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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6 12:24
답이 없는 상황이죠. 초월적인 힘에 의해 군대가 무너지는 순간 뭘 해도 안 된다는 걸 알았을 겁니다. 예측이 다 깨져버리니...
게다가 내년을 기약할 수 없는 게, 초고속으로 점령한 거라 유지하려면 끝을 보고 내정을 다져야 하는데, 전쟁에서 지는 바람에 그게 안 된거죠 둔전제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남작과 얘기 했었구요... 오스발은 찌질한 게 아니라 원래 그런 겁니다. 그는 '자유'이기 때문에 ... 키는 복수입니다. 오스발은 자유이고... 키는 복수이기 때문에 그대로 돌려줘야 하는데, 오스발은 그런 게 없죠. 따라서 자신의 존재가치의 대척점에 있는 존재이기에 그냥 둘 수가 없었던 겁니다. 자세한 건 readingfantasy.pe.kr 의 글들을 읽어보세요... 근데 여기 이상하게 변해서...
10/01/06 14:22
1.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그 후 이어진 전투에서 이긴다 한들 삼일천하 수준.
게다가 자신이 어쩔 수 없는 무력함을 맛 보는 상황이니... 당시 휘리가 율리아나 공주를 생각하면서 그러지는 않았을 듯. 2. 음;; 받아들이기 나름이겠군요; 찌질할 수도 있고, 그가 상징하는 모습 그대로일 수도 있고 -_-;; 점점 본질에 가까워지기도 하고. 새장의 문을 여는 것이 좋은 말이 되겠군요. 3. 선장, 항해사, 갑판장, 공주 등등 많은 등장인물들과의 대화에서 키의 성질이 정의됩니다. 그리고 왜 오스발에 집착하냐는 질문도 계속 되지요, 복수. 그런 그가 감당하기 힘든 인물이 오스발... 그냥 간단히 이야기하면 대충 이런 답들이 나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재독으로 더 사유한 후 자신만의 답을 내리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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