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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31 00:38:13
Name TimeLord
Subject [일반] 특정 종목에서 인종의 선천적 능력 차이는 존재하는가?
이번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를 보고 문득 여러 생각을 해 본 결과 특정 운동 종목에서 유리한 인종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종에 따른 어드벤티지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가령 농구 같은 종목의 경우에는 키가 큰 것이 유리하고 실제로 대한민국은 아시아 나라로서 그다지 평균키가 큰 편이 아닙니다. 최근 통계 자료도 한국의 평균키가 더 이상 크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서양 백인과의 격차를 줄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2000년 173.0cm
2001년 173.1cm

2002년 173.3cm
2003년 173.5cm
2004년 173.6cm
2005년 173.6cm

2007년 173.9cm
2008년 173.9cm
2009년 173.9cm
2010년 173.8cm

한국 청소년(19세) 평균키


어떤 사람은 여기에 개인별 차이가 크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당연한 말씀입니다. 당연히 크로아티아인 중에도 대한민국 사람보다 키가 작은 사람이 있지요. 여기서 말하는 것은 평균 차이를 말하는 것이지 인종 내의 차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 결정론자들은 벨 커브의 양쪽 극단으로 가면 인종 간의 차이는 훨씬 커진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가령 여성과 남성의 평균키는 12cm 정도 차이가 나지만 종형 곡선의 양쪽 끝으로 가면 그 비율에서 차이가 엄청 심해집니다. 183 이상 키의 성별 비율에서 2000:1 정도로 차이가 나더군요. 인종 간 키 차이도 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한국의 평균키는 12cm 정도 차이가 나니까요.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보면 한국의 농구 지도자들이 신장이 큰 사람을 찾을 때 동유럽보다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종 간의 선천적인 신체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인종 간에 유전자 풀이 섞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신체적 특성에서 인종간에 평균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혀 이상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차이를 이상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좀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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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맛
11/08/31 00: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차이가 있죠.
11/08/31 00: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이 지능의 영역에도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1/08/31 00:41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인종 차이로 받아들이는 사고(예컨대 아프리카가 선진국이지 못하는 이유는 인종적 특징이다)가 위험할 뿐, 차이가 존재하는 것 자체는 정설이지요.
라울리스타
11/08/31 00:46
수정 아이콘
육상이나 수영(물론 우리의 마린보이가 있지만!), 농구 등은 특정인종이 유리할 만한 피지컬적인 특징들을 극대화시킨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래서 축구를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피지컬과 로지컬이 제대로 조화가 되어야 잘할 수 있지요.

축구에서도 전술적, 기술적 발전이 끝났다고 생각한 나머지 피지컬 전쟁(센터백은 190에 육박해야 한다, 윙어는 무조건 빨라야 한다 등)이 벌어진 때도 있었지만, 현재의 바르싸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편견들을 모두 종식시켰죠. 저랑 키재도 비슷할 것 같은 선수들로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으니까요.

한국 사람들의 키 성장 추세가 유전적인 한계에 다다랐다는 기사는 저도 읽어봤는데, 정말 그나마....다행입니다...저는 제가 40대가 되면 저한테 맞는 옷도 없어질줄 알았어요...크크크크크
개평3냥
11/08/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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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환경 조건이 한두해가 아니라 수만 수십만년인데 당연히 차이가 나야 정상이죠
눈크고 코크고 신장이 큰 북구인이 몽고로이드 초원지대에서 그체형으로 살아간다면
말그대로 멸종되기 딱이죠
반대로 춥고 벼농사안되고 기온변화차 큰 유럽에 동남아시아 사람이
그체형 생활방식으로 살다간 예의 오래못버틸거고
체형의 차는 당연히 존재할수밖에 없죠
허나 머리는 틀리죠 그것에 차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사이코인거고
몽키.D.루피
11/08/3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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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차이에 우열을 두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운동 잘하는 사람은 무식해' 같은 종류의 생각만 안하면 되죠. 사실 운동 지능이야말로 진짜 엄청난 재능 중에 하나거든요.
레지엔
11/08/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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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타고난 것의 차이가 있고 그게 '피부색'과 연관있어보이지만 인종의 틀에 끼워넣기에는 인종 자체가 너무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흔히 '흑형'으로 부르는 덩치 좋고 근육이 많으며 파워와 순발력이 좋은 흑인은 주로 미국 거주 흑인이죠. 아프리카 거주 흑인은 그런 체형을 가지는 경우가 적습니다. 오히려 아프리칸-아메리칸은 미국 백인에 좀 더 유사합니다. 반면에 마라톤에서 유리한 작은 흑인은 미국 거주 흑인과는 좀 다르죠.
인종별 차이가 경향성을 나타내는 경우 많습니다. 생물학책에도 나오는 겸상적혈구증이 그렇고, 고혈압이 그렇죠. 당뇨병도 그렇고요. 그리고 특정 인종에서 특정 스포츠를 독식하는 현상 역시 보입니다. 근데 좀 더 깊게 들어가면 그건 좀 더 세분화되고 분류 관점 역시 달라져야 하지 사실상 구분 기준으로의 의미를 상실한 피부색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애초에 '인종'이라는 표현 자체가 틀린 표현이고요.
196-70년대만 해도 '흑인은 야구에 부적합하다'라는 건 정설에 가까운 통설이었습니다. 지금은 개소리취급(..) 당하고 있죠. 1940년대에는 복싱이 그러했고요. 반대로, 흑인이 지배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종합격투기는 현 시점에서는 국가 단위 분류에서 브라질인과 미국인이 유리하고 꼭 인종적으로 흑인이지는 않습니다. 바꿔말하면 현 시점의 '흑형 신화' 역시 저렇게 깨져나갈 확률이 다분합니다. 애초에 이 문제는 어떠한 집단으로 놓고봐도 이레귤러일 수 밖에 없는 존재를 아주 광범위하고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아내기 어려운 엉성한 구분법에 기초해서 일반화한다는 점에서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데이터를 올릴 수가 없습니다만, 신장/체중의 경우도 인종이라는 요소보다는 국적이라는 요소가 훨씬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물론 국가별로 인종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인종적 차이가 반영되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프리칸-아메리칸과 네이티브 아프리칸의 편차가 국가 간 편차보다 일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11/08/31 00:55
수정 아이콘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 같은거 덕분에 운동부족 현상으로 한국인 평균키가 다시 조금 작아질꺼라고 하던데..

통계를 보니 정말 그렇게 되어 가고 있네요. 일본쪽도 아버지 세대보다 오히려 평균키가 작아졌다고 하던걸 본 기억이..
EndLEss_MAy
11/08/31 01:01
수정 아이콘
그냥 운동 종목으로 따지자면..
일단 축구.
앵글로 색슨 계열의 백인보다는 라틴 쪽이 잘 하고 있고, 최근 아시아 축구의 발전도 눈부십니다.
아시아가 축구를 받아들인 시점이 유럽과 라틴에 많이 뒤쳐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거죠.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밴쿠버 올림픽 남자 500미터 금은동은 한, 일 선수
들이었습니다.
쇼트트랙에서는 반대로 서구 선수들은 500미터에서만 강할 뿐 1000미터 이상 거리의 종목에서는 약세입니다.
그들이 가진 근육량이 많은 상체와 긴 다리가 방해가 되는거죠. 8미터 가량 지름의 쇼트트랙 코너를 하체가 견뎌내지를 못하는 겁니다.
원심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그것을 버텨내려면 상상 이상의 근지구력이 필요한데 캐나다,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의 선수들의 신체는 쇼트트랙 장거리에는 굉장히 부적합하죠.
ARX08레바테인
11/08/31 01: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같은 곳에서 태어났는데 연예인이라 불리우는 미남 미녀들과 일반인의 차이는 대체 뭘까요?

과연 정우성, 원빈, 장동건, 김태희, 이영애 같은 연예인분들과 일반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청바지
11/08/31 01:04
수정 아이콘
선천적인 지능의 차이도 당연히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봐야죠. 받아들이기 불편한 진실일지는 몰라도..
물론 지능이 하나의 수치로 측정되는게 아닌만큼 우열을 논하기는 쉽지 않을지언정 불가능한 일은 또 아니죠.
문제는 이 차이를 개인 개인을 대할때 편견으로 가져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보라도리
11/08/31 01:05
수정 아이콘
NBA 보시면 됩니다 NBA보시면 왜 사람들이 흑형 흑형 하시는지 알게 됩니다..
레지엔
11/08/31 01:0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오랜 기간 유전적 요소가 섞이지 않으면 당연히 차이가 커지는데, '인종'의 경우 그렇게 순혈보존이 잘된 분류가 아닙니다. 질병, 특히 유전질환 모델에서나 가정되는 여러 집단(대표적으로 게토의 유대인이 있습니다만)들이 있긴 한데 인종보다 훨씬 스펙트럼이 좁고 집단 규모와 구성원을 특정짓기 쉽죠. 인종적 요소를 논한다면 흑-백 혼혈은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인종적 요소라는게 결국 선천적, 유전적 문제라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그게 어떤 유전자에 기인하는가, 운동 종목에서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복합적 요소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어떠한 유전적 요소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는가 등등... 여러 가지로 무리수가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확신할 수 있는 건 '잘하는 놈이 잘하고 잘하는 놈 집단에서 잘하는 놈이 잘 나온다'입니다. 잘하는 놈이 많이 포함되는 집단이면 어떤 집단이건 본문과 같은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그 분류가 무엇이든간에요.
11/08/31 01:10
수정 아이콘
중국 포함하면 동북 아시아 인구는 대단히 많은 편인데도..
육상에서의 그 처절한 성적보면..(유독 우리나라는 더 심하긴 하네요;) 확실히 좀 육체적으로 딸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이번 육상대회 일본에서 금메달 딴 선수는 아버지가 현역 선수였을때 일본인 순혈 혈통에 한계를 느껴서
일부러 루마니아 여성분과 결혼해서 이른바 종자 개량;;을 해서 성공했다고 하던데요..

그냥 이론적으론 어떠어떠하다와 달리 현실은 역시 인종의 벽이 있어 보여요...
11/08/31 01:12
수정 아이콘
분명히 존재하죠....

아무래도 탄력은 흑형이 아닌가 싶어요
헤나투
11/08/31 01:12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한게 미국의 흑형들이 마음먹고 축구를 하기 시작하면 세계정복할수 있을까요? 예전부터 가끔 나오던 떡밥인데 궁금하네요.
11/08/31 01:14
수정 아이콘
한국의 쇼트트랙, 양궁, 스타크래프트는 종족 특성일까요, 문화적 특성일까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박태환, 김연아는 어떤 피를 물려받았을까요?
11/08/31 01:34
수정 아이콘
미국흑형과 아프리카 흑형은 다른게 당연하지 않나요
혼혈도 엄청나게 많을테고 아프리카에서 나름대로 일잘하게 생긴 흑형만 뽑고, 끌고 미국에 데려가는동안 또 질병등에 강한 극소수의 흑형만 살아남을테고 농장에서 채찍질당해 죽지 않으려면 또 그 와중에 강한 흑형만 살아남고 등등등..
비디오드롬
11/08/31 01:40
수정 아이콘
중국 무림 고수들이 혹시라도 존재한다면 스포츠도 잘할 것 같은데...

소림 축구 한번 보구 싶네요.
포프의대모험
11/08/31 01:40
수정 아이콘
세상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던 말이었죠
NBA를 봐!
TimeLord
11/08/31 01:56
수정 아이콘
복합적이므로 그 결과를 알수 없다는 말이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능지수와 같이 복잡한 형질도 여러 통계방법을 통해 유전적인 면이 작용한다는 점을 알수 있고 이해가 가능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말하자면 인종의 차이가 운동능력의 차이와 관련된다는 것을 알기 위해 그러한 관계에 미치는 모든 요인을 알 필요는 없고 적절한 통계 방법으로 검증이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실제로 그 유전자를 모두 발견하지 않아도 선천적인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겁니다.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레지엔님도 잘 아실 겁니다. 과잉 대표 현상으로 인해 벨 커브의 양쪽 극단에서는 그 차이가 벌어집니다. 거칠게 말하자면 동유럽인과 남한에서 키 큰 사람을 찾는다면 남한 코치들이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마치 남자와 여자의 평균 신장 차이와 비슷합니다. 183 이상인 여자를 찾기 위해서는 수천명의 여자들을 뒤져봐야 하는 반면 남자의 경우 수십명만 뒤져보면 되지요. 인종 간의 차이와 이와 같을 겁니다. 농구에 키가 중요하다는 것은 굳이 제가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레지엔
11/08/31 02:20
수정 아이콘
리플을 좀 공격적으로 쓴 거 같아서 좀 다듬어서 다시 씁니다.

제가 이 글에서 불쾌하게 여긴 부분은 '오히려 그런 차이를 이상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좀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입니다. 저기서 차이는 '인종적 차이'를 말합니다. 근데 문제는 인종적 차이가 뭐냐가 사실 제대로 정의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직관적으로, 혹은 아주 부분적으로 측정된 것을 통해서 인지하고 있죠. 물론 저 문장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타고나는 것도 평등하다'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에 대한 반론으로 쓰였다면 그건 잘 쓰인 걸 겁니다. 그러나 이건 글로 쓰였고, 이 자체가 어떠한 논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논점이 굳이 의미가 있는 논점이냐는 것입니다. 스포츠에서 인종이 주는 요소가 대체 얼마나 되길래 인종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만큼 높은지 입증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인종적 요소라는 부분이 실은 가계적 요소 내지는 랜덤으로 설명될 수도 있거니와, 혹은 인종집단의 경향성이 개별적 사례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쳤는지도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한다는 겁니다. 즉, 아직 논할만큼(정확히는 실험설계를 엄밀하게 할만큼) 구성요소가 나온 것도 아닌데 결과를 미리 내놓고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논한다는 것이 의미있는 논의이겠냐는 거죠.
TimeLord
11/08/31 02:25
수정 아이콘
인종의 정의와 일부 인종 간의 차이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인지? 스웨덴인, 이탈리아인의 분류가 한국인과 동유럽인의 차이를 부정하나요?

개개인의 차이와 인종별 차이는 아무런 연관이 없을 뿐더러 현재 중심이 되는 논의를 따지는데 부적절합니다. 예를 들자면 인종 간의 지능지수 차이가 있다는 것이 흑인 중에서 백인보다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닌데 사람들은 이걸 자꾸 오해하더군요. (백인은 100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그리고 흑인은 85를 중심으로 정규 분포를 그립니다.)

자연이 불평등하다면 인종도 평등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남녀 간의 공통점이 많다는 것이 남녀 간의 특정 정신 능력(정신 회전 능력, 언어 능력)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것과 비슷하지요. 그거 논하는데 굳이 인종이 필요없다는 말을 하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Rushton, J. P., & Jensen, A. R. (2005). Thirty years of research on race differences in cognitive ability. Psychology, Public Policy, and Law, 11, 235-294.
레지엔
11/08/31 02:30
수정 아이콘
뭐 좀 더 정리해보자면...

스포츠에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좀 웃겨보일 수 있기도 한데 '지난 24시간 동안 섭취한 수분량'이나 '지난 4주간 섭취한 단백질량' 역시 영향을 끼치는 요소지요. 인종 역시 '영향을 끼치느냐 아니냐'라면, '끼칠 가능성이 높다'가 정답일 겁니다. 그러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서는 현 시점의 대답은 '글쎄?'가 맞지 않느냐는 겁니다. 저는 인종간의 신체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인종 간 차이가 결과의 차이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확언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혹시 이걸 직접적으로 측정한 사례가 있다면 제 주장은 틀린 것이 되겠죠). 그런 상황에서, 인종 간 차이를 받아들이자... 라는 본문의 주장이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인종 간 차이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부터 밝히고나서 논의해야 될 문제가 아닐까요? 현 시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건 '잘하는 놈이 잘한다'와 '인종이 잘하는 놈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 정도겠지요. 그런 점에서 본문의 단정적인 부분이 불쾌했고, 그 단정이 전제가 되어서 새로운 의견으로 넘어가는 것 역시 무의미하다고 보았습니다.

TimeLord님을 비롯하여 제 리플에 불쾌감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다소 공격적이었음을 사과드리고 이만 자러갈까 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절름발이이리
11/08/31 02:31
수정 아이콘
어쨌든 "특정 종목에서 특정한 유전적 차이로 구분되는 인류군이 선천적으로 다른 기능을 지닌다"는 매우 높은 확률로 사실이라고 보고, 다만 그 특정 종목이란 게 뭐고, 그 차이는 왜 발생하냐는 의외로 판단하기 힘든 문제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레지엔
11/08/31 02:3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링크 하나 달고 갑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51&aid=0000002597

뭐 사실 본문이야 이 논의와 이어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인종'이 신체적 요소만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근거로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11/08/31 02:47
수정 아이콘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같네요;

분명히 차이가 있는것 같은데 증명은 안되는..
진리탐구자
11/08/31 02:48
수정 아이콘
뭐 느슨한 대상을 느슨하게 논해보자면,

1. 통상적으로 통용되는 느슨한 의미의 <인종> 간의, 통상적으로 통용되는 느슨한 의미의 선천적 능력 차는 존재한다.
2. 하지만 구체적인 사례에서의 차이는, 엄격하고 조작적인 방식으로 정의된 <인종>에 의해 해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1. 그 이유는 인종이라는 개념 자체가 엄격하고 조작적인 방식으로 잘 정의되지 않거나
2-2. 혹은 애초에 대상이 되는 구체적인 사례에서 인종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추산하기 어렵거나
2-3. 혹은 인종이 차지하는 영향력 자체가 미미한 사례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bilstein
11/08/31 06:21
수정 아이콘
이런 사고방식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기 쉽죠. 편견도 양산하고요.
운동선수의 실력을 결정하는 수많은 변수를 인종 하나로 통일하는 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흑인은 테니스, 골프 같은 정교함을 요하는 스포츠는 못한다,
동양인은 단거리 스프린트, 수영을 못한다,
이 명제들이 기정사실화 시절도 얼마되지않았지만 결국 깨졌죠.
중요한건 그 스포츠에 얼마만큼의 투자와 인프라가 갖춰져 있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아야여오요우
11/08/31 07:21
수정 아이콘
저는 운동능력에 대해서는 흑형흑형 하면서 지적 능력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태도가 바뀌어서 인종 차별이다 이러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11/08/31 08:08
수정 아이콘
1. 인종 간의 나름의 경향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본문과 리플을 다 읽어 보고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그 경향성에 분명히 선천적인 측면이 기여를 하는 것 같다'입니다.

2. 하지만 이것은 통계치에 불과한 것이므로 각각의 개체를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것은 무리입니다. 각 개인의 능력을 포함한 특성은 선천적인 것 못지 않게(아마도 그 이상으로) 환경의 영향을 받을테니까요.

3. 만약 육체적 조건에서 선천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면, 지능의 측면에서의 선천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지능도 '육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4. 이러한 접근들이 우생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인간이 얼마나 다른 인간에게 잔혹할 수 있는지 홀로코스트 등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흑형들의 육체적 능력이 선천적으로 뛰어나다는 경향성이 존재한다고 해도, 동양인들의 지적 능력이 선천적으로 뛰어나다는 경향성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이 특정 인종이 더 가치 있다, 가치 없다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타고난 육체적,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가치 있다고 할 수 없듯이, 인종 간의 차이를 인정하더도 그것이 편견이나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2]
레지엔
11/08/31 09:34
수정 아이콘
어제 좀 공격적인 거 같아서 그냥 이 정도로 접으려고 했는데 정말 대놓고 잘못 이해하신 분이 나와서 다시 정리하고 갑니다. 정리하고 간다고 해서 저 분이 이해하실지 잘 모르겠는데-_-;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100미터 달리기를 예로 들어서 9초대에 뛴 사람과 10초대에 뛴 사람은 차이가 있죠. 이건 '결과의 차이'입니다. 이 결과의 차이에 직접적인 요소를 따져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을텐데, 그 중 하나로 들 수 있는데 근육의 차이, 다리 길이의 차이와 같은 아마도 선천적일 것으로 보이는 '기능의 차이'입니다(뭐 사실 개별적으로 보면 저건 온전히 선천적이지도 후천적이지도 않습니다만 선천적으로 봐도 될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기능의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에 사람들은 관심이 많을 겁니다. 근데 스포츠라는건 문화적인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든 인종이 골고루 나타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여기에서 일단 일차적으로 '편견'이 작용합니다. 예컨대 저 위에 제가 링크한 뉴스 기사에서 보면 야구는 더이상 흑인에게 매력적이지 못하고, 당연한 얘기지만 모집단이 줄어들면서 선수 숫자, 잘하는 선수의 숫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이걸 근거로 '흑인이 야구에서 불리하다/유리하다'를 논할 수는 없죠. 일종의 바이아스가 형성되니까요.
또한 이 '기능의 차이' 중 상당수가 이제 신체적 특징, 그러니까 근밀도, 골밀도, 신장, 체중, 팔다리 길이 등의 요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요소는 인종보다 훨씬 의존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가계 유전'입니다. 엄마가 흑인이면 나도 흑인일 겁니다. 아빠가 백인이면 나도 백인이겠지요(혼혈은 일단 제외하고). 그렇다면 이 '기능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할때 '흑인이어서'보다 '유전이어서'가 좀 더 엄밀하고 명확한 설명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적 차이가 기능적 차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데, 왜냐면 저 유전적 요소가 인종집단에 따라서 많고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키 큰 사람의 자식은 키가 클 확률이 높은데, 이 키 큰 사람 자체가 특정 인종 집단에 많다면 그 인종적 차이가 기능적 차이의 경향성을 보여줄 수 있지 않느냐는 겁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 영향성은 '존재'합니다.
고로 '인종 간에는 차이가 있다'라는 건 틀리지 않은 말입니다. 근데 문제는 그 차이가 어느 정도냐는 겁니다. 차이가 있다로만 따진다면 서울사람과 부산사람을 비교해도 차이는 나옵니다. 문제는 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가, 또한 집단 전체에서 그 기대값의 편차와 신뢰도가 어떻게 되는가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아직까지 인종과 기능적 차이, 혹은 결과적 차이에 대한 부분은 '관계가 있는 거 같은데 이게 그냥 임의 집단에 의한건지 아니면 인종에 의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에 의해 제한이 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가 정설입니다. 그 이유는 인종 자체가 범위가 엉성하고, 기능적 차이라는게 사실 측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 기능적 차이가 결과적 차이로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어렵다는 겁니다.
'걍 흑인들 다 몸 좋아보이고 몸 좋다는 거 증명된건데 왜 간단한 과학적 사실로 추론을 못하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근데 어제 리플에도 적었듯, A->B가 100이 아니고 B->C가 100이 아니라면, A->C는 저 두 명제보다도 더 관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논리적 접근이 실제 현실에서의 관측 능력의 문제, 정의의 문제로 인해서 고리가 엉성해지는 거죠. 저걸 증명하기 위해서 A->B, B->C가 각각 어느 정도의 영향계수를 가지는지 확인하고 다시 A->C를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이 문제에서 어불성설이라는 표현까지 썼던 이유가 이 부분에 있는데, 현 시점에서 스포츠의 결과의 차이를 해석하는데에 기능의 차이는 일차적인 요소조차 사실 그 영향력을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야구나 축구, 농구같은 복합적인 기능을 요구하는 스포츠는 물론이고, 비교적 단순한 편인 100m 달리기조차 우사인 볼트 등장 이전의 '이상적 모델'은 지금과 달랐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이상적 모델을 우사인 볼트가 바꿔버렸죠(원래의 이상적 모델은 우사인 볼트보다 좀 더 작아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물며 이러한 1차적인 요소, 직접적인 요소의 영향력조차 어떻게 말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2차적일지 3차적일지 영향이 있을지도 애매한 '인종적 요소'로 결과를 논한다? 정말 어려운 노릇입니다. 인종집단에서 어떠한 결과적 차이(키가 크다 작다의 기능적 차이가 아니라요)가 발생했는데 이게 필연적 차이인지 그냥 임의 집단에서 보일 수 있는 바이아스에 의한 건지 확신할 수가 없다는 거죠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능적 차이에 인종이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해서 결과적 차이에도 영향 자체는 존재할 거라는 건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나 의존적dependent이냐의 문제고, 논문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그러니까 비전공자/문외한 간의 대화에서) '영향이 있다'라고 확정지을 만큼 정설화되지 못했다는 겁니다.
아나키
11/08/31 09:41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이 유전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더 잘하는거겠습니까 -_-;
쿤겐같은 북유럽 사람들은 와우를 잘하는 유전자를 타고났을까요...
그냥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들 중 군계일학이 나타나는겁니다.
브라질에서 축구연습, 케냐에서 달리기 연습은 우리나라에서 수능준비를 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수능을 축구시합으로 대체한다고 하면 20년 후엔 월드컵을 다 싸먹게될거라고 확신합니다.
공실이
11/09/01 00:59
수정 아이콘
정확히 정의하기도 힘든 '인종' 같은 단어로 집단을 자꾸 정의하려고 하니 이상한게지요.
궁금한게 인종이란 뭘까요? 피부색일까요? 좀더 생리학적으로 가자면 멜라민 색소 농도차?
NBA 에서 덩크슛으로 끗발날리는 그리핀은 흑인인가요 백인인가요?
피부색은 흰색인데.. 머리는 곱슬에, 입술은 좀 두툼하고..
그렇다면 농구를 잘하게 하는 성질은 다음중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흑인이 좋은 특징들을 쭉 써보죠.
1.피부색의 검은 정도
2.머리가 곱슬
3.입술두께
4.소울 실력
5.성기 길이
참....

색소의 농도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과연 근육, 신장 등의 근골격계나 소뇌, 신경계에 미치는 유전자와 무슨상관이있을까요.
마사이족과 피그미족은 둘다 흑인인데, 흑인이라는 사실만으로 두 집단의 운동능력을 예상할수가 있나요?
게다가 인종별로 차이가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어떤 의미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흥미를 위한 연구라면 이런 주제도 괜찮겠네요. '국적에 따른 운동능력의 차이' 이게 인종별 차이보다는 훨씬 연구결과가 잘나올것 같군요.

스포츠에는 엄청나게 많은 요소가 관여하고, 신체적 요소 이외에 성격이나, 다른 요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게다가 농구에 당연히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키도,
'190 이상의 키를 가진 집단에서의 키에따른 농구실력의 차이'가 있을까요?

소말리아의 흑인 양아치 소년과 우리나라의 평범한 교육을 받은 중학생중에 누가 농구선수로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을까요?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의 룰을 지키는 능력'이나 '목표를 향한 열정' 같은건 측정요소에 끼지도 못하는 걸까요?

게다가 미국에 있는 흑인들은 인위적인 선별이 아주 강하게 들어있는 집단인데, 이를 놓고 인종 운운하는것은 기본적인 bias조차 통제가 안되있는것이라서요.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운동은 , '잘하는 놈이 잘한다'
아야여오요우
11/09/01 01:30
수정 아이콘
인종이나 지적 능력 등등의 정의 자체가 매우 어렵다고 해서 그게 실제로 인종과 능력간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명제로 이어지는 건 아니죠. 명제를 증명하기가 힘들 뿐인 거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우월한 흑형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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