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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6 10:37
아, 아마 e-bay를 뒤져도 불가능 할 것입니다.
생산년도가 너무나도 오래되었죠. 게다가 1VHS같은 것도 오래되어서 구하기 힘들 건데, AE-1이면.... e-bay에서 mint급으로 구해보시는 게 그나마 나을 듯 싶습니다.
09/10/16 10:57
필름 쓰시면 돈 많이 깨질텐데요. 거기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몇롤 쓰다가 현상하로 가는것도 귀찮고 필름 사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처박아 두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그러니 필카 사시는건 심사숙고 하시구요. 그리고 필카의 경우 아마 신품으로 나오는게 거의 없을거에요. 니콘 F6정도나 신품으로 나올까... 그냥 속편하게 샵에 가셔서 중고로 업어 오시던가 중고장터를 뒤지는게 빠를겁니다.
09/10/16 11:00
ae-1 신품 구할 시간에, 후딱 싸게 구할 수 있는 민트급 중고 구입해서
한 컷이라도 더 찍어 보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 샵보다 사진 싸이트 장터에서의 구입을 더 선호합니다. 뭐.. 개인차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윗분 말씀대로 필름카메라 돈/시간이 정말 많이 깨집니다. 필름값이 정말 많이 올랐을뿐더러, 현상, 인화비, 웹에 올릴경우 스캔비까지.. '동네 현상소'를 보면 수퍼리아 1롤에 3-4천원 받고, 현상비는 1000-1500원, 인화비는 사이즈 마다 다르기 때문에 pass, 필름스캔비는 한롤에 4-5천원정도.. 그리고 동네 현상소에서는 대부분 슬라이드, 흑백필름 현상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충무로로 가시거나, 택배를 보내야 하는 등의 고충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을 배우기에는 역시 필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같은 단점을 나열 했지만, 단점만큼 많은 필름만의 강점이 있기 때문에 저 역시 필름을 쓰고 있습니다.
09/10/16 12:54
20여년째 아직도 필름이 메인이고 디지털이 서브인 사람입니다.
AE-1 을 신품으로는 분명 어렵지 싶군요. 일단 e-bay 뒤지는건 비추천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컨디션도 오락가락이라 그다지 안좋습니다. 이베이의 민트급 컨디션도 실제론 페어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직접 샵이나 장터같은곳을 뒤져보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캐논 레인지파인더 기종이 아니라면 수동의 FD 마운트와 자동의 EF 마운트가 있는데 AE-1 을 사실 가격이면 EF 마운트의 EOS 7 이나 EOS 5 를 사실수 있습니다. EOS 7 정도면 필름을 배우기에 무리가 없고 EOS 5 정도면 아마추어로서는 더 바랄게 없는 바디이구요. 요즘이야 SLR클럽이니 뭐니해서 다들 장비병에 바람들어서 그렇지 과거 필름시절에만 해도 사진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EOS 5 면 선망의 바디였죠. 프로작가들도 많이들 쓰던 바디였구요. 더불어 디지털 전환시에도 EF 마운트 호환이 되니 그대로 렌즈 사용하면 되지요. 저같은 경우는 디지털 이것 저것 다 써봤지만 아직도 필름을 못버립니다. 네가 필름이 주는 아련한 맛과 슬라이드 필름이 주는 맑은 느낌은 아직도 디지털로는 느낌이 안되더군요. 디지털의 장점이라면 편의성과 결과물이 예측이 가능하고 너무 잘나온다는것이죠. 장점이 동시에 단점인 셈입니다. 뭐하면 디지털로 사진을 먼저 익히고 나서 필름으로 가는방법도 나쁘지는 않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많은 후배나 동생들도그렇게 인도해주기도 했었습니다. 언젠가 사진의 깊은 맛과 중형 필름의 재미, 클래식한 라이카와 콘탁스의 세계에까지 도달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09/10/16 12:58
http://www.cscamera.com/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347768&catalog_num=59267&mart_id=cscamera&level=&mother_catalog_num=59267
니콘 FM10 인데 이거라도 사시던지요 요즘엔 필름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가 별로 없습니다 캐논은 옛날에 접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1등이 될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니콘이 압도적인 1등이엇습니다. 중고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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