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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5 10:13
정답을 알고 계시는군요..
머리를 길러야됩니다. 현재상태에선 아침에 20분정도만 투자하셔서.. 드라이할때 안으로 바람 넣어주고 바로 눌러주고 그런식으로 반복하고 왁스로 눌러주고 액체형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는게 제일 낫겠지요.
09/11/25 10:14
고데기를 쓰기도 하고,
그 촘촘한 빗...미용실가면 있는건데 명칭을 모르겠군요. 그걸로 머리를 안으로 말면서 드라이 해줍니다. 물론 이 방법은 제가 잘 못해서, 고데기보단 효과적이지 않더군요. 하지만 중요한 일 있을때만 이러고, 옆머리처리엔 모자가 제일 효과적이지 말입니다.
09/11/25 10:24
고데기 추천입니다. 구부러진 끝모양까지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더군요.. 최근에 아침마다 사용중입니다만
단점은 조금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
09/11/25 10:24
저도 비슷한 머리결인데.. 저는 매일 왁스 바릅니다. -_- 옆머리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왁스든 젤이든 안 발라주면 굉장히 부시시해 보이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어요;; 길면 가라앉긴 합니다만.. 좀 덥수룩해 보이고 저도 그게 별로 맘에 안 들더군요.
옆머리만 다운펌을 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여름쯤에 큰맘 먹고 미용실을 가서 말을 했더니 별로 안 권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09/11/25 10:25
피아노님// 짧은 옆머리를 그렇게 세세하게(?) 다듬을 수 있나요? 예전에 저도 고데기 하나 있었는데 크기도 크고 다루기가 어려웠거든요.
짧은 머리용으로 작은 고데기 알고 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새로 글쓰느니 묻어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
09/11/25 10:41
혹시 머리감으실때 샴푸만 사용하시나요?
린스를 쓰시면 머리에 힘이 많이 죽고 보들보들 해집니다. 미용실에서 꼭 써야 한다고 하고 그래서 요즘엔 쓰고 있는데 세우고싶어도 머리가 잘안뜨는단점이 있긴합니다 린스로 안되면 미용실가서 파마하세요 옆머리랑 뒷머리 라인매직하시면 길어도 단정한 머리가 연출 될거같은데요 마무리는 UV filter 가있는 헤어스프레이로~
09/11/25 10:57
제 단골 미용사는 옆머리를 꼭 눌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옆머리는 적당히 넘기고 윗머리를 볼륨있게 해주면 괜찮아진다고 하더군요.
09/11/25 11:33
고데기를 쓰는 방법이 있었군요... 이제까지 여성들만 사용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ㅠ.ㅠ;;
모진종님께서 알려주신 비니도 써보겠습니다 ^^
09/11/25 12:32
저도 머리가 옆으로 넓은 편인데, 머리카락까지 옆으로 펑퍼짐해져서 버섯머리가 되서 완전 싫은데요..
그냥 미용실가서 옆에 파달라고 했더니 완전 깔끔하게 잘 해주더군요. 물론 옆머리에 맞춰서 뒷머리, 앞머리, 윗머리도 쳐줍니다. 맘에 듭니다. 그냥 짧은머리로 살려구요. 키가 작아서 머리카락이 길면 더 가분수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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