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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6 20:02
최상위권이 아닌 정도가 어느 정돈지 알수도 없고 점수도 말씀안하시는데 어느학교가 좋은지 얘기해 달라면 뭐라고 할까요;;
당연히 서울대가 좋고 그 다음엔 연고대가 좋습니다. 그리고 점수되면 당연히 경영가셔야죠, 경영이 무역,통상 쪽보다 취직에서 불리할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09/11/16 20:04
저도 담임선생님 말은 절대 듣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담임선생님도 자기말로는 자기가 입시전문가다, 자기가 역대 맡았던 애들은 다 대학 잘갔다고 하는데 오늘 막상 상담해보니 뭐 이상한 표를 갖고 오시더니 니점수는 여기야 하고 보여주시는데 보니깐 고대 경영..-_-;;;;;;;;;;;;;;;;; 고대 최하위도 간당간당할 판에 말이죠.. 정말 깜놀했습니다. 역시 선배님들 말이 진리..
09/11/16 20:10
담임선생님말 믿지마세요... 특히 여선생님이라면..(다 그렇진 않지만) 주위 선배들이나 아는형.. 아님 입시나 공부좀 잘하는 똘망한 친구들..
가장 중요한건 자기가 후회 안하고 가고싶은 곳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남녀 공학반이였는데.. 1312맞은 친구 경원대 쓰라는말듣고..(물론 안전빵으로 하나 지르라는 거지만 너무하다는..참고로 경원대가 평균 2.5~3등급 정도인데 문과는 수리안보고 언외탐입니다. 그럼 제친구는 112인데.. 거의 수석이죠..) 여자애들은 무조건 여대에 인문보내려고하고.. (물론 최초합되서 좋긴하겠지만.. 그때뿐입니다..그 친구들 적성 안맞아서 다시 재수 삼수합니다..)
09/11/16 20:20
PoongSSun님// 인풋거품이 빠지는거라면 차라리 좋은현상인데말이죠-_-...아웃풋 거품이 빠질리가 없지말입니다.
1위는 1위인 이유가 있는거지말입니다.
09/11/16 20:21
여대는 시집용 아니면 안가는게 날껄요... 사람쓰는 입장에서 여대재학생들은 일하는게 티가 난다고 합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09/11/16 20:23
부엉이님// 인풋 거품이 빠지기 시작한지 오래됬죠. 아웃풋 거품은 예전의 인풋이 남아있기 때문이구요. 서울대 지균때문에 수준낮아졌다는 이야기하고 비슷한 이야깁니다. 이대가 여대중 1위인건 맞지만 1위가 무너지면 나머지도 따라서 무너지게 되있죠.
09/11/16 20:25
PoongSSun님// 인풋거품이 빠지니까 유리한거죠-_-....설마 아웃풋이 인풋때문에 빠질거라고 생각하신다면...미안한 말씀이지만 어린생각입니다.
09/11/16 20:27
부엉이님// 저랑 몇살 차이도 안나시는데 어린생각이라니깐 약간 당황스럽구요. 서울대 법대가 지균 뽑은 이후로 고대법대한테 올해 처음으로 합격자 숫자가 밀렸죠. 예전의 서울대 합격자가 절대다수이던 사시가 아니라는거죠. 마찬가지로, 이대의 인풋이 낮아져서 예전보다 수준이 낮은 학생들이 들어간 이후의 아웃풋이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그 아웃풋이 서울대-고대 법대 꼴이 날거라는 이야깁니다. 괜히 유명 사립대들이 내신 안보고 수능성적 좋은 외고생들 뽑아댄게 아니죠. 수능성적대로 아웃풋이 따라간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09/11/16 20:28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물류, 무역, 통상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_-
음....저는 4학년을 앞두고 남들 하는 것 이상으로 전공에서의 경력을 쌓았고 앞으로도 이 분야로 계속 종사하고픈 생각이 있습니다만, 제 주변의 같은 전공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대게 무역보다는 일반 회사쪽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이는 이 쪽으로 취업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채용 규모도 크기 때문이지요. 뭐 저한테 물어보는 사람들 몇에게만 한정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몇몇 경영학 전공하는 분들이 글로벌경영지원팀이니 해외업무분야니 이런 곳에서(물론, 대기업이라 앞에 붙어야 겠지요) 근무하고 싶다고 무역을 전공하는 저를 부러워 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대답은 'No' 이지요. 우리나라 기업들 중 무역관련 전공지식을 요구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위에 나열한 부서를이 하는 일이 무역업무임은 분명하나, 뽑을 때도 외국어능력이나 마케팅 및 일반소양을 보지, 무역지식을 절대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무역지식이라는게 대단한게 없고 업무에 익숙해지면 금방 숙지할 수 있는 것들이라 이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운회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해왔던 것들에 대한 후회는 없다만(이러면서 사실 요즘 대학원 뿜뿌;;;), 주변에서 일반 회사를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친구들 뿐 아니라 과 인원의 대다수)을 보니 그냥 차라리 경영을 전공하고 외국어를 하나 이상 확실히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를 확실히 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리고 특별히 자신이 해외에서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거나, 마케팅쪽에 관심이 있다면 왠만하면 경영학과가 더 수월할 것입니다. 어차피 일반회사의 채용은 '상경계' 로 뭉쳐서 진행되기 때문이지요. 덧붙여, 무역과 물류는 다른 개념입니다. 무역은 상품을 사고 팔아 그 차익을 통해 수익을 얻는것이라면, 물류는 그 상품을 이동시키는 비용 및 방법을 효율적으로 재고하는 무역의 방법 중의 하나이지요. 글 쓰고 보니 그냥 취업하는 쪽에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글을 썼지만, 혹시나 학문적으로 무역을 공부하고 싶다면(고3이 이럴 수는 없는건가;;) 그냥 경제 전공하세요 ^^ 짧게 답변했는데, 혹시나 무역분야로 전공을 택하고 싶은데 궁금한 것이 더 있다면 개인적으로 쪽지로 질문주셔도 됩니다. 인하대 국제통상/아태물류 또는 고려대 경제학과 진학관련 질문도 좋아요.
09/11/16 20:40
PoongSSun님// 물론 지역균형덕택에 어느 정도 고려대학교가 우수한 인재를 뽑은 것도 있겠지만, 1차적인 원인은 사시를 준비하던 서울대학교 출신의 인원이 로스쿨로 빠진 것도 있지요. 실제로 전국 로스쿨 합격생 3명 중 1명이 서울대 출신입니다.
그리고 입시철만 되면 항상 인풋-아웃풋 논쟁을 봐오고, 저도 어릴때는 이것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만....사실 정말로 자기가 대학에서 어느정도 하느냐가 중요하지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뭐 원서질을 잘 못해서 대학이 2계단 정도 미끄러 진다고 해도 뭐 이정도로는 사회 진출에서 큰 차이 없구요;; 물론 20위권 내에서 5계단 정도 차이라면 지장이 큽니다만....
09/11/16 20:43
인풋을 뛰어넘는 여대프리미엄 분명히 있죠.
이번년도 배치표만 봐도 이대가 사범대 제외하면 딱 경희대 수준 인풋인데 이대 다닌다 그럼 사람들이 경희대보다 훨씬 높게 보죠. 듀오 같은곳 학벌 배치표만 봐도 이대=서울대 니까요.
09/11/16 21:00
선생님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공무원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한 곳에서만 직장 생활 하신 분들이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많이 무감각하신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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