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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4 21:19
이때야말로 닌텐도 위가 위용과 위력과 위험을 발휘합니다.
실내에서 하는 놀이라 별로 땀을 흘릴리도 없고, 만약 흘린다면 바로 욕실도 있고, 욕실이 있으면 침실도 있고... 좋군요.
09/10/24 21:22
JHfam님// 서울에 없으면 국내에 없습니다....제가 부천에 사는데 아이스링크-실내서바이벌-오락실(리듬게임같은것들이 많아서 여성분들이 많아요.)의 놀기코스가 5분거리에 있네요
09/10/24 21:39
하나님// 하나님이 눈치볼 이유가 있습니까? 님을 추종하는 열렬한 여신자들 중에 하나만 골라 잡으시면...
아니, 여신자들은 남자를 좋아한단 말인가... 갑자기 눈에서 땀이 맺힙니다.
09/10/24 21:55
퇴폐스크린골프는 아무래도 입장하기 전에 좀 티가 날꺼 같으니 그리 염려는....
짐작이지만 두분 모두 처음이시면 아무래도 재미가 좀 반감되는 측면도 있을거 같구요 먼저 김슨생님이 직접 해보신 다음에 판단하시는게 어떨가 싶네요 여친분이 운동을 싫어하는 편이 아니라면 괜찬을거 같기도 한데......모르겠네요 ^^;; 친구분들이라든지 다른 사람들과 먼저 해보신 후 판단하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09/10/25 00:18
Cazellnu님, 석호필님께서 걱정하실 만한 스크린골프장은 사실상 없습니다.
스포츠지나 주간지에서 과장된 기사를 많이 내보내는 바람에 그런 게 많아 보이지만... (검색해봐야 잘 나오지도 않지만) 아예 작정하고 찾아내지 않는 이상 그런 곳은 찾기도 어렵다고 보셔도 됩니다. 작년부터 올해 봄 무렵까지 역삼역 근처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몇 군데 보이다가 현재는 다 두들겨맞아서 꼬리내린 상태고요. 일반업소에 여직원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그냥 시급 5,000원 받는 종업원이에요. 기계만 켜 주고 카운터로 돌아갑니다. 편의점과 다를 것 없으니 술을 전제로 한 여급이라고 하긴 어렵지요. 즉 스크린골프장의 99.9%는 건전업소이므로, 아무데나 쑥 드가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다만, 스크린골프장은 골프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하기에는 좀 재미가 없습니다. 잘못하면 골프클럽으로 센서를 때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요. 기계에 따라서는 퍼팅모드(그냥 그린까지 가는 과정은 생략하고 퍼트만 하는 것)를 지원하니 완전초보의 경우에는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만 이때는 반만 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정가보다 싸게 해 달라고 협상을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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