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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7 16:30
송전시 같은 설비로 두배의 전력을 쓸수 있습니다.
- 110V 에 1A를 사용할경우 --> 110W - 220V 에 1A를 사용할경우 --> 220W 전선두께는 전류에 영향이 있으므로 같은전류에서의 전선두께는 동일합니다.
09/10/27 16:44
전압이 높으면 전력낭비가 줄어들지만 위험성도 커지죠..
그래서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안전성을 이유로 110V를 사용합니다. 돈보단 안전이라는 생각이 우선인거죠..
09/10/27 17:09
'송전'시 220V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배전전압이 220V인 경우이므로 , 낭비전력문제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주요한 문제는 데스싸이즈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가정 내의 전선 등, 배전장비를 그대로 두고도 전력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면입니다. 가정내의 전기장비의 규격은 대개 허용전류에 의해 정해지거든요.
09/10/27 17:29
감전주의님//
위험성이라는게 보통 전기장치들에 흘러들어가는 전압이 일정치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인데, 요즘 전기장치들의 안전성이 높아져 그런 부분은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입니다. 300v로 올리려는 시도도 있을 정도니까요.
09/10/27 18:32
전기를 멀리 보내는데는 전압이 높은것이 유리합니다. (발전소의 위치가 참 멀리있죠.)
집앞에 전봇대만 하더라도 22000V 혹은 3300V입니다. 집에 들어오면서 110V, 220V로 다운하는거지요. 220V로 올린 이유는 효율 때문입니다. 1kW짜리 히터를 사용한다고 할때 110V로 공급하면 9.1A정도가 소모되지만 220V면 4.5A면 가능하거든요. 같은것을 돌릴때 전류가 반밖에 안드는거지요. 또 전류가 높을수록 대부분의 기기들의 효율(역율)이 떨어지니 전력여유가 많지않는 우리나라에서는 220V를 권장하는거죠. 전압이야 이미 높게 공급되고 있으니깐요. 미국이나 일본은 안전을 위해서 110V를 고집하는것으로 압니다. 110V에 감전되면 본인힘으로 땔수있지만 220V를 혼자힘으로 못때는 경우가 발생되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220V에 감전된 분들의 경험으로는 '악' 소리도 못하고 전원에 들러붙어 몸만 끄떡끄떡 댄다고 하더군요. 바로옆에 있던 사람들은 '저인간이 술마셨나'라는 생각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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