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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2 13:05
운동도 운동이지만, 훨씬 중요한 게 음식을 많이 드셔야 해요.
전문 운동선수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보충제까지는 권하지 않구요, 운동 병행하고 있으니 덕지덕지 살 찌는거 아니니까 야식도 시켜드시고 그러세요. 운동한답시고 이것저것 가리면 운동할 맛 안나요~
09/10/12 13:12
밥 많이 드세요. 자주 드세요. 보충제 먹어서 나쁠건 없는데 딱히 단백질만 보충할꺼 아니면 반찬 골고루 해서 밥 많이 드세요.
보충제먹는사람중에 효과 제대로 보는 사람은 열에 셋이나 될까;;;
09/10/12 13:26
전 팔굽혀펴기만 해서 효과 봤는데요. 마구 운동하고 퍼먹고 해도, 저녁한끼 피곤하다고 건너 뛰다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더라구요.
몸이 변한 체중에 적응할때까지 꾸준히 운동하고, 먹어주는게 정답인 듯 싶어요. (하루에 5번, 냉면그릇한사발 가득..) 보충제같은건 안 먹어봤고, 고기나 참치는 첫 1년동안은 식단에 늘 있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 님 정도의 체격에 하루 2킬로면 차이 얼마 안나는 겁니다 ^^~
09/10/12 14:56
보충제 먹어는봤는데요.
그냥 먹다가 끊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살찌기는 정말 잘찌는데 근육이 3 찌고 있다면 뱃살이 7이 찌고 있네요-;
09/10/12 15:50
그렇죠 운동은 꾸준히 하시면 살이 붙으실 거에요~ 근육량이 곧 무게가 됩니다. 그리고 많이 팍팍 드시구요(삼시세끼는 꼭 드시고~)
야식은 금빛풍경님 말대로 괜찮을 수도 있지만, 너무 기름지거나 먹는게 = 살이 되버리는 음식도 많으니 바나나나 달걀 같은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동료동료열매님 말처럼 몸무게보다 몸에 지방과 근육이 비율이 어떠한가가 중요하죠. 운동을 시작하시면 처음에는 살이 찌실테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별반 달라진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쓸모없는 지방이 사라지고 근육이 늘어나면서 몸에 균형은 좋아지지만 이 두효과가 상쇄되어 겉모습은 달라진게 없어보일 수도 있죠.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결국 빛을 보실 겁니다. 마른 분들은 옷 사이즈가 한치수 늘어나면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저 역시 어깨가 너무 좁아서 미친듯이 턱걸이와 등운동을 병행했더니 옷 사이즈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키때문에 현시창....) 뱀다리1) 참고로 보충제는 비추입니다. 꾸준히 엄청난 장기간동안 헬스를 하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보충제는 헬스가 소홀해지는 순간 역효과를 내기 시작합니다.(물론 뭐 엄청 비싼거면 모르겠지만.) 저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편인데 보충제를 입에 대본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근육크기가 크지 않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지금의 몸이 만족스럽네요. 다만 역시나 키가....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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