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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6 21:03
안녕하세요.
흔히 편도선이 붓는다고 하지 않나요. 식사하실 때나 침 삼킬때 고통스러운. 저도 사실 아침마다 그럴 때가 있는데 로즈마리님처럼 하루를 지내다 보면 완화되곤 합니다. 사실 이런 증상이 흔히 목감기와 함께 수반되기 마련인데 저는 약을 복용하기보다 따끈한 물로 목을 다독이곤 하였습니다. 제가 소소한 몸의 이상에는 무던한 성격이라 약을 삼가는 편이기도 하지만 . 사실 너무 걱정할 질환은 아닌것 같습니다^^
09/11/16 21:12
저도 편도가 자주 붓는 편입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해봤는데 완치할려면 수술밖에 답이없다고 하더라구요. 주무실때 목을 따뜻하게 하고 주무시고, 편도가 부었을경우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삼켜주면 좋다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이 차갑다고 안좋은거 아닙니다.걱정마세요 ^^;;;
09/11/16 21:40
매년 겨울마다 편도선염으로 고생해봐서 그 고통 잘압니다. 목에 암덩어리가 생긴것은 아닐까 막 불안하지요...
편도선염에는 말안하고 푹 쉬는게 최고입니다. 해외라서 약값이 부담되신다면, 꿀배찜(네이버에서 꿀배찜를 만드는 방법 찾아서 따라하세요. )나 생강차(가루타입말고 유자차처럼 꿀에 생강 얇게 썰어넣은게 눈으로 보이는것이 효과가 좋음)를 드시는 방법이 좋구요. 특히 꿀배찜 강추합니다!!! 잘 때 너무 건조하진 않은지 살펴보시고요, 잘 때 물그릇이나 물수건을 침대 맡에 놓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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