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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5 20:41
둘 다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 것 같기는한데...
동일 빌드일 때의 컨트롤에서 유저가 컴퓨터를 앞설 수는 없으니까, 스타가 덜 힘들지도요. 컴퓨터가 마음먹으면 8방향 스컬지나, 일점사가 아닌 정확히 죽을만큼의 데미지를 계산해서 해당 공격력만 점사한다거나... 가능할 것 같아요.
09/11/25 22:03
스타같은경우 인공지능이 아무리 뛰어나게 좋아져도 불가능할거갓지만
체스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슈퍼컴퓨터가 체스 챔피언을 이긴적이 있던거같은데...기억이가물가물해서. 바둑도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9/11/25 23:00
바둑이나 스타나 돈과 인력이 무한대로 주어진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결국 어느 것이 시간이 적게 걸리느냐의 문제인데 전 스타 쪽이 더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둘다 인간에 비해 취약한 점이 판단력(스타로 치면 운영과 날빌 대처능력, 체스나 바둑의 경우는 알고리즘에 기록이 안된 공격 패턴)인데 이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시간이 바둑이 더 오래 걸릴 것 같아보이네요. 또 스타는 바둑에 비해 유리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컨트롤, 물량, 멀티태스킹같은 피지컬적인 부분인데요. 스타는 피지컬적인 부분의 장점으로 약점인 운영을 상쇄시킨다면 시간을 더 단축시키리라 봅니다.
09/11/25 23:11
가능성이 있는 건 스타>>>>>>>>>바둑 아닐까요
바둑은 스타하고는 다른게 스타에서는 컨트롤로서 전세를 극복할 수 있다는 변수가 있지만 바둑은 오로지 형세판단과 정확한 맥을 짚는 게 필요하잖아요 가령 모든 정석과 맥을 몽땅 입력해준다고 해도 상대방의 대처 한 수 한 수에 따라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수없이 많기에 그 많은 변화를 전부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절대 못만들 것 같네요
09/11/26 00:03
초반 일꾼정찰 왔을때 적절한 대응을 해줄수 있을정도의 인공지능이라면 모르겠지만..
스타로 프로게이머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할듯. 무난히 후반가면 정확한 거리재기, 일점사, 무빙샷, 최고로 효율적인 각종 딜관리 및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컴퓨터가 이기겠지만 말입니다.
09/11/26 00:46
컴퓨터는 무한계산이 가능하다고 가정하면 둘다 가능이야 하겠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되는거니까요. 바둑 가짓수 많다고해봐야 (19x19)! 이상은 아니지요.
허나 나노초단위의 계산을 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라도 70!을 넘는 숫자의 계산은 천문학적인 시간을 요합니다. 그러므로 보다 개선된 알고리즘을 찾는것이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보다 우선될테고, 개선된 알고리즘의 원리는 인간의 플레이의 향상에도 도움을 줄 테니 둘 다 정상급 선수를 이기는 것은 참으로 힘들것이라 예상합니다.
09/11/26 04:11
이슬먹고살죠님// 한참 지난 말입니다만 바둑 가짓수는 (19x19)!이상입니다.
그것이 나오는 이유는 '패' 와 '되따냄' 때문이지요. 특히나 패의 특별성 덕분에 컴퓨터는 아직도 인간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확률은 스타>바둑이겠지요.
09/11/26 05:07
스타 아닐까요...? ...정말 치사한 방법이지만...
컴퓨터가 테란상대로 할때 뭐 알고리즘에 사정거리 이용해서 공격하기를 집어넣으면.. 테란게이머는 죽어도 못이기지 않을까요..? 초반에 와서 일꾼으로 방해만 해도 어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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