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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20:51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눌러앉아서 닥치고수비(리콜대비)+33업+심심하면 드랍십(벌쳐)견제+멀티 야금야금 먹고 반땅싸움 유도하는게 젤 좋습니다.
스캔은 정말 수시로 써야하고요.
09/12/17 23:46
테란이 불리하면 키워드는 벌쳐와 드랍십입니다.
한번에 하나 컨트롤이 아닌, 동시적으로 펼쳐지는 난전이 필요하고요. 앞마당 생더블 이후 아비터를 띄운 프로토스는 원팩 트리플을 돌리는 테란과도 전투가 가능합니다. 아비터의 사기성은 아주 많이 큰것이.. 맵에 따라 다르지만, 생더블을 한 토스에게는 그냥 투팩으로 밀어붙이는게 그나마 이길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이 투팩원스타 벌쳐드랍이고요. 가장 안좋은 선택이 원팩 에드온 붙이고 멀티를 따라가는겁니다. 소규모 국지전에 자신이 있다면 속업 벌쳐 한두기로 토스가 정신 못차리게 할수 있겟지만, 그건 공방실력에는 예외로 두고..;; 상대가 아비터가 빠른 트리플이면 터렛 지어가면서 밀 타이밍이 나오긴 합니다. 그러나 작정하고 병력위주 트리플이나 앞마당만 먹고 빠른 아비터라면 그때 미는건 어렵습니다. 아비터의 힘은 프로리그에서도 간간히 나오죠. 아무리 불리해도 한방에 역전이 가능한 리콜이라거나 전투력에서 상대가 안되는데도 스테이시스로 얼리고 셔틀템으로 잡아먹고..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기본기가 좋다면, 생더블 상대로는 원팩더블이후 4팩 원에드온 벌탱으로 밀어붙이기가 제일 막기 힘들다더군요. 난전에 자신 있으시면 드랍십을 쓰셔도 좋겟지만, 손이 느리다면 병력을 집중해서-서플 안막히게 하시고요- 밀어버리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아비터는 마인을 볼 방법이 없어서 병력으로 마인을 치우는데, 그것도 쌓이면 토스 입장에서 손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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