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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22:27
문과는 잘 모르겠지만;;
가나다 모두 너무 상향인거 같은데요....평균등급 3등급인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역시 문과는 잘 몰라요...;;
09/12/17 22:29
저도 문과는 잘 모르지만 평균3이면 가나다 모두 상향인데에 한표 던지구요...
일단 숭실대 건축공학-아마 여기쓰라고 권유해서 동생분이 여기가면 담임한테 석궁들고 찾아갈지도 모릅니다...비추구요. 국민대는 디자인말고는 유명한과도 없고, 인서울 마지노선인지라...근데 문과 평균3이면 국민대 수준이 아닌가요?..-_...... 가나다 세곳중엔 당연히 시립대 경제학과가 좋아보이지만, 세개 다 과를 통일하지 않을걸로 봐서 확실한 적성이 없으신듯 한데, 나머지 2개의 경영학과 선택은 옳은 길인거 같네요. 둘중에 한곳이라도 붙는다면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9/12/17 22:31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립대는 확실히 상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성적을 올리셔야 좀더 만족할만한 답변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균 3등급이 3등급 초반인지 중반인지도 중요하니까요.
09/12/17 22:31
그리고 재수할 생각이 약간이라도 있다면 위 3대로 쓰는게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국민대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음 별로 쓸데없는 말만 써놨는데 저라면 위 3대로 쓰고, 안되면 뭐 재수하겠습니다... 제가 이마인드로 원서써서 1무2패했습니다....
09/12/17 22:32
저도 농어촌전형을 잘몰라서 답글달기가 선뜻 어렵지만
시립대가 단연 좋아보입니다. 본인이 강하게 희망한다면 좀더 낮은과를 쓰고 전과를 권해보는건 어떨까요? 건대와 홍대는 전 건대가 더 나아보입니다. 학교앞 유흥거리야 홍대나 건대나 막상막하이고 이왕이면 집가까운데 다니는게 낮죠 개인적으론 시립대 건대 홍대 쓰는게 좋을듯 하네요 안전하게 건대나 홍대는 과를 낮춰쓰구요 그밑에 학교를 안전하게 썼다가 위에 두학교 다 떨어져서 다니는것보다(학교가 안좋단 말이 아니라 본인이 만족하지 못할것 같아서요) 재수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학교다니면서 계속 아쉽다는 생각 드는것 보단 그게 나을듯 합니다.
09/12/17 22:32
서울시립은 추합자체가 적습니다. 붙으면 간다고 보는게...(하지만 안간1인...)
그리고 서울시립은 세무과로의 전과를 노리는 사람이 많아서..(지금은 잘모르겟지만..)전과가 그리만만하지가 않아요.
09/12/17 22:34
아 이제보니까 농어촌 전형이 있군요... 그렇다면 잘 모르겠네요.
다만 보통 전형이라면 셋 다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과도 평균 3등급이면 홍대,건대 장담못하는데... 문과에다 최상위권과라면;;;
09/12/17 22:38
서울시립대는 절대 불가입니다.
이 학교에 농어촌 전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경제학과는 당연히 안되고, 국사나 철학과도 적어도 일반전형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점수 분포가 기형적이지 않는 한 말이지요. 건대나 홍대도 경영학과는 안될 것 같네요. 정확하진 않지만 이 학교들이 외국어를 꽤 중시하는 걸로 압니다.
09/12/17 22:39
올해 수능 친 수험생입니다.
먼저, 제가 말하는것을 포함해서 아래 달릴 조언을 신뢰하시는건 위험합니다. 보통 이런 글을 보는 사람들은 현역에서 벗어난지 몇년 지나신 분들이거나, 현역이라고 해도 지금 자기 정보가 급한 상황이거든요. 그나마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유명한 학원 찾아가는건데.. 이것도 솔직히 잘 맞지는 않습니다. 70%만 맞춰도 다행이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일단 현재 등급제가 아니기때문에, 평균 3등급이라는 말로는 어디 대학을 지원할 수 있을지 말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대학마다 반영비율, 가중치, 반영영역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알고있어야 기본적인 전략을 세우는게 가능합니다. 동생분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물어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매우 대략적인 조언인데요. 일단 동생분이 해야 할 행동은 진학사 OR 메가스터디 OR 유웨이 등의 유료사이트의 합격예측 서비스를 구매하는 겁니다. 일단 실제 표본가지고 추정할 수 있기에, 그나마 예측이 가능해지는거죠. 일단 그곳에서 어느정도 견적을 잡고, 그 다음에 질문하는게 낫습니다. 농어촌은 쓸수있다면 무조건 쓰십시오. 농어촌특별전형과 실업계특별전형은 매우 강력한 치트키입니다. 언수외 333이 한양대 공대를 가게 만들어주는 기적의 마법사죠. 서울시립대 경제학과는 솔직히 불가능합니다.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원서에서 벌써 1패 깔아두고 들어가는겁니다. 시립대를 가고싶다면 과를 매우 극단적으로 낮추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친구중 한명이 이번에 평균 2등급 안으로 맞았는데, 그놈도 지금 시립대 경제학과를 고민중입니당;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레벨대 대학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하지만 확실한건, 이번 수능이 너무나도 쉽게 나온 물수능이였기 떄문에 원서 눈치싸움 무진장 잘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09/12/17 22:39
저기서 적정은 홍대 뿐인거 같은데요. 농특 치트는 한 가.나군 가능하지 않나요? 참고로 농특 치트는 의외로 치트가 아니라 더 빡세게도 만드는(농특자체가 많고 뽑는 인원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원서시즌에 고민되게 하죠)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 평균이 3점대이면 다군에는 숭실대 경제학과 넣어도 예비받습니다.
09/12/17 22:40
요약 정리하자면..
1. 평균 3등급이라는 말로는 성적추산이 불가능하다.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필요함. 2. 농어촌은 무조건 쓰는게 최고. 3. 눈치싸움만 잘하면 대학레벨이 올라간다.
09/12/17 22:44
http://pureinseoul.com 이라는 사이트를 추천해드립니다.
농어촌특별전형 학생들이 입시 상담 나누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농어촌 입시는 정시 입시와 달라서 변수가 굉장히 많고, 입시 전문가들도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기에서는 특별히 조언을 얻기 어려울 겁니다.
09/12/17 22:45
농어촌 전형이면 경쟁률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농어촌/국가유공자 전형은 '상향일변도'의 원서접수를 합니다. 다들 일반전형보다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요. 덕분에 오히려 될거같은데도 안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진짜 잘 알아봐야하구요. 그리고, 성적을 각 표준점수/등급을 모르는 이상 모든 조언은 신뢰도 0%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제가 현재 세종대 사회과학계열에 있습니다만, 08년 입학당시 1/X/3/3/4 로 지원했습니다(사탐2반영에 수학 0반영) 예비가 200번이 넘게 뜬거 전화찬스로 들어갔죠. 최상위 계열학교가 오히려 경쟁률이나 정보가 풍부해서 거의 파악이 되는데, 이 중위~중하위권 대학은 정말 모를일이라서요. 개인적으로 PGR보다는 차라리 메가스터디나 진학사등의 합격예측 분석을 돈내고 쓰시는게 백배낫다고 봅니다. 이게 특히 진학사나 메가스터디의 경우 성적표본이 모이는 숫자가 어마어마해서 실제에 상당히 근접한 결과를 내 줍니다. 알바 홍보하는거 같은데 08년도 메가스터디 합격예측 제 분석과 원서와 정확히 떨어져서 3예비합을 일궈내버렸죠. 요강 잘 따져보시고, 손수 자료 분석해 보시고, 3~4개의 합격예측서비스(비타에듀,메가,대성,진학사정도?)중 최하 2개이상은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합격카페랑 전년도 합격컷, 그리고 학원정보와 자기분석, 학교분석을 토대로 성공적인 원서지원이 되길 바랍니다. 솔직히, 돈과 시간 쓰는 만큼 원서질은 성공하는거 같아요. 끙.
09/12/17 22:45
진리의 진학사, 메가스터디를 찾으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요즘은 워낙 수시에서 많이 뽑아, 정시 인원이 없는지라 점수 예측이 정말 어렵습니다. 게다가 농특이시라니...
09/12/17 22:49
역시 여동생이라는 제목 하나만으로 폭발적인 인기가......
죄송합니다. ... 제 기억으로 언외 2컷에 걸치고 농특으로 한양대경영 뚫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정확히 백분위라도 말씀해주시면 어떻게 알아봐드릴 수 있을 텐데요; 저는 성적만 된다면 웬만해선 학생들에게 시립대를 먼저 추천해줍니다. 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겐 시립대가 그나마 답이죠... 서울대 가는 학생들은 손에 꼽으니까요. 건동홍은 그냥 집가까운데 쓰는게 답이구요.
09/12/17 22:53
어, 그리고 진짜 농어촌전형이 정확히 어떤 버프를 주는지는 모르겠지만(가산점을 주는 정도의 이야기인지, 원서넣은애들 무조건 합격후 면접으로 추려내는건지 등등) 제 친구는 국가유공자전형 작년 평균 3등급으로 중앙대 걍탈락당하더군요. 문과내 대학서열이 '서울대 연고대 서강 성균 한양 중앙 경희 한외 서울시립 건국 홍익 동국 국민 숭실 세종 단국 상명 광운 삼육 한성'정도 라고 생각했을때(사실 저도 세종대생이지만 동국~한성대 사이는 건홍동끼리 싸우고 국민~한성끼리 지들이 낫다고 싸워서 컷도 엄청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국숭세단이 일반전형 등급제 기준 2.7~3등급 사이입니다. (반영과목 계산에 다라 다르지만) 평균 3등급이 넘어가버리면 예비로 회전도 엄청나게 해서 전화찬스로 간당간당히 들어가는 정도죠. 원서는 최대한 냉정하게 보시는게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최근 경상계열은 진짜 이유없이 취업될거같은 과라고 인기 폭발이구요, 농어촌전형 특성상 자신 성적보다 높은학교 좋은과에 넣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반 전형보다 더 머리를 잘 굴려야 하실듯싶습니다.
09/12/17 22:54
아, 추가로 건대의 경우 동국/홍익보다는 좀 나아질 가능성이 높은 학교중 하나입니다. 뭐 동국 홍익을 제가 무시하는게 아니라, 건대는 그냥 학교자체 재산이 많고 번화가가 조성되어 있어서 '돈'을 자유롭게 퍼붓는 학교중 하나거든요. 졸업후에 대학의 위상이 바뀌는것도 꽤 큰 문제인만큼, 저는 건 홍 동 중에 과가 상관없다면 건대를 추천드립니다.
09/12/17 23:17
문과 평균 3등급권은 일반적으로 지거국 하나 걸어두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농어촌 전형을 잘 몰라서 더 자세한 조언은 못해드리겠네요.
09/12/17 23:19
올해 수능 친 사람이면서 농어촌전형 자격이 되는 사람입니다.(그렇지만 농어촌은 한군데만 씁니다 - 너무 위험합니다.)
농어촌 스펙이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수시 때의 작전 같은 것을 정시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인원 미달을 노리시는 것이 아니라면, 농어촌 쓰시더라도 일반전형에서의 표준점수+10~15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아니면, 머리를 아주 잘 굴려서 미달을 노리는 수가 있습니다만, 그것조차도 정말 '다량의 중요한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복권'을 사듯이 원서를 쓰는 것입니다. 가나다군 모두 그런 복권을 긁을 순 없겠죠. 농어촌으로 원서를 쓰시려면, '최소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거기에 지원할(했던) 사람의 스펙을 전부 소유하고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뽑는 인원이 5명이면 많은 거니까, 경쟁률 확인하시면서 정말 잘 선택해야 합니다. p.s 각종 입시사이트에도 농어촌전형 예상컷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정보라곤 오로지 작년 지원자 스펙(인터넷이나 각종 농어촌 전형 되는 고등학교에 나돌아다니는)과 경쟁률 뿐입니다.
09/12/17 23:23
건대로 오게 되면 제가 귀여워 해드리겠습....?
nickyo님 설명에 애드온을 달자면, 예전에 sk에서 건대를 사들이려고 했었는데 못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어이없게도 건대가 돈이 더 많아서라나? 뭐,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입니다만, 이런 이야기까지 돌 정도로 돈이 많던 건대가 요 몇년동안 돈을 엄청 쏟아부으면서 시설 및 인프라 구축에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쏟아부었는데 최소한 서열 1~2위 정도는 당연히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12/17 23:31
솔직히 대입 원서접수할때는 온갖자료와 엑셀에 자료 넣어서 점수 합산
그리고 각 대학별로 환산한 다음 그게 그 대학 합격권에 있는지 알아봄 이런식 아니면 그 어떤 조언도 확신할수 없죠. 그리고 요즘은 각종 입시사이트가 많으니까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그 쪽도 사용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으로 얘기하자면 당연히 시립대가 제일 좋겠죠. 등록금을 제외해도 그 나머지가 채워지는 학교. 나머지중에서는 원하시는 학과가 있는쪽으로 채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건대가 제일 나아보입니다.
09/12/17 23:35
어진나라님// 이번 수험생들한테 건대 인기 좋죠^^;; 특히 이과생들한텐 좋더군요.
건대 호수 얘기는 사실인가요? 외X..가 들어간다는..
09/12/17 23:36
1,2,3번중 한 학교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본다면(물론 같은과)
평균 3등급 정도시라면 1번 2번 3번 다 무리라고 생각되는데... 농어촌전형이란 상황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순 경영학과만 비교한다면 홍대>건대 이고(물론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학교 발전가능성을 놓고본다면 건대>홍대 입니다. (두학교 모두 가진돈은 빠방한데 한쪽은 팍팍쓰고 한쪽은 절대 안쓰고 있죠)
09/12/17 23:41
저도 농어촌전형대상자였고, 수능 망쳤다지만 전체적으로 동생분이랑 점수 비슷했던 것 같은데... (약간 높았네요)
원서질 정말 바보같이 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ㅠㅠ 원하시는 대학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09/12/17 23:59
입시는 워낙 변수가 크기때문에 일부 상향및 모험을 반드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모로 조사 및 고민은 많이 해봐야 겠지만요. 원서지원 만으로도 10~20점은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만 보더라도 2등급 후반으로 연대 생과대를 간경우도 보았고 저도 원서 쓸때는 모 선생님으로 부터 미친거 아니냐는 이야길 들었었지만 결과는 2승1무 였기도 했었고요. 잘 지원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빌겠습니다.
09/12/18 00:03
숭실대 건공은 빼세요...
왜 갑자기 이과쪽으로 지원하려고 하시는지, 그것도 공대를요... 들어가고 못들어가고를 떠나서 물리, 수학 이런거 자신있다 싶으시면 하셔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9/12/18 00:06
건축공학과는 설계랑은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름대로 원서 고민해서 썼더니 세군대 최초합 했습니다. 후회 장난 아닙니다. 원서는 조금은 지를 줄 알아야되요. 자기수준도 어느정도 고려해야되지만;
09/12/18 00:28
nickyo님// 근데 또 쓸데없는데다가 돈을 많이 써서 말이죠. 스타시티 개발을 건너편에다가 하고 또 학교쪽에다가 건물을 또 지었는데 들리는 루머로는 실버타운 지은게 잘못되어서...
게다가 제 3캠 까지 짓는다고 하니까요. 뭐... 돈 자체는 많다고는 들었는데 등록금은 계속 오르니 실감은 안됩니다.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제 동생이 재수했는데 제가 갈때보다 많이 오른거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공계라서 인문계의 서열(이런것은 안 좋아하지만 엄연히 존재해서...)은 잘 모르지만요.
09/12/18 00:31
어진나라님// 핫~ 건대생이셨나요? 왠지 반갑네요~ 하긴... 저도 수업중에 PGR을 들어오는 분들을 종종 봤는데~
근데 정말 루머가 사실일까요? SK가 인수하려고 했는데 건대가 돈이 더 많다는게 말이죠. 만일 됐다면 삼성-성대(몇몇 학과만이지만), 두산-중대에 이어서 SK-건대 라인도 가능했을지 모르는데 말이죠.
09/12/18 00:31
전 전역후 전과한 장수생이지만... 수능 쳤던거 보다 원서 영역이 더어려워 보이네요..
외국어 빼고 나머지 과목은 거의 안틀렸지만.. 외국어가 최연성선수가 운전하는 버스의 종착지보다 더 멀리 가는 바람에... 원서영역을 안치르네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재수할때 평소보다 거의 30점 이상 안나와서 원서 포기하다시피 썼었는데 그때 원서 정성껏 알아보고 썼으면 s는 힘들었고 그 밑의 공대는 가능했었는데... 어차피 삼수할꺼라 생각하고 지방대 전액 그냥 쓰는바람에... 아직도 발목이 묶여 있네요.
09/12/18 00:32
따듯한담요님// 저도 제 동생한테 들으니까 예전보다 위상이랄까? 그런게 많이 올라갔더라고요. 엄청나게 상위권은 아니더라도 특히나 이공계쪽에서는 그래도 준수하게 인기가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수에 외대는 못 들어갈듯 한데... 음... 작은 고등학교 정도는 들어가려나요?
09/12/18 01:34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실제 경험담 올려드립니다. 이과긴 하지만...
제가 2006 수능 등급이 243 4445였는데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 최종합격했습니다. 말도 안되죠. 합격한 이유인즉, 그당시 신소재공학과가 농어촌 모집정원이 1명이었습니다. 시립대 자체가 모집인원도 많지 않아서 안 그래도 조금 뽑는 농어촌전형이 1명만 뽑는 기현상으로 나타나더군요. 4명 지원에 예비 1순위였습니다. 어찌됐건 결국엔 1차,2차,3차...최종발표날 합격했습니다. 재수하긴 했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서울시립대 기준으로는 한 과당 많아야 4명 뽑을 겁니다. 다른 학교도 모집정원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농어촌이 추가점수를 부여하는 게 아니고 따로 모집하는 거라서요.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을 수도 있고, 반대로 모집정원에 부담을 느껴 기피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운입니다. 농어촌 성공케이스는 표점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게 먹고 가지만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있거든요.
09/12/18 01:41
개인적으로는 물수능이다 뭐다해서 혼돈의 시기에다 과장 좀 보태서 20년 인생이 걸린 일이기에 대부분 하향지원 할 겁니다.
과감히 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학교에 한학과씩은 언제나 빵구가 나니까요.
09/12/18 03:11
농어촌은 진짜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과별로몇명안뽑기때문에(1~2 많아봐야 3명) 그래서 앞에 예비번호가 얼마나 빠지냐가 중요합니다 농어촌은 약간 상향하는 추세이긴하지만 많이하면 예비도 안떨어지는수가있으니 조심하시고 상향한대학에 붙으려면 최소 예비 3은되야 한다고봅니다 농어촌은 예비도 잘 안빠져요 재수안하려면 하나쯤은 일반으로 중하정도쓰셔야할듯
09/12/18 03:56
처음글남깁니다.
전 01학번이라 하나도모르겠네요^^; 근데한가지만말씀드리자면 건축공학과는 건축학과가 아닙니다. 문과가 오시면 4년내내 수학물리에 쩔다가 후회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기계공학과이지만 문과쪽에서 영어컷이 낮다는 이유로 우리과로 편입했다가 피보는 학생 많이 봤습니다. 건축공학과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09/12/18 03:58
일단 농어촌이란걸 제외하면 1번이랑 3번이랑 생각하시는만큼의 차이는 안날껍니다. 하나가 상향이고 하나가 안정수준까지는 절때 벌어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하나는 경제고 하나는 경영이구요.
문과시면 건축공학은 비추입니다. 설계랑은 또 틀립니다. 주변에 건축과 다니는 친구가 있으면 알겠지만 밤에 제대로 자는거 한학기에 손에 꼽더군요 맨날 모형 만들어서;;
09/12/18 03:59
그리고.. 위에도 나왔지만 농특은 약간 로또성향이 있는게,,, 인원이 워낙적어서 점수대 상관없이 몰리면 그냥 떨어지고 빵구나면 그냥 붙습니다. 이거도 생각을 해두시는게;;
09/12/18 10:46
다른건 몰라도 건축공학, 건축 디자인, 설계 이쪽은 도시락 싸고 다니면서 말리십시오 -_-;;;
일단 사람답게는 살아야죠-_-;;; 건축공학은 정말 수학이랑 물리의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나오실 공산이 크고 설계 쪽도 겉으로 보기엔 멋있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희 누가가 56시간 째 안자고 있다면서 신기록 새웠다고 좋아하고 있는거 보면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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