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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2 17:47
우선 축하드립니다. 저는 예물 한복 이딴거 다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하고 싶지 않았지만... 준비하시면서 아셨겠지만 맘대로 되는게 별로 없습니다 ^^;
어쨌건 결론은 저나 제 와이프는 잘 안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긁힐까봐... 가끔씩 정장입을 때나 합니다. 그런데 예물을 하면서 따로 하시는 건 드문데 일부러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보통 같이해야 조금이나마 할인도 받고 하는데... 아무튼 잘 조율하셔서 준비 잘 하세요. 남자가 양쪽 의견 조율하는게 참 귀찮지만 중요한 일이니 잘 하세요~
09/10/12 17:49
예물반지는 그냥 신부측 의견 따르시는게 젤 좋습니다.
저는 그냥 저렴한 커플링 비슷하게 해서 줄창 끼고 다닙니다.
09/10/12 17:51
예물반지는 보통 고가이어서, 평소에 끼고 다니기 힘듭니다.
그래서, 의전용+실용으로 2벌을 맞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석이라는 게 살 때는 비싸도 되팔때는 중고값이 어이없고, 잃어버리기 일수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결정은 신부가 하는 겁니다. 괜히 개입했다가 두고두고 싸움+바가지 납니다. 개입은 다이아 크기를 정할 때만 살짝 살짝 하십시오. (4부이상의 다이아는 크기 증가에 비해 가격 증가가 엄청나거든요. 영광굴비보다 심합니다.)
09/10/12 17:51
일단 케바케를 깔구요 ^^;;
제 주위에선 결혼반지를 평소에 끼는 사람은 못 봤네요 아내도 치장할때 따로 맞춘 커플링이나 제가 선물했던 반지등을 끼더군요(전 불편해서 아예 반지를 안 낌) 결혼반지를 각자 다른곳에서 맞춘다는 얘기는 전 처음 듣는데 ^^;; SoulD님 남자분이시죠? 개인적인 의견으론 반지와 같은 예물의 경우는 SoulD님의 부모님께 큰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여자쪽의 의견을 따라 주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09/10/12 18:00
윗분들 말씀대로 제일 중요한 것은... 신부 되실 분의 의견을 가능한 한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평소의 부담 없는 착용을 위해서 커플링을 따로 맞추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들었습니다. 남자 반지는 다이아크기가 보통 그닥 크지 않아 생각만큼 비싸진 않습니다. 그래서 전 부담없이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만, 제 와이프는 고이고이 모셔놨다가 한번 씩만 사용하는 듯 하더군요. 예산에 따라 다이아크기나 등급에 따른 것만 의견조율하시고 나머지는 모두 신부님께 맡겨두시면 될 듯 합니다.
09/10/12 18:24
케바케 진리.
와이프랑 합의해도 부모님이라는 산이 있는 거죠. 부모님이 해주시겠다거나, 꼭 이 정도는 받아야겠다거나 등등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09/10/12 18:25
두개를 해서 하나는 기념일에, 하나는 평소에 사용합니다.
신부의 의견에 그냥 따라가시면 될듯하네요. 그런데.. 신랑, 신부의 반지를 따로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신부님께서 그렇게 하자고 하신건가요..? 제 주위에선 처음 듣는 일이라 당황스럽군요..;;
09/10/12 19:07
결혼반지 손에 낀 지도 어연 10년째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
제 경우는 커플링으로 간단히 했습니다. (40만원대 정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결혼 10주년에 호동이 머리만한(?) 다이아반지를 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물론 약속은 못 지킬 거 같네요..흑흑) 저는 반지를 손에서 한번도 뺴본 적이 없구요,,, 와이프는 결혼 몇년후에 분실했습니다(ㅠㅠ) 가끔 그거 가지고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죠... 하하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 ^^
09/10/12 20:41
저희는 결혼 반지라고 커플링으로 나온 게 아니고 그냥 커플링 이쁜 디자인에 다이아만 작은 거로 박았습니다.
평소 악세서리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잘 끼진 않지만 둘다 디자인에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전적으로 남편은 제 의견에 따라 주었구요, 예물보기 전에 저희 엄마랑 한번 시장 조사 했구요, 나중에 예물할때는 시어머님이랑 가서 했는데 시어머님두 제 의견에 잘 맞춰주셨어요. 남편 금목걸이 돈 수만 좀 늘린거 말고는 제가 봐둔 디자인에 가격으로 했어요. 저는 셋트로 나온거 말고 반지, 목걸이 줄, 펜던트, 귀걸이, 팔찌를 다 다른 디자인으로 했는데요. 다른 사람들 보면 다 한세트인줄 알더라구요. 비슷하지만 약간씩 변형된 걸로 제가 각각 골라서 조금씩 바꿨거든요. 제건 다 화이트 골드로 했고 남편은 반지만 화이트 골드에 시계 대신 금목걸이 했어요. 여유가 되시면 예물반지 하나 커플링(저렴하고 디자인 잔잔한 거) 하나 하시구, 아니면 예물반지를 좀 실용성 있는 걸로 하나 하세요. 그리고 윗분들 다 말씀해 주셨지만 보석 디자인은 신부에게 맡기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09/10/12 20:48
저는 안끼면 죽습니다...살기위해서 끼고 다닙니다...
같은곳에서 마련하면 아무래도 금액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꼭 그러실 필요는 없구요(내자 다이아반지는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께 부탁드렸고, 제거는 내자 고모님 되시는 분한테서 받았습니다...모양이 서로 틀리죠) 다이아반지라고 장롱속에 고이 모셔두는 것 보다는 끼고 다니는 것이 더 좋은거 같은데요.
09/10/13 15:44
저는 딱 2번 끼었습니다. 남자들은 평소에 끼지 않다가 끼는 습관 들이기 힘드네요
잘 끼시면 좋은것 사시고 잘 끼시지 않으시면 심플한 것으로 구매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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