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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01:34
교대 포화는 4-5년전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아마 임고 수준이 되어도 개인시간 + 공무원 + 꼬마들을 상대한다는 점은 큰 메리트일 것 같네요
09/12/17 01:43
제친구도 교대들어갔다가 임용합격해서 2년차인데 처음에는 적성에 맞을꺼같아서 교대 진학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요즘 애들이 말도 안듣고 싸가지도 없고해서 힘들다고하더군요 다른쪽도 알아보고있고 아참 제친구는 여자인데.. 남자의 경우에는 애들 통솔하기도 쉽고 여자교사가 많은지라 승진하기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교감 교장정도겠지만서도.. 현 초등 임고 경쟁률이 2:1 3:1 정도인걸로아는데 제생각에는 10년이 지나도 현 중등임용 경쟁률은 안나옵니다.. 교대임용 경쟁률이 부러운 부러운 사대생입니다...
09/12/17 03:26
교대에 재학중인 사람들은 지인들에게 비추하더군요
4년후 경쟁률은 아무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적성문제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적성만 맞는다면 꽤 좋은직업이죠 7급 공무원이기도 하고요
09/12/17 05:40
교대 재학중입니다.(05학번)
먼저 경쟁률에 대한 부분은 웃음님 답변대로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겠네요. 분명 경쟁률은 오르고 있지만, 중등임용고시에 비하면 정말 쉬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해 TO가 변한다는 점은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게 만드는 부분이죠. 음, 그리고 학교에 대해서는 직접 겪어보시지 않으면 많은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과외 경험도 하고 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꽤나 교사란 직장에서 잘 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상대는 문자 그대로 '초딩'들 입니다.;;; 꼬마를 상대하다보니 그것이 장단점이 있는데요. 저처럼 적성이 잘 맞지 않는다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교생실습을 나가면서 생각했던 교사의 모습대로 행동하지 못해 많이 좌절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가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단순히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의 모습만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학교' 또한 조직이다보니 이런저런 동료 교사들도 만나기 마련이고 그들만의 문화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생각나는 대로 답변드렸습니다. 좋은 입시결과 얻으시기 바라고 교대에 오신다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시길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쪽지 날려주세요.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설명드릴게요.
09/12/17 08:39
현직 교사입니다...
적성에 맞고 안 맞고는, 적성 문제도 있지만 어느 학교, 지역에 가느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저처럼 아무리 아이들이 좋고 그래도, 외딴 산골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푹푹 있으면 느는 건 FM밖에 없죠... 그렇다고 개인 시간이 많았느냐? 그것도 아니었구요. 이런 건 다 학교 특성, 교장/감 특성을 많이 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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