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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9 22:19
제 경우 고2~고3때 허리로 고생을 했고 신검시 허리에 별 이상을 못느껴 1급을 받고오겠다는 단호한 결의를 다지며 나갔지만..
농담처럼 던진 "저 허리아픈데요" 라는 한마디에 병무청에서 ct촬영을 받게 되었고 4급 판정 나오더군요..-_-;;; 정말 농담이었는데.. 그런데 더 재미있는것은 필름 준비해오신분들 (x ray, mri 등)은 거의다 2,3급 이시더군요.. 후새드.. 허리판정의 기준이 뭔지 정확히 몰라서 조언드리기도 힘드네요.
07/06/19 22:24
일단 아주 심하지 않으면 4,5급은 어렵습니다.
근데 이 심하다는 정도가 애매한데, MRI찍은 정도가 오히려 더 인정받고 실제 아픈 정도는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요즘은 강화된 이후로 4,5급 나올 정도면 거의 절뚝거리고 걸을 정도 되어야 합니다.(수술받아서 호전된 경우 빼면요) 여하튼 급수를 좀 받고 싶으시면 대학병원급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척추보는 분께 찾아가서 군입대준비중인데 디스크가 있다고 하고는 진단서 맞춰서 끊어달라고 하고 그거랑 MRI사진 같이 가져가시면 병무청에서 알아서 급수 냅니다.
07/06/19 22:32
ct 그거 폭풍님처럼 말하면 해주나요?
목이나 허리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제 증상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돈도 아까운거 같고.. 귀찮기도 해서 그랬는데.. 일주일 안에 신검 보러 가는데 ct 볼수 있으면 해보고 싶네요.
07/06/19 22:53
아아... 그게 말이죠.. 상황을 설명드릴께요.
허리에 이상있는 사람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이들이 거수하기에 장난삼아 손을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준비한 필름과 소견서를 제출하라고 하시더군요. 전 당황했습니다. 1급받으러 왔기에 준비한것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없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러면 아래층가서 ct촬영받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속으로 x팔려 죽겠군.. 괜히 손들었다가..;;; 는 생각을 하며 아래층갔더니 ct촬영기 있더군요. 결과는 몇분안에 나온듯하구요.. 검사하시는분이 보시더니 심하다고 4급이라고 하셨던듯... 고등학교시절 무척 심했지만, 근 1년넘게 생활에 무리가 없어 4급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많이 놀랬었습니다.
07/06/20 00:00
물론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단지 엉치와 다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무조건 디스크는 아닙니다. 저는 엉치와 다리, 허리 모든곳이 아펐지만 디스크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뭐 검사 받으셔야 겠지만 딴것일수도 있다는
07/06/20 11:35
추나요법으로 치료받은 제 친구 두명은 둘다 악화되어서 공익판정을 받았는데 말이죠. 가장 좋은 것은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일단 먼저 검사를 받으셔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거의 왠만한 것이 아니면 4급 판정 받기 힘듭니다.
07/06/21 20:43
저 디스크로 4급받아서 공익근무하고 있는데요.. ct나 mri찍어서 디스크가 신경을 어느정도 압박하고 있으면 4급받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아프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허리 아플때 엄청고생햇는데... 허리안아픈사람들은 허리아픈사람의 고통을모르죠 -_-;; 그리고 추나요법은 비추고요.... 맨날 운동하세요.... 등산이 최곱니다;; 뭐 궁금하신거 있으면 쪽지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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