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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31 10:13
긴장하고 마시세요. 어려운 자리를 몇 번 가지다 보면 조절이 됩니다..
너무 맘 편하게 마시면 계속 끊기더라고요.. 제 별명이 디지털 카메라였습니다. 필름이 없다고 -_-;;;
09/12/31 10:17
저 같은 경우는 주량은 어느 정도 마시는 편이기는 한데,
꼭 이게 섞어 마시면 토악질을 하든 필름이 끊어지든 뭔가 일이 나더라구요. 소주 3병 스트레이트보다 소주 1병 반에 맥주 중간중간 마셔대면, 머리 더 빠개질거 같고, 속도 찌릿한 것이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술자리 후유증을 줄이고 싶으면 가급적 처음 마셨던 술로 끝까지 달립니다. 소주로 시작하면 소주로 끝장보고, 맥주면 맥주. 그렇게 마시면 훨씬 덜 하더이다.
09/12/31 10:22
한겨울 새벽에 길거리에서 필름 끊겼다가 황천길 문턱까지 다녀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훅 가실 수 있으니, 주량을 확 줄이시던가 하셔야겠습니다. 자기 자신조차 컨트롤 할 수 없다면 술 마실 자격 없죠.
09/12/31 10:27
평소 생각하시는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병먹고 그렇게 필름이 끊길정도면 이미 주량이 아닙니다. 취하면 필름끊기는거 뻔히 알면서도 꿎꿎하게 먹는건 바보짓이예요.
09/12/31 10:30
필름이 끈기는 경우,
한번(정말 어쩌다) 인경우는 괜찮지만,, 본인이 인지할정도로 끈기면 , 알콜성 치매를 의심해보는게 좋다고 합니다.(단기성 치매라고 했던가..) 저도 한떄 매일 술을 먹은후에.. 일주일에 2번,3번 끈길떄가 있었는데.. 치매가 의심된다고 하더군요.. 그이후 술끊고 건강이 살고 있습죠 -_-;
09/12/31 10:41
켈로그김님// 낼름낼름님// 레알막드리블님//
긴장하고 마시는게 좀 답이 되는것도 같네요 같은 술을 마셨는데도 한달전 형님들이랑 마실때는 저녁7시부터 아침 5시까지 마셨는데도 멀쩡했거든요. 또 한종류로 마시면 좀 덜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웃기는게 필름이 끊기면 뭔가 취한다는 느낌인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후유증은 전혀없고요 -_-;; 일단 좀 줄이긴 해야할거 같네요.. 평소에 3,4병은 마시고다녔는데 뭐랄까 세월의 힘을 느낀다고 해야하나요..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09/12/31 11:04
저도 전엔 먹을떄마다 끊겼는데.. 지금은 거의 안끈깁니다.
속도의 문젭니다. 술은.. 원래 두잔 마실 시간에 한잔씩만 드세요. 술은 취하라고 먹는게 아니라 천천히 즐기라고 먹는거라 생각합니다.
09/12/31 11:05
취하실것 같으면 미리 컨디션 같은 숙취 해소 음료 좀 드시고
술과 함께 물을 많이 섭취하세요.. 제일 좋은건 적게 드시는거지만;
09/12/31 11:16
필름이 끊기는 것이 알콜중독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술 마시고서 자제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필름 안 끊길 정도로만 마시는 정도로 술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계속 드실 경우 다른 육체적인 증상으로 2차, 3차 경고가 옵니다.
정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숙취해소음료가 꽤 도움이 됩니다.
09/12/31 12:35
군대가기 전 쯤에는 저도 필름 꽤나 끊겼었는데,,,
그때 한참 같이 마시던 녀석들이나 저나,,, 모두 다 입대전이라서 한참 마시자마시자 분위기라 정말 빨리 마셨거든요;; 술이 오르면 오른데로 마시고,,, 무당스톰님 말씀처럼 속도의 문제인 것같아요,,, 물도 많이 마시시고 화장실 자주 가시고 ,,, 머 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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