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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7 06:50
음 먼저 쓰신 글 자체만 보면 딱히 언어장애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말을 빨리하려고 하기보다는 머리 속에서 한번 생각하신 다음에 말을 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 많고 말 막하는 것보다는 말 수는 적고 말은 좀 느리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한 사람이 훨씬 좋죠. ^^ 추신) 띄어쓰기와 맞춤법 문제는 따로 질문하신적은 없지만, 건방지게 한말씀 드립니다. 본문 내용만 보자면 조금 심하다 싶으실 정도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잘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100% 지키기는 어려우시겠지만, 적어도 글을 딱 봤을 때 맞춤법 때문에 글에 집중이 안되는 경우는 없도록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06/12/27 07:59
스스로 느끼는게 더 좋습니다.
일단 윗분 말대로 띄어쓰기가 좀;;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대로 글을 쓰기때문에 문맥상 이해가 잘안되는 부분에서는 띄어쓰기를 강조하면서 말하고 쓰고 읽고 들어보세요.. 그리고 말하실때는 제일중요한게 내가 하고싶은 의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그런 의도로 받아들이게끔 말을 하는게 중요하죠..
06/12/27 08:56
언어장애는 아닌듯 싶고 성격이 급해서 그런겁니다.. 평소에 말빨이 좋은 분이 아니신듯한데 말을 빠르게 많이 하려다 보니 두서가 없어지고 더듬게 되는겁니다. 말잘해야 한다, 말많이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시고 충분히 생각하고 숨들이키고 말해보세요
06/12/27 10:17
말은 절대로 자기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평소에 책을 좀 읽으세요. 하다못해 띄어쓰기만 제대로 배워도 말 더듬는게 많이 없어집니다.
06/12/27 12:05
속칭 '말빨'을 늘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귀여니책이나 양산형 판타지를 제외한...정말 '책'이라고 할수 있는것들)을 많이 읽으시고, 논리적인 대화를 많이 하는 프로그램을 보거나 들으시고, 토론 혹은 속칭 '말빨'이 필요한 대화를 많이 하는거죠.
그리고, 대화는 상대방의 기를 죽이기 위해서 하는것 보다는 정보전달과 친목도모를 위해서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충분히 자신의 말빨이 남들수준은 된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다음부터는 쉬운 단어와 부드러운 단어 위주로 대화를 하세요. 말빨은 굇수급이지만, 어려운 단어와 거친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아는사람중에 한명 있는데...대화를 하면 참으로 불퀘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자신의 전투력(?)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으시면 여자분들과 결투(?)를 해보세요. 비슷한 또래의 여학생과 결투를 해서 비기거나 이긴다면, 아마 어디가서 말빨로 밀리는 일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혹시 진다 하더라고...그건 당연한것이니까 그려러니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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