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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5 23:26
영화감상보다는 위까페 추천!!
다른거 하지말고 즐겁게 위를 하며 땀을 빼자!! 게다가 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내부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09/11/26 00:42
홍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나와 오므토토마토쪽으로 걸어간다음 약간 올라가시면(그니깐 호바있는쪽) TAKE5라는 디비디방이 있습니다. 리얼 시설 장난아닙니다. 로비도 깔끔하고 예쁘구요, 신발은 벗어서 직원이 정리해주고 디브이디방은 실내화를 신고 들어갑니다. 그만큼 먼지가 없고 청결합니다. 넓이가 다른 디비디방의 2배는 되어보입니다. 너비는 제가 누워서 팔을 위로 뻗을 수 있을정도로 넓었구요, 깊이또한 깊었습니다. 스크린이 다른 디비디방보다 약간 더 크고, 그때문에 방을 깊게 만든걸수도 있겠네요. 우리 커플이 영화보는것을 좋아해서(진짭니다 -_- 야한짓안해요) 오만 디비디방을 다 가봤는데, 대략 다섯 지역의 열 곳 가량의 디비디방중 으뜸이었습니다.
위치 : 역에서 커플걸음속도로 10분, 근데 3층올라가는 계단이 많지는 않은데 가파름 환경 : 음~ 청결합니다. 근데 렌즈낀 눈에 여러번 인공눈물을 넣을정도로 건조했습니다. 이건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가격 : 기본이 13000원입니다. 아마 주말이나 긴 영화는 1.4나 1.5를 받겠지요. 그래도 요새 미친듯이 오른 디비디방가격에 비하면 싼편입니다. 내부 : 넓습니다. 2.2m x 2.5m 는 될 것 같습니다. 스크린도 만족할 만큼 크고, 5.1채널도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야한짓 : 가능합니다. 스크린만 보일정도로 창문이 위에 있고, 복도도 어둡습니다. 또한 쇼파가 넓네요. 너부 밝고 깔끔한 곳이 안된다는 첨언때문에 야한짓을 하러가신다고 좀 비약적이고 오지랖넓은 발언을 하자면, 정말로 2만원 더해서 대실하는것이 훨 씬 더 낫습니다. 침대도 편하고, 요새 대형스크린 없는 모텔 없구 말이죠. 시간도 훨씬 많고(네시간이던가요?) 씻을수도 있고요. 만약에 여자분이 '나는 야한녀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텔같은 무서운데는 안갈꼬야 >.< 근데 영화보러 디비디방가서 분위기에 저질러버리는것은 어쩔수없는거지? 나도 오빠도 사람인데 ^.^;' 같은 자기기만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디비디방가서 야한짓을 하신다면, 그 사상을 뜯어고치실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런 자기합리화적 행동은 시작은 쉽지만 끝이 씁니다. 후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고, 그것은 사람의 성관념을 더욱 보수적이고 꼬인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09/11/26 00:56
답변 감사합니다. 농담반 마지막 줄을 쓴건데;; 다들 오해하시는군요..ㅠㅠ 거사(?)라고 하긴 뭐하지만 아무튼 여러 분들이 걱정하시는 그런 건 디비디방에서 안해요; 저렴한 가격의 독립된 공간에서 서로의 사랑을 사알짝 확인하기 위해서^^;; 가는 거니까요. (자취도 안하고 집도 안 비어서 말이죠;;) 아무튼 댓글들 명심하겠습니다~!
09/11/26 01:53
아잉 >.< 죄송합니다. 바보같이 그런걸 믿어서 말이죠... 분명 손꼭잡고 키스만 하고싶은데도 마땅한 곳이 있지 않죠. 어르신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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