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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15:09
사전투표 관리 미흡, 틈이 보이니까 부정론자들이 그걸 빌미로 사기극도 할 수 있겠죠
15분 이후의 브리온처럼 선거제도는 운영하면 안됩니다 젠한티처럼 해야됩니다
25/05/30 15:11
글쎄요. 사기극 자체는 내용을 보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여서 관리 미흡 사례는 아닌거 같습니다.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일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사기극 벌이는 사람과 연관 짓기에는 이미 부정선거 주장이 오래 되었죠.
25/05/30 15:12
어제 관리 미흡과 오늘 기표되었다는 투표 용지 주장,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셨죠?
더해서 한 가지더 여쭤보면 선관위가 일을 못했다는 건 동의하시죠? 제 상식: 선관위 일을 못한다 가능 선관위가 부정선거 한다 불가 선관위가 일을 못해서 부정선거론자들이 개입한다 범죄 결론 : 선관위가 일을 잘하게 행정부 수반이 잘해주면 좋겠다 입니다
25/05/30 15:13
네 자세한 내용을 읽어 보았지만 기표되었다는 투표 용지 주장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의 관리 미흡 사태와 연관 짓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25/05/30 15:17
댓글 수정으로 내용이 추가 되어서 그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선관위가 일을 잘 못한건 사실이지만 인력으로 이루어지는 선거 관리 사무상 크고 작은 이슈를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줄이도록 노력을 해야겠지만 애초에 휴먼 에러로 선거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참관인 제도를 두고 2중 3중의 감시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감시 장치를 피해가는 수준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표적으로 대리 투표 사건이 있겠죠)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또한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 기관으로서 행정부 수반의 관리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5/05/30 15:25
휴먼 에러가 문제라면 사전 투표 제도자체도 재검토 해볼수 있겠죠
선거 제도 자체는 무결성을 원칙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더불어서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 기관이기에 고여서 채용 비리 등의 문제까지 나왔는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개헌을 할 수 있는 기회에 이런 부분도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기에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가 상대적으로 수월했죠 그 부분을 이재명 후보가 기회를 얻는다면 부정선거론자들을 싹 날리는 업적을 만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
25/05/30 15:32
죄송하지만 현재 발생하는 문제는 사전투표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선거 사무와 유권자 확인 자체가 인력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 본투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부에서 선관위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비추어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굳이 따지자먼 입법부를 통해서 해결하는게 맞지 행정부가 개입하면 행정부가 선거에 개입한다는 얘기를 듣기가 쉽습니다.
25/05/30 15:26
애초에 투표용지를 외부로 들고 갈수 있는 틈을 보여주는게 문제죠
굳이 바론을 먼저 쳐줘서, 강타 싸움 가서 역전당할 빌미를 만들어 줄 이유가 없고요
25/05/30 15:36
투표 용지를 외부로 반출한 사례는 해당 투표소에 관외 사전투표자가 몰려 투표 지연이 발생해서 생긴 사례이지(즉 해당 투표소만의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뭔가 사전 투표 절차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25/05/30 15:45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01206
자작극 의심사례 이거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1. A가 봉투와 용지를 배부받고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고 숨긴다 2. 빈 봉투만 투표함에 넣고 투표용지는 들고나가 외부에서 몰래 B에게 건넨다 3. B는 정상적으로 투표용지와 봉투를 받은 뒤 기표소에 들어가 도장이 찍힌 투표용지 봉투에 집어넣고 이를 신고한다. 자작극이라면 이런식일텐데 이걸 어떻게 막나요
25/05/30 15:52
예를 들면 사전투표 시, 본인 확인하고 용지 받아서 바로 기표하고 제출하죠-정상
그런데 용지 받아서 외부로 나갈 수 있다? 통제 안한다? 말도 안되는 거죠 거기에서 절대 본인 확인 된 다음에 외부로 나가는건 막아야하죠 외부 나가는 순간 기권-무효표 및 추가 페널티도 줘야한다고 봅니다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거인이 대기줄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관외 선거를 위해 대기하던 일부 시민이 투표용지를 소지한 채 투표소 밖으로 나와 식사하고 돌아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과정에서 2차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25/05/30 16:41
(수정됨) 전날의 사건은 빌미가 아니라고 말씀 계속 드렸습니다. 인용하신 사건은 해당 투표소에 관외 사전 투표자가 과하게 몰려서 해당 투표소 사무원이 절차를 잘못 처리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자작극 의심사례는 크룻님이 인용하신거랑 같은데, 사전에 모의 하고 특정 투표자가 관외 투표함에 빈 봉투만 넣고 투표용지를 몰래 들고 나가는건 선거 사무원이 잡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두 투표용지 유출사례는 전혀 다른데 전자와 후자가 관련 있는 것처럼 말씀하고 계십니다. 투표용지를 받은 후에 들고 나간다는 일반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투표소에 관외 사전투표자가 과하게 몰려서 발생한 사고죠. 다만 투표용지를 받고 실제로 투표하지 않고 빈 봉투만 넣은 후에 몰래 숨겨서 나가는건 현행 사전투표 제도에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25/05/30 15:16
참 놀라운 일이에요 막상 김문수 후보나, 한동훈 전 대표나 사전투표를 하고 심지어 쇼잉도 했죠
김문수 후보 사전투표 지역은 인천 계양구 한동훈 전 대표는 광주에 가서 투표를 하고 왔죠 이러고 본 투표에 영남 특히 TK투표율이 급격하게 오르면 답답할거 같은 마음이 드네요
25/05/30 15:19
꼭 본투표 하는 사람들이 김문수 지지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TK 투표율이 낮으면 분명 김문수 후보에 불리 하게 작용하는건 맞지만 TK에서는 본투표 하던 습관으로 관성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25/05/30 15:37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하면 긍정적인거죠. 답답할게 있을까요?
결론적으로만 말하면 사전투표 비율이 높으면 칭찬받을 일이고 본투표 비율이 높으면 답답해보이는 일이라는 말씀이 되는데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니죠. 저는 본문 중간에서 투표는 의무라는 부분을 읽자마자 이런 말은 본투표까지 다 끝나고 최종 투표율 나오고 나서 해도 늦지 않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말씀대로 투표는 의무라면 사전투표건 본투표건 하기만 하면 됩니다.
25/05/30 15:56
승복하면 되겠죠, 승복하지 않으니까 문제고 승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전투표는 부정이다'라고 믿고 본 투표만 하는 사람들이 선거 결과에 쉽게 승복하지 않자나요 이런 갈등을 강하게 수습할 지도자와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5/05/30 16:02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것에 대한 승복 여부하고
님 말씀처럼 사전투표 비율은 낮은 주제에(?) 본투표 비율만 높다고 답답해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는 무관합니다.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승복은 당연히 해야 되는거고, 사전투표 비율은 낮은 주제에(?) 본투표 비율만 높다고 답답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입니다.
25/05/30 16:20
제가 생각하기엔 본 투표가 좋은 이유는
- 끝까지 선거 전날까지 후보 검증을 하겠다 사전 투표가 좋은 이유는 - 이미 정했고 장소/시간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투표하겠다 말고 본 투표를 선호하는 다른 이유는 뭐가 더 있을까요?
25/05/30 16:27
그거야 투표하는 사람마다 각자의 이유가 있겠죠.
본투표장이 더 가까워서 또는 사전투표날은 평일이라 일 나가야해서 같은 편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과는 별개로 그냥 투표는 당연히 본투표에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전투표를 미리 해버리면 만에 하나 직후에 마음이 바뀌었을 경우 이미 투표한걸 바꿀 수가 없다는게 걸려서 본투표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본투표날 하고 바로 출구조사 보고 개표결과 보는게 심리적 취향에 맞을 수도 있구요. "본투표하는 사람 = 부정선거 믿는 사람" 이라는 프레임 거는게 편협한 생각인거죠. "난 부정선거 전혀 안 믿는데 아직 사전투표 안 했다고 부정선거 믿는 사람 된거임?"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25/05/30 16:32
썬콜and아델 님// 당장 저만해도 부정선거 안믿는데 사전투표 안한 한명인데요, 이준석을 찍으려 했는데 도저히 짜쳐서 못 찍겠고 본 투표는 장소 찾아가기 귀찮은데 그 번거로움을 감수해야겠죠 대신 누가 되든 승복을 하고 당선자가 잘해주길 응원합니다 이재명 후보든, 김문수 후보든, 이준석 후보든, 권영국 후보든, 황교안 후보든, 사기꾼 이든요
즉 누구든 승복을 하면 되죠 '승복'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 본투표 비율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25/05/30 15:14
지역갈등이 성별,세대별 갈등을 포괄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이경우 포괄하는게 아니라 지역갈등이 성별,세대별 갈등보다 더 크다가 맞지 않나요?
25/05/30 15:20
네 크니까요, 지방에 젊은 인구가 적으니까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 세대=지역 갈등이 여전히 공고하다를 볼 수 있고
남/여 성비가 영/호남이 갈리지 않을텐데 그럼에도 양 지역이 각자의 특성을 보여주는 건 성별<지역 갈등이라고 할 수 있죠 결국 지역 갈등이 아직까지도 세대, 성별을 포괄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봅니다 결국 서울-경기 수도권이 어떤 표심을 보여줄지 지역 구도에서 캐스팅 보트를 했던 충남의 민심이 어떨지도 궁금해지는 선거네요
25/05/30 15:25
포괄이라는 것이 포함하다라는 뜻이 있으므로 용례가 맞지 않다라는 말씀입니다.
지역 갈등이 세대, 성별을 포함한다 => 지역 갈등이 세대, 성별갈등보다 더 큰 요인이다. 이렇게 써야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25/05/30 15:33
지역 갈등이 성별을 포함한다, 나아가 포괄한다고 하는 이유는
그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게 성별/세대보단 그 지역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더 큰 요인이라는 표현 정도로는 지역 갈등이 영/호남 성별/세대를 각각 지역 한계 안에 끌어 넣는건 설명이 안되죠
25/05/30 15:41
내용적으로는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보통 이런 경우 포괄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A사건의 원인은 B이다. A사건의 원인은 C이다. C가 B를 포괄하려면 B는 C의 subset일 경우에 사용한다. 이게 저의 로직이라.. 죄송합니다..제가 너무 이과형 인간인가 봅니다.
25/05/30 15:52
"포괄하다"는 어떤 범위나 한계 안에 모든 것을 포함하거나 아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지역갈등이 성별,세대별 갈등을 포괄한다. 라고 하면 틀린 말이라구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그냥 지역갈등의 영향력이 더 큰 것일 뿐 성별, 세대별 갈등이 지역갈등의 부분집합 같은 개념이 아니에요. 님께서 처음에 생각하셨던 그대로요.
25/05/30 16:06
veteus 님//
저도 지엽적인 부분 가지고 계속 이러게 되는거 유감스럽습니다만 님께서 잘 알고 계신다면 "제가 이과형 인간인가봅니다" 같은 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1+1=3이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는거 아니었을까? 하면서 흔들리시는 것처럼 보여서 자기확신과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말씀 드린겁니다.
25/05/30 16:18
(수정됨) 고민하지 않아요. 흔들리지도 않았어요. 자기확신과 자신감없는 사람도 아닙니다. 본 내용에 동의하는 바 굳이 단어하나가지고 계속 파이팅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일 뿐입니다. 저는 제가 아는 정확한 표현용례를 말씀드렸으므로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본인의 마음아니겠습니까. 제가 틀리지 않았으므로 아델님도 댓글 달아 주신것이구요. 딱 거기까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5/05/30 16:20
계속 파이팅을 할 필요가 없다는건 저도 동의하는 훌륭한 마인드이시지만 그렇다고 "이과형 인간이라서 그런가봅니다" 는 제가 보기엔 너무 많이 물러나는 것처럼 보여서 그랬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25/05/30 16:35
(수정됨) 이과형 인간들은 terminology에 엄격하니까요. 이과형 인간이 부끄럽거나 잘못된 건 아니지요. 좋은 주말되세요. (쪽지드렸습니다.)
25/05/30 16:47
(수정됨) 포괄한다는 말의 뜻은 포괄하는 그 대상에 대한 기준이 1개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지역 갈등이라는 기준 1개에 의해 분류가 되는 집합, 다르게 말하면 지역 갈등이라는 기준 1개에 의해 묶이는 집합을 말합니다. 그런데 인간이라는 기준에 의해 묶인 집합에는 피부색이라는 기준에 의해 흑인, 백인, 황인으로 묶이는 집합이 있을 수 있고 남녀라는 기준에 의해 묶이는 집합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를 기준으로도 묶을 수 있고 교육 수준을 기준으로 묶을 수도 있죠.) 그러니 피부색을 기준으로 한 묶음보다 남녀를 기준으로 한 묶음이 더 일반적이고, 남녀를 기준으로 한 묶음보다 인간종을 기준으로 한 묶음이 더 일반적이죠. 따라서 더 포괄적인 기준(더 일반적인 기준)에 적용하는 논리가 더 많은 인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더 포괄적인 것이 더 일반적인 것이므로 더 광범위하게 영향을 준다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용어로 말하자면 지역 갈등이 더 광역기를 시전하는 기술이다. 이 기준으로 보면 저는 글쓴이의 표현이 부적절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전문 용어는 더 한정된 의미를 지니고 일반 용어는 더 넓은 의미를 지니는데 전문 용어의 개념을 일반 용어의 개념에 적용하는 범주 착오의 오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라고 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글쓴이가 제가 말한 의미로 쓰려했다면 ~을 포괄하다가 아니라 ~보다 포괄적이다라고 써야 하네요.
25/05/30 15:18
전체 투표율이 낮으면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만 사전 투표율만으로 어느 지역이 의무를 다하고 있다라고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대선보다 높게 나왔으면 하네요.
25/05/30 15:23
특별히 큰일이거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많은 사고가 벌어지는게 아닌이상, 국가 규모의 행사에서 의례 벌어지는 자잘한 해프닝들을 침소붕대해서 부정선거론 먹이로 써먹거나 하지는 않앗음 좋겟습니다.
25/05/30 15:30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부정선거론자들 싫어하고 여전히 현재 선거시스템을 믿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독립된 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사는 필요하기에 이번 대선 이후에 부정선거론자들을 싹 밀어버릴 혁신을 기대합니다
25/05/30 15:31
호남쪽 사전투표율은요?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 사는 나라에서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는 뭘까요?
답은 당연히 없다고 하고 모른다고도 하겠지만 생각하는 이유 한줄이라도 궁금하네요
25/05/30 15:32
첨부하신 사진에 평균이 29.9고 영남지역 21~27, 호남지역 47~50이면 평균과 차이가 많이나는건 오히려 호남지역이고 호남지역이 놀라운거죠. 사고의 기준을 왜 호남지역으로 놓습니까?
25/05/30 15:40
호남지역의 사전투표율이 튀죠?
그래서 호남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뭘까요 반대로 TK의 핵심인 대구에선 왜 그렇고요 사실 호남/영남이라 하지만 호남 / PK / TK를 나누긴 해야겠죠 각 지역별 인구수 3월 기준인듯 합니다 이를 놓고 보면 전북 173만 전남 178만 광주 140만 부산 325만 경남 321만 울산 109만 경북 252만 대구 236만 호남의 500만 VS TK의 500만이 많이 튄다고 봅니다
25/05/30 15:44
경북 지역은 27%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을 뿐인데 은근슬쩍 합치시네요. 그리고 지금 사전투표율의 전국 대비 차이를 말하는거잖아요. 비율을 얘기하는데 왜 은근슬쩍 모수를 따지십니까? 전국이랑 비교해서 사전투표율에서 차이가 많이나는게 TK에요? 호남이에요? 괴상한 논리로 대답 회피하시겠지만 그러지말고 한줄로 대답해보세요.
25/05/30 15:49
디테일을 넣으면
호남의 총집결 VS 대구의 추락 이건 동의하시죠? 부정선거론자들, 황교안 후보의 말들이 먹히는거 같아 답답하고요 선관위에 대해서 초월적인 지위를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때려 잡았으면 합니다
25/05/30 15:42
그러네요. 수치 안 보고 그냥 글의 뉘앙스만 읽었을 때는
다른 지역 다 30퍼 넘길 때 TK만 10퍼라도 되나 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네요 크크
25/05/30 15:38
대구가 지난 대선때 아마 사전투표 꼴찌, 본투표 1등이었을거에요. 투표 자체를 적게 하는건 아니고 그냥 사전선거에 대한 불신율이 제일 높은 지역이라고 보는게 정확할것같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지는게 거의 확정적인 투표이니, 투표 포기층이 예전보단 조금 더 나올 수 있어서 최종 투표율이 얼마 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호남의 경우에는 이번에 좀 벼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25/05/30 15:47
20대 대선에선
전체 36.9% 마감 전남이 49.5 전북 46.4 광주 45.7 경기 31.3 대구 31.7 인천 31.9로 나오는데요 이번엔 이때보다 유독 차이가 벌어지고 있고, 황교안 후보의 부정선거론이 일부 지역에서 먹히는거 같아 좀 답답하네요
25/05/30 15:55
수도권은 사전투표에 공휴일이 없어서 이번에 더 낮을겁니다.
특히 경기 인천에서 서울 출퇴근하는사람들은 새벽에 안하면 사실상 힘들어서요. 본투표는 다른때보다 더 나올수 있습니다.
25/05/30 15:51
호남 튀는거야 뭐, 저기는 3일 중에 아무때나 빨리빨리 투표 해버리고 일 간다는 분위기가 널리 퍼져 있다더군요
다른 선거때도 유독 호남 투표율은 높았으니까요.
25/05/30 15:56
평일 사전투표라 직전 대비해서 비슷하게 나온다면 잘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도중에 나와서 투표하시는 분들이 대단한 것이지, 그리 쉽지 않습니다.
25/05/30 16:45
지난 대선 통계를 보면 2일차는 과연 토요일이라 10시부터 시간당 2%씩 쑥쑥 치고 오르더군요.
금요일인 이번 대선은 결국 역전당했는데 본투표일에 만회할 수 있을지..
25/05/30 18:07
처음은 아니고 박근혜 탄핵이후 치뤄진 대선도 목/금이 사전투표일이었습니다.
사전투표라는게 통계적으로 봤을때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유의미한 해석이 불가능한 관계로 그저 참고로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5/05/30 18:08
아까 쓴 댓글인데, 여기도 올려봅니다. 오후 12시 30분 기준입니다.
보수층의 투표포기도 유의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2022년 기사에 따르면 지역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부터 순서대로 [경기(33.65%)였고, 제주(33.78%), 대구(33.91%), 인천(34.09%), 부산(34.25%)] 순위였거든요(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306500002). 그런데 지금 네이버 '사전투표율'로 검색하면 12시 30분 기준 경기 24.24%, 제주 26.19%, 인천 24.29%인 반면, 대구 18.2%, 부산 22.37%로 매우 낮습니다... 경북, 경남, 울산도 22-23%대구요. 주장하시는 바와 달리 그냥 투표포기자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대선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아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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