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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4 02:26:08
Name 동료동료열매
Subject 스포와 서든의 차이가 뭔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FPS게임을 전혀 즐기지 않다가 여자친구가 (...) 서든을 한다길래

구경을하는데요 -_-; (정말 FPS랑 안맞네요 일단 흥미가 안생겨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내가 군대가기전엔 서든을 했는데 군대 갔다와서는 서든안한다고 ...

이 말뜻이 대략 뭐 서든이 총질하는데 반동도없고 현실감도 없고 너무쉬워서 재미없다는식의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서든의 인기가 더 높지 않나요?

두 게임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얼핏봐서는 정말 비슷하다못해 구별도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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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Linus
09/11/04 02:31
수정 아이콘
그래픽이 서든이 약간 더 낫고 움직임도 스포보다는 조금 현실적입니다.
스포할때는 점프하면서 콩콩거리며 총쏘는데, 현실에서는 불가능이고 화면으로 봐도 웃기죠.
서든은 카스와 비슷하지만 더 쉽죠.
09/11/04 02:35
수정 아이콘
사실 두 게임 모두 현실적이라는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 게임이긴 하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스포가 현실적이라는 말은 동의할 수가 없어요. (그냥 재미있다는 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앉았다 움직였다 하면 빨라지고 점프샷하고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더군요...
동료동료열매
09/11/04 03:25
수정 아이콘
아 그친구는 카스의 예를들어서 이야기 했구요. 저는 서든과 스포의 차이점이 궁금한거에요 ^^; 오해의 소지없으시길..
구하라
09/11/04 06:16
수정 아이콘
서든이 그래픽이 더 낫다는건 잘 모르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서든을 많이 안 좋아하지만..
스포를 오베때부터 즐겼는데
스포는 각 총마다 쏘는 방법이 있어서 잘만 배워서 마우스 컨트롤하면 쏘기 정말 쉽습니다.
서든은 총마다 너무 막튀어서 점사 아니면 못맞추겠더라구요
그리고 서든이 나오기전만해도 스포도 십만대의 접속률을 가졌는데
언제부턴가 FPS가 더 많아지면서 요즘은 만명도 못채우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스포 시작했을때가 고1이였는데 역시나 같이 하던 사람들은
예비역 형님들이셨구요. 제 주변 친구들도 군대간 이후로 서든보다 스포를 오히려 하더라구요
(가기전만해도 스포 절대 안하던놈들인데...)
뭐 선임들이 스포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보긴하다만... 휴가 나와도 서든은 안합니다.
카스랑 스포랑 난사할때 에임 움직임이 약간 비슷하고 느껴집니다.
뭐... 이건 개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서든 초탄의 높은 정확성 / 스포 총알 휘는 개념모르면 정확성은 아주 많이 떨어지죠
서든 여러가지 총기류를 접할 수 있음 /
스포 총 사면 수리하면서 계속 쓴다는 단점... 총기 한번 다른거 써볼려면 계급올리고 어떠한 방법을 써서
SP를 늘려 총사거나 계정 다시 파기
스포 방어구에 따라 캐릭터 능력치의 변화

지금 생각나는 차이점은 이것...
09/11/04 09:03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든은 헤드 원샷 FPS게임 이고
스포는 그렇지 않다 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기존 FPS (혹은 타 FPS) 와 비슷한건 스포 보다는 서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강남재벌3세
09/11/04 09:52
수정 아이콘
스포는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겟는데 서든은 참 허접핟군요.
원래 옛날에 카스를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거의 카스가 망해서
최근 북미섭 오픈한 서든어택을 하고 있는데,
뭐 카스할때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하고는 있습니다만, 현실성이 전혀없고 난이도가 너무 쉽습니다.

카스같은경우는 상대를 보고 나서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서든은 대충 보면서 대충 쏘면 헤드샷입니다.
에임도 너무 잘모여서 그냥 예측사격하면서 돌아다녀도 별 상관이 없죠.
카스같은경우 예측사격을 하면 에임벌어져서 왠만해선 못이기거든요.

근데 난이도가 낮다는것은 저한테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서
삽질하고있습니다.
2006년10월4일
09/11/05 09:53
수정 아이콘
전 서든 재밌던데요..
항상 서든은 싫어하는 사람들은 서든 까느라 정신없고
막상 서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신경 안쓰고 게임만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서든 안하는 친구들이 초딩게임이라고 뭐라고 해도 그냥 무시하고 즐기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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