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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8 16:11
음질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MP3와 CD의 차이를 거의 못느끼는 분도 있고, (MP3보급 초창기 방송뉴스에서는 CD보다도 음질이 좋은..어쩌구 하는 뉴스도 나가고 했습니다.) 그 차이를 심하게 느끼시는 분도 있지요. 차이가 너무 심하게 느껴진다면, 듣는 분이 좀 예민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플라시보 효과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블라인드테스트를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MP3가 꼭 비가청주파수대역만 잘라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 들을 수 있는 주파수대역이 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들리는 주파수 대역만 잘라내서는 압축률을 높일 수 없겠지요. 또, 설령 안들리는 주파수대역이라고 해도 그 손실이 음질에 아무 영향이 없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음악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뭐, 이건 포터블기기가 아닌 하이파이 오디오들에 해당하는 말이겠지만요.
06/12/28 17:09
보통 다운받아서 듣는 mp3랑 제가 직접 CD에서 변환시킨 mp3랑도 음질 차이가 느껴지더군요...그리고 이경우는 CD쪽 음질하고 별 차이도 없는듯 싶구요...
그런데 왜 그런가...? 라고 물으시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_-;
06/12/28 18:16
대충 96kbps면 일반인은 구별가능.
128kbps는 곡에 따라 다름 192kbps는 예민한 사람은 구별가능 256kbps는 엔지니어도 구별불가능
06/12/28 19:33
샘플링 비율로 음질의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양자화(quantization) 하는 과정에서 음질이 손상됩니다. 즉, 100을 10단계로 나누면 결국 1~10 까지는 같은 값을 가지게 되는 것과 같이 음이 뭉게진다...라는 표현을 쓸 수가 있는 거죠 음악 파일의 비트율이 다른 것은 이 양자화 과정이 얼마나 세분화 되느냐 ... 즉, 얼마나 잘게 음을 구분해 주느냐의 문제이며 그것은 곧 음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압축 알고리즘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음원인가가 압축 손실의 크고 작음을 결정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반복적이고 좁은 음역 대의 악기를 사용했다면 비교적 낮은 음질에서도 차이가 없는 반면, 오케스트라 협주곡과 같은 곡들은 어찌되었던 압축하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티가 나게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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