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같이 하던 일상 하나하나가 마음에 밟히고... 특히 밤에 더욱 그렇죠... 그래서 연락을 하기는 하지만. 어쩌면 만날수도 있겠지만. 순간일 뿐 다시 만나야겠다는 결정은 안나올만큼의. 그저 미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09/07/05 01:32
헤어지실때 안 좋게 헤어지신게 아니라면
그리고 전인민의무장화님께서 다시 만날 마음이 없다면(물론 글에서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하셨으니까) 그냥 냅두면 됩니다... < 너무 가혹한건가요? > 미련이란게 그 사람과 다시 시작할수 있을거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요... 아직 헤어짐에 익숙해진게 아닌거 같네요... 같이 있는 시간들이 자꾸 생각난다고 하면 될거 같네요..
09/07/05 05:10
개인적이지만 저렇게 헤어지는 거 참 싫더군요.
그냥 끝낼거면 끝내지 여지를 남기는 행동...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헤어지시는게 깔끔할듯 합니다. 다시 사귄다 해도 저런거 다 극복하자면...
09/07/09 00:51
사랑하면 소유욕, 독점욕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사랑이 끝나도 그 독점욕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친분은 그 후자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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