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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5 08:55
모모홍차님이 12시였다면 상당히 지적 받을께 많았겠지만
본진간 먼 거리를 이용해서 무난한 더블에 무난한 병력생산이 적절했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첫옵저버를 잃을 각오하고 본진을 보시면서 게이트 숫자나 리버 나오는 타이밍을 파악했다면 훨씬더 무난하게 막았을거 같습니다. 더블돌아가고 수비하는 플토와 뒤안보고 한방에 타이밍잡고 뚫어버리겠다는 공격하는 플토가 전투하는 순간 인구수가 57:58로 오히려 수비쪽이 많더군요; 그래도 컨트롤을 어찌어찌 해보면 몰라도 공격하는 쪽이 그냥 컨트롤없이 쑥 밀고 들어오다가 무지하게 맞는.......;;
09/10/15 19:50
리플이 너무 짧네요. 그렇다고 교전상황이 여러번 있던 것도 아니고 정석류 플레이로 긴 리플을 올렸으면 다른 분들이 도움 주시기 더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짧은 실력이지만 아쉬웠던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본진 정찰 막던 프로브는 질럿, 드라군 나온 다음에는 집어 넣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싶고요.또 프로브와 병력 약간씩 쉬는 타임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앞마당 일꾼 보내실 때와 앞마당 이후 지키는 타이밍에서 드라군, 질럿 배치도 미흡해 보였습니다. 다른 컨트롤 때문에 손이 느려 배치를 못했다면 이해하지만 병력 생산 외에 달리 하실 일 없으셨을텐데 아쉽습니다. 병력 배치시에는 드라군은 일자로 펼치고 질럿은 살짝 앞에 놓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교전 직전, 병력이 약간 전진하셨는데 이것이 옵저버로 셔틀 확인 후 요격하기 위해서 가신거라면 왜 잡지 않으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교전 상황에서 셔틀 컨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제가 직접 개인화면으로 보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셔틀 움직임이 거의 정지 상태더군요. 셔틀은 가속도때문에 항상 움직이는 것이 좋고 첫 발사 후에는 요격을 피하기 위해 드라 뒤편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덧글) 경기 내용이 짧아 주로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점만 얘기했는데요. 운영 및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돋보이는 점도 많았습니다. 상대 체제 확인 하신 후 드라 쉬고 앞마당 가신 점, 정찰 및 미니맵 꼼꼼히 보신 점, 교전 때 리버의 긴 사정거리로 먼저 공격한 점 등등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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