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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1 00:04:01
Name 구하라
Subject 연애상담 부탁드립니다.
꽤 긴 기간동안 좋아하는 여자사람이 있습니다.
매번 확신이 들지 않아서 고백도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포기할까를 몇번이나 생각을 했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습니다.

연애를 한번도,
그리고 여자와 얘기를 많이 안해보고
완전 남자들끼리만 놀다보니 괜히 여자한테 잘못다가갔다가
제가 이상한놈 되기 일수였죠...
그래서 제 주변엔 교회나 동아리 친구들 아니면 연락하는 사람이 아예 없습니다.

그 여자가 지금 제 생각엔 조금은 마음을 열고 있는 것 같기도합니다.
단지 추측이지만...
아직까지는 제가 먼저 문자하지 않는 이상 하루고 일주일이고 먼저 오진 않지만...
할때마다 제 안부도 물어주고 일 있을때 같이 걱정도 해줍니다...(원래 그런건가요...)

지난주에 눈이 좀 많이 내려서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그 친구가 여러가지 고민들로 힘들어한다는
친구 말에...
제가 좀 노는게 애같기도한데... 조그맣게 눈사람을 만들어서 핸드폰으로 사진찍어서 포토문자 보내주면서
기운내라고 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힘들었는데 고맙다 그러고...
뭐... 예전보다는 많이 마음을 열어준듯하네요

아직은 노력중이지만
몇번 만나기로했던 약속이 깨졌던게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때 데이트겸으로 만나자고 연락하고 싶은데
확신이 안서내요...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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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젤나가
09/12/21 00:05
수정 아이콘
연락하실거면 바로 지금...
조급해하지 마시고 마음 비우시면 좋은 방향으로 풀릴 거 같아요.
욕심 부리면 될 것도 안 되고...
09/12/21 00:14
수정 아이콘
제가 답글 달 입장은 아니고,
글쓴분과 상대방분 나이와 좀 더 자세한 관계 정도를 적어 주시면 다른 분들이 좋은 댓글 달아주실 것 같네요.
구하라
09/12/21 00:15
수정 아이콘
kgaeby님// 아아
저랑 그 친구 다 21살입니다. 대학생이구요
09/12/21 00:23
수정 아이콘
정말 잘 해보시고 싶으시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냥 넘어가세요. 예전에 어느정도셨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여자분 반응은 그냥 '아는 사람' 입니다. 크리스마스날 남녀가 만난다는건 어느 쪽에서나 꽤 의미를 둘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괜히 지금같은 상황에서 보자고 하면 여자분이 조금이라도 열은 마음을 다시 닫아버릴 가능성이 높아요.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서히 하시거나 아주 편하고 넉살좋게, 혹은 능글맞게 다가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NarabOayO
09/12/21 01:18
수정 아이콘
사실, 여성분의 성격이나 주위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1살에 여자 대학생은 외롭기 쉽구요(동기 혹은 남친이 군대를 많이들 가죠, 제가 저희과 친구들을 보면 느끼는데
과에서만 해도 동기 한명없이 여학생들만 넘치고 복학생 오빠들도 챙겨주는 애들(친한애들)만 챙기니 재미도 없고)
크리스마스 전시즌은 여자도 굉장히 남자를 원하는 시기이긴 합니다.

사실, 문자 종종하다가 한두번 고민상담으로 흘러넘아가거나 하는 등으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친해지는 것이 좋긴 하죠.
빨리 친해지시고, 친해지신지 1달안에 처리하세요.
다만 안친한 상태에서는, 장동건이 아닌이상 넘어오기 힘들어요.
이 사람이 누군지 알고 사귀나요?
WizardMo진종
09/12/21 02:37
수정 아이콘
마음여는 사람한테 그정도로 연락 없진 않습니다 ;;;
09/12/21 03:46
수정 아이콘
먼저 연락안하면 좋은 상황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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