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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3 18:31:41
Name 요한
File #2 2015_06_03_09_53_36_photo.jpg (163.4 KB), Download : 32
Subject [일반]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의 전설적인 일화 - 아넬카 사건.


출처는 스포츠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사이먼 쿠퍼와 스테판 지만스키의 저서인 싸커노믹스입니다.

이 사건의 주모자로 추측되는 인물은 모 축구 싸이트에서 비추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그 분......

무리뉴와 카시야스의 불화와 팀내 정치적인 입지 등에 관해서는 저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가 카시야스라 낭설정도로 여겼지만 지금은 저도 오만정이 다 떨어진 상태.... 다만 카시야스가 스쿼드 유출했다는 사실에 관해선 원체 추측성 루머인지라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정황상 물증상 완벽하다고 하는데 별로 그래 보이지도 않고.



아무튼 베니테즈가 레알 왔다는데 큰 감흥은 없네요. 어차피 오래 버틸거라 생각되지도 않고... 지단한테 좋게 바톤터치나 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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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15/06/03 18:35
수정 아이콘
두번째 사진 왼쪽 하단에 있는게 뭔지 신경쓰여서 글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네요...
Johanness
15/06/03 18:38
수정 아이콘
신체의 한 부윈데 확실히 비주얼상 흉축한지라 수정했습니다. 일단 노출한다고 법적인 제재를 받을 부위는 아닙니다?
로이드
15/06/03 18:40
수정 아이콘
헉 수정하셨네요;; 드립이었는데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OnlyJustForYou
15/06/03 18:36
수정 아이콘
아넬카는 뭐.. 크크
본문의 카시야스 얘기중에 물증은 없죠. 물증이 완벽하면 빼박인데..
정황상 무링요하고 불편한관계 + 여자친구가 리포터 뭐 이래서 카시야스라는 정황증거는 많긴하죠.
15/06/03 18:45
수정 아이콘
'라'커룸의 제왕이라 불리던 그분인가요?
여자친구
15/06/03 18:52
수정 아이콘
라울인가요???
15/06/03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 댓글남긴거라... 시기적이나 포지션상으로 보면 라울이 99% 맞는것 같아요
여자친구
15/06/03 18:5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Nasty breaking B
15/06/03 18:55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지칭하는 인물은 라울이 맞을 듯
꿈꾸는사나이
15/06/03 19:34
수정 아이콘
지단도 카스티야 말아먹지 않았나요...?
지금뭐하고있니
15/06/03 19:55
수정 아이콘
레알은 (운영진 수정) 수준의 팀이라고 봅니다. '팀'으로 볼 때 말이죠.
이런 '팀'을 데리고 역대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바르샤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 무리뉴가 대단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Johanness
15/06/03 20:00
수정 아이콘
뭐 레알 팬이지만 레알 까는 의도로 쓴 글이긴 한데,

팀 케미와는 별개로 역사상 최고의 축구 클럽을 꼽자면 레알 마드리드라는 사실은 다소 역설적이죠. 뭐 확실히 레알 입장에서 무리뉴는 델 보스케 이후 최고의 감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6/03 20:08
수정 아이콘
네 클럽으로 레알을 따라갈 클럽은 없죠. 페레즈의 지독하게 거만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선수를 위해 존재하고, 최고의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위해 태어난다'는 말에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요. 하지만, 제 말은 팀으로 볼 때 말입니다.

레알에서 선수로 명예를 얻고 짬도 채운 지단이 감독이 되면 달라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5/06/03 20:59
수정 아이콘
그런 무리뉴도 레알에 있을 때 인터뷰나 일부 행동들이 꼴볼견인 일이 많았죠. 레알에 와서 계속해서
나름 좋은 성적 보여준 능력 자체는 대단하지만, 말씀하신 '팀'으로서의 모습을 좋게 만들어준 건 아니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안첼로티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큰 불화 없이 팀을 잘 이끌어나간 거기도 하고요.

레알 팬인 입장에서 쓰레기 수준이라는 말은 조금 그렇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5/06/03 21:28
수정 아이콘
표현이 좀 과했네요. 그 부분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기분 나빠하신 그 표현을 다른 말로 수정한다고 해도 이 때를 비롯해서 라인업 유출도 그렇고 레알이 보여준 '팀'으로서의 결여는 크다고 봅니다.
15/06/03 23:19
수정 아이콘
그건...레알 팬들도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사실 저도 오히려 팀으로서 좋았던 시절은 0607~0708 시절 챔스는 16강 탈락하더라도 리그 우승 먹고 그랬던 시절이 더 그리워요...ㅠㅠ
류세라
15/06/03 20:48
수정 아이콘
저때는 카성룡보다는 라울이었죠.
15/06/03 21:09
수정 아이콘
제 기억상으로 아넬카가 잘하긴 했나? 싶습니다. 또한, 종종 마찰을 일으켜서 많은 팀을 돌아다닌 선수가 바로 아넬카이기도하고요.
아넬카 관련 사건으로는 오히려 전설적인 일화는 불성실한 모습으로 라커룸이 치워진(...) 사건아니었나요.
불화를 자주 일으킨 아넬카냐 오히려 왕따를 먼저 주도한 레알 마드리드 팀이냐인데... 요즘은 후자로 많이 인식 되나보네요.
singlemind
15/06/03 22:27
수정 아이콘
아넬카의 축구실력으로만 본다면 잘했던거 같은데요 볼턴에서의 에이스역활 첼시에서의 준수한활약 등..프랑스국대에도 꾸준히뽑히고 감독이랑 불화때문에 그만뒀지만..지금은 은퇴했나요?
15/06/03 23:18
수정 아이콘
축구실력은 저도 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문장을 제가 좀 잘못썼네요. 좋은 행동을 한 편은 아니다 라는 걸 말하고싶었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5/06/03 21:23
수정 아이콘
무링요는 레알에서 실패한 감독이라보는데 그래도 안첼로티 버린 건 부메랑이 될거같네요.

베니테즈라니ㅠㅠ
Galvatron
15/06/04 00:44
수정 아이콘
요새 베니테스부임건으로 무리뉴재평가?같은 분위기인데, 솔직히 전성기바르사한테서 리그우승을 뺏아낸것은 대단하지만, 여러가지로 클럽 이미지를 깍아먹기도했고, 그정도로 칭송받을 감독은 아니였던거같은데요. 정치야스도 정치야스지만 상대팀코치 눈찌르고 한주가 멀다하게 막말해서 징계먹고 벌금무는게 잘한짓은 아니죠.
단약선인
15/06/04 09:06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씀입니다.
무리뉴는 능력있는 감독입니다만... 그 스타일이 벵거나, 퍼기경 같은 깔끔한 우아함과는 차이가 있어서...
레알에서 과연 무리뉴는 피해자이기만 했냐... 이건 좀...
D.레오
15/06/04 12: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레알 시절 무링요는 실패라고 봐야죠..
페레즈가 우승컵하나 안들어올린 시절에도 믿고 유임시켰는데..
결국은 팀분열에 언론이나 타팀과의 관계도 최악으로 몰고간 주 원인중 하나가 무링요였죠..
그 예로 카시야스랑 크케 분열된 이유중 하나가 바르샤랑 상대할때 사비같은 같은 국대선수들이랑
너무 친하게 지낸다고 대놓고 깠을 정도니깐.. 그래서 엘클이후 스페인국대선수들끼리 마찰이 엄청 발생하니
카시야스가 사비등 레알 바르샤 스페인소속선수들 불러서 화해시키고 했는데 이 짓을 했다고 카시야스랑
사이가 또 벌어지기도 했죠.. 이런게 점점 쌓이고 쌓여서 레알팀 자체가 여러파벌로 분열되고..
큰 사건으로 일어난게 스쿼드 유출사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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