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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4 22:40
적어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칠려면 10년은 걸립니다...
피아노도 어느 수준까지는 빨리 올라가는것 같은데... 그 다음부터는 벽이 확 느껴진다는... 아 제가 말한건 피아노와 물아일체가 되는 경지를 말하는겁니다... 그냥 듣기 좋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꾸준히 1~2년 치시면 충분합니다...
07/07/14 22:59
글쎄요.. 제가 초등학교1학년부터6학년까지 6년동안 피아노를 했는데요
6년정도 치니깐 체르니따위 말고 가요음악악보를 가지고 연습을 시켜주더라구요... 그뒤에 중학교때 실기시험이 있었는데 1주일 정도 집에서 연습해서 치뤘는데, 감이란게 있는지 되더라구요.. 노래부르면서 치는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닙니다. 저도 6년이나 배우긴 했지만요, 제대로 목표가지고 배우면 1~2년정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기타도 그럴꺼라 생각합니다.(전 중간에 포기) 머 한두달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는 gg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을꺼에요.. 악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07/07/15 08:08
ISUN//피아노의 교과서 체르니를 '따위'라고 표현 하시다니... 솔직히 딱 한곡만 잡고 주구장창 연습하면 한 두달로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근데 일주일에 몇번 씩 학원 가고 이걸로는 .. 모르긴 몰라도 피아노 선생님이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 질 때 까지는 대중가요 악보를 못 보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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