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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0 11:35:47
Name ??
Subject 프로게이머들의 선택중에서 아쉬운것들은?
그냥 생각난건데

만약 그 선수가 그때 그러지 않고 다르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묻어나는 케이스는 뭐가 있을까요?

(뭐 임요환선수가 토스전이 강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이런건 말고요. 이런건 본인이 노력했지만 힘들었던거고, 그저 순수 선택으로. 또 경기 내적인 것도 말고요 "그때 러시를 갔다면 어땠을까" 이런건 너무 많을테니)

죽음의 조 를 보고 생각나서 그런데 만약 이윤열이 항상 죽음의조를 선택하지않고 실리로 갔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최연성이 이중계약 사건으로 논란있었을때 그냥 KTF 를 갔다면 또 어땠을까...

이건 본인의 선택과는 다르지만 이영호선수가 팬택에 남았다면 어땠을까...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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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빡세
09/1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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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아니였지만....그때 홀오브발할라가 아니라 정글스토리나 레가시오브차가 1,5경기에 배치됐으면 어땟을까.......
메를린
09/12/10 11:4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홍진호선수 관련이 제일 많겠죠.

경기 내적으로 보자면, 홍진호가 9드론을 했다면?(3연벙사건때, 물론 맵적인 측면때문에 입구 막혀버리면 애초에 힘들어질테지만)

맵운을 좀 받았다면?

유머로 보자면,

육회를 안먹었다면?

이런것들이 있겠네요.
09/12/10 11:4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사실 전성기때 프로토스전 엄청강했죠.지금은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토막이미지가 좀 강해진 감이 있지만요.
"그때 러시를 갔다면 어땠을까"같은 경기 내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내요.경기 내적인 부분을 포함하면 많지만...
09/12/10 11:45
수정 아이콘
임 VS 최 선수의 결승전 (에버였던가요)에서 끝끝내 최연성 선수의 멀티를 발견 못 했던 마지막 경기가 기억나네요.

그것만 봤었다면 골든마우스가. 아아. 임요환 선수 ㅠㅠ
영웅의물량
09/12/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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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준희가 다크사우론에서 박경락 선수와 경기할때..
앞마당까지 밀고 들어갔을 때 렐리가 찍혀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경락 잡고나면 막을 선수 없어보이는 기세였는데 거기서 막히고 경기가 뒤집혔죠.

문준희 포텐 터졌으면ㅡㅜ 스타판의 빠와 까의 판도가 달라졌을 겁니다.
09/12/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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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님// 음...4번째 경기 아니였나요?투스타 해서 최연성선수가 위기에 몰렸다가 몰래멀티로 역전한 경기였던것 같은데
내가 남자친구
09/12/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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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머큐리 3시요... 4경기 레퀴엠은 필살 바이오닉이었고..
09/12/10 11:59
수정 아이콘
내가 남자친구라면 님이 정답이군요. 보고나서 바로 입대했더니 전역하고 나서 기억이 꼬인것 같습니다 (...)

4경기 레퀴엠 바이오닉은 정말 보면서 와와 소리 나왔는데 후훗.
09/12/10 12:04
수정 아이콘
메를린님// 홍진호 선수는 그 당시에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지 않고는 저그가 테란을 이길수 없다" 라는 마인드 였기 때문에 욕을 먹은거죠.
09/12/10 12:04
수정 아이콘
그 마인드 자체로 욕 먹은게 아니라, 경기 후에 홍진호 선수가 쓴 글 때문에..
권보아
09/12/10 12:10
수정 아이콘
문준희선수는 사업...

사업...
완성형폭풍저
09/12/10 12: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실제로 그 시대에선 선풀로 테란을 이기기가 무척 어려웠죠.
특히나 프로게이머 레벨에선 더 했던것 같군요.
저그의 수장이자, 가난한 운영의 대표적인 선수인 홍진호선수가 그렇게 생각했을 정도니...;;;
09/12/10 12:13
수정 아이콘
홍선수의 벙커링과.... 송선수의 사업...
카르타고
09/12/10 12:34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vs마재윤 루나경기가 제일 기억남네요 도저히 질수가없게 판을짜고도 마재윤의 근성에 무너져버렸죠
물론 그경기 이기고 4경기졌으면 5경기 이길수가없는 레이드어설트였지만요
09/12/10 12:46
수정 아이콘
어렵긴했지만, 벙커링하면 무조건 저그가 진다는 식으로 글 남겼드랬죠. 난 힘 없는 저그 일뿐 이랬던가.
근데 그러고나서 얼마후에 박성준선수는 "벙커링하면 감사", "앞마당 안먹고 시작해도 충분" 스타일의 플레이를 했죠.
09/12/10 12:55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4강 마지막경기 기요틴에서 박정석 선수의 다크 두마리 모두가 로보틱스를 공격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정지율
09/12/10 13:08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온겜 스타리그 4강에서 빨리 치고 나갔더라면 이윤열 선수의 상대는 전상욱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아웅.;; 그럼 대우가 좀 더 달라졌을텐데.. 상욱아.ㅠㅠ
부엉이
09/12/10 13:41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2에서...이윤열선수의 골리앗에 달려드는 저글링.......왜 다리지형에서-_-... 엄해설이 결승중에 선수의 실수를 지적한 몇안되는
선미남편
09/12/10 13:50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 vs 마재윤 루나 경기..
박정석 선수가 진작에 일꾼 숫자를 줄이고, 다 유닛으로 환산했으면.. 여기저기 신나게 밀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캐리어의 활용이 좀 아쉬웠던 경기였던 것 같아요.
오늘부터나는
09/12/10 14:43
수정 아이콘
gkrk님// 그러나 임요환 선수가 에버 4강 하기 전 연습상대로 박성준 선수와 게임들을 했었는데.
막상 박성준 선수도 임요환 선수의 벙커링을 당시엔 거의 못막았다고 하죠.
09/12/10 15:20
수정 아이콘
언젠가 4강인가
박정석 vs 최연성 5경기 머큐리에서..

6드라군 으로 그냥 들어가봤으면 어땠을까
화이트푸
09/12/10 15:30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 홍진호 선수와의 결승때... 재경기를 안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과
오영종 순서와 전상욱 선수와의 4강때... 전상욱 선수가 일찍 캐리어를 알고 진출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정도요...
(전상욱 선수가 많이 유리한 경기였었죠 ㅠ)
Karin2002
09/12/10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등빠 입장에서 최연성과의 5경기ㅠㅠ 6드래군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되지 않았을까. 리버 안띄우고 투멀티 동시에 띄었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09/12/10 18:30
수정 아이콘
한빛vsSK 박정석vs이창훈 이었나요..
1초만 늦게, 아니면 빠르게 넣었어도 어땠을까 하는..
ThemeBox
09/12/10 18:48
수정 아이콘
Erehwon 님 댓글 보고 나서 생각난거에요,
2003 EVER 프로리그 결승 비가 안와서 연기를 안 했으면 어땠을까?
DavidVilla
09/12/10 19: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최연성의 몰래멀티를 알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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