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17 00:34
흠; 그럼 제가 갖고있던 파일들은 왜 그랫던걸까요;;
우연히 그부분만 좀 이상해졌던건지...;;;;;; 메를린님// 씨디는 아니예요; 그냥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파일이고 흠.. 가끔 usb메모리에 넣었다 뺐다 하긴 했어요.
09/12/17 00:50
멀면 벙커링님//
음,,그런데 하필 손상된 부분이 제가 계속 반복해서 보았던 그 부분들이라서 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관련이 있나 싶어서 질문해본건데 관련없나봐요 ㅠ_ㅜ 왠지 무식 인증한듯한....ㅠ
09/12/17 02:27
반복해서 보는 과정에서 뒤로 앞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영상을 읽어내는데 걸린 시간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마 영상자체에는 별 문제 없었을겁니다.
09/12/17 05:42
로즈마리님// USB로 넣었다 뺐다 하실때- 그냥 빼시지마시고 작업표시줄에서 꼭 장치제거를 해주셔야 파일이 덜 손상됩니다.
보통 쓰지않는다고 쳐도폴더등이 열려있다면 읽는 중일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손상이 갈수도있죠. 특히 비디오파일의 경우
09/12/17 21:16
음.. 전자공학 전공했던 사람입장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손상되지 않는다" 가 결론입니다. 0,1로 이루어진 디지털 데이터는 하드에서 신호를 주고 받든, USB를 통하든, 에러 보정하는 로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간단한 것은 일정길이의 데이터를 보내고나서, 그안에 0의 갯수, 1의 갯수를 세서 헤더에 넣는 겁니다. 받는쪽에서도 당연히 헤더를보고 제대로 받았는지 확인을 하겠죠. 만일 다르다면, 재전송을 요구하는 것이구요. 파일시스템 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기술이 발전해서, 전달 받은 데이터가 어느 위치에, 어느 비트가 잘못되었는지 알아내는 것은 하드웨어 입장에서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만에 하나 손상이 되었다 치더라도, 예전의 비디오 테입 늘어난 식으로 손상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지고 계신 비디오 데이터의 코덱이 무엇이냐 내지는 손상된 부분이 I 데이터(영상의 기준점-요건 용어가 기억이 가물가물)가 손상이 되었다면 예전의 비디오 테입식 비슷하게 손상이 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각종 벡터나, 보상부의 데이터가 손상이 되었을 경우, 아예 영상을 알아보기 힘들게 될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아마 제대로 디코딩을 못해서 플레이어가 죽던지 멈추던지 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씩 P2P에서 다운 받은 영상들 보면, 컷이 바뀌었는데도, 이전 컷의 배경이 부분적으로 몇초 정도 유지가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I데이터가 누락이 된 경우인 것 같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자기 마음대로 빨리 진행시켜버리거나 디코더가 오동작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