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님이 요근래 유게라던지, 질게에
리플 남겨주시는 거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늘 항상 감사드립니다.
동물은 판님, 신발은 해피님, 아이돌은 Shura님, 야구쪽은 워낙 낯익은 닉들도 많으시고..
우리 twins팬분들..올해는 정말 우리 LG좀..
PGR엔 정말 엄청난 분들이 많은듯..


인터넷 상에 유명한 영국인이 기르던 사자영상을 보고 질문 하나 드릴께요.
1년 넘게 만에..아프리카 야생에 완전 적응한 사자가 주인을 알아보던.. 아시죠?^^;; 너무나 감동적이던..
저 사자는 유년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있었기에..
그 주인을 알아본 것 같은데..

사실 보통 맹수들은 동물원에서 계속 기르는 중에도,
본인을 길러주던 사육사를 공격한다던지..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얼마전 캐나다에서도, 기르던 호랑이에게 공격당해 죽은 사람도 있었고..

그런데, 야생에 완전히 적응했던 사자가..어떻게, 1년만에 만난 주인을 알아보고,
저렇게 강아지 처럼 재롱도 부릴 수 있는 걸까요?
보통 다른 맹수들의 케이스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각동물별 차이도 궁금하구요

개체의 차이일뿐일까요? 저 사자가 특별히 착한 사자라?
보통 다른 동물들은 어떤가요?
제가 듣기론, 곰도..일정레벨이상 자라면, 더이상 사람이 기를 수 없다고 한 것 같은데
사람이 먹이를 주기 시작한 곰은 사람도 먹이로 생각한다는 것 같은데, 맞는 얘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