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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2 19:49
저도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기술과 함께 영어가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어떠한 작업이라도 사용자의 요구를 알아야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겠으니까요.
09/10/12 20:00
근래 호주에서 교수하시던 분을 뵜었는데, 호주는 전문 엔지니어, 기술자가 정말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서 대우가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윗 분들 말씀대로, 언어,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큰 해결거리겠지요.
09/10/12 21:34
아이엘츠 시험봐서 통과하셔야 이민자격 기준이 되요
기술자가 호주에서 살기엔 급여도 상위권이고 일하는 시간도 적어서 좋긴한데 영어를 못하신다면 지금부터 공부하세요
09/10/12 23:19
제 친구가 지금 호주에서 웰빙생활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들은 얘기만 전해드릴 수 밖에 없어서 좀 그렇지만 그대로 전하자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일은 구하기 쉽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영어를 못해도 살 수 있지만 또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하면서 틈틈히 영어를 익혀서 의사소통이 돼야 관리자급(보다 질좋고 높은 자리겠죠)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그 자리에서 안주하는 사람들은 평생 그 자리에서 머물 수 밖에 없다고요. 인종차별이야 감수해야할 문제지만, 한국에서처럼 내가 어떤 집에 사느냐,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 낮게보는 건 없어서 편하다고 하더군요. 기술직은 또 다를 지 모르니 더 자세히 알아보셔야겠네요.^^;
09/10/13 14:54
어렸을때 이민와서 17년째 살고있는데요 주변에 용접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고요.
일단 일이 많이 힘들고 영어로 소통을 해야하고 호주 햇살이 무지 강하기에 야외에서 일할때 괴로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건 처음 정착할때죠 만약 가정이 있으시고 애들이 있으시면 적응할때 괴로움과 비용은 몇배가 됩니다 근데 이민만 통과되시고 처음 적응기가 기다면 몇년후 삶부터는 한국에서의 삶보다 훨씬 나을거라고 봅니다 영어는 세련되고 유창한 영어는 힘들지만 중요한건 의사전달능력입니다 아버지랑 친한분이 용접하셨는데 10년전에 주에 1500불 이상 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어느정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더 많이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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