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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5 00:16
사업을 송병구 선수가 5경기때 실수로 안했다고 하던데... 그랬다면 사업을 안했음에도 김택용 선수와의 전투에서 대단히 팽팽 혹은 초중반까지 우세했습니다.
07/07/15 00:53
사업은 그렇게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언덕과 다리가 많은 로키의 특성상 진영과 마법, 질럿과 아콘의 비율 싸움이었지요. 주로 스톰과 아콘 위주, 드라군 백업 위주의 전투였는데 아콘이 질럿 잡고 스톰으로 드라군을 지지는 등 서로 대등한 싸움을 펼쳐서 사업이 아주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드라군이 한 3~4번 정도 쏘려고 하면 스톰 두 방 들어가서 녹거나 회피, 질럿-아콘 접근 등. 게다가 드라군의 타겟이 앞서서 다가오는 질럿-아콘이어서 드라군 Vs 드라군 전투가 잘 일어나지 않았고[일어나도 한 쪽이 더 많이 남아서 한 쪽이 도망가는 상황이었죠.] 드라군이 스톰 피하느라 상대방 유닛과도 가까워져서 사업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도 사실 잘 몰랐죠-_-; * 문준희 선수 건도 이와 비슷한데 사업이 되었다면 언덕에서 내려오는 도중 성큰을 조금이라도 더 때릴 수 있었지만, 드라군 외의 리버, 질럿 등의 지상 유닛이 거의 다 잡혀서 본진서 충원되고 빈집 털다가 회귀하는 뮤탈과 저글링의 수에는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07/07/15 01:18
문준희선수때처럼 실수로 사업을 안눌렀고,
사업을 했어도 그리 큰 일이 일어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 돈으로 질럿을 뽑는게 더 나은 선택이였을지도? 이유는 Ntka님이 말씀,
07/07/15 01:50
사업 안되고 되고의 차이는 큽니다.
사업이 안되면 드라군 8기 떄릴게 2기나 3기때립니다.. 특히나 대규모에선 더더욱 그렇죠.
07/07/15 02:04
그렇죠. 앞에서 2마리~3마리 때리고 뒤에선 뒤뚱뒤뚱...
물론 멥이 넓은 평지형이 아니라서 약간 그 효과가 줄었을진 몰라도... 토토전에서 2게잇 드라군 빌드면 사업 누가 먼저 몇초 빠르냐에 따라 센터 누가 잡는지가 바뀌는게 토토전 아닙니까? 확실히 택용선수쪽 진영에서 다리전투때 뒤에서 송병구선수 드라군 허둥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볼땐 몰랐는데 사업 안했다는 소리 들으니까....
07/07/15 02:52
사업이 별 영향이 없었다고 하는 분들.. 정말 진지하게 질문하는데, 스스로의 플토실력이 객관적으로 고수라고 생각하시나요? 고수라는 말이 좀 주관적인 말이긴 하지만, 예전 피지튜어레벨로 치면 최소 c 이상..정도..면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07/07/15 03:05
사업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스톰전이었다 해도 드레군이 자리를 제대로 못잡기 때문에
스톰에 뭉쳐서 맞을 확율도 더 높아지고 스톰 이후에 어쨋든 뒤처리는 보병의 몫인데 거기서 아무래도 밀리죠. 자리가 안잡혔기 때문에 추가 유닛도 자리가 안잡히고 말이죠.
07/07/15 03:32
사업은 정말 크죠.. 특히 드라군은... 드라군 vs 드라군 전투가 일어나지 않아서 별 영향 없다고 하는건... 캐리어가야하나요..
그 드라군이 적어도 질럿을 몇대를 더 때렸을지... 이미 진 경기 가지고 머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아무튼 사업이나, 발업 (그래도 발업은 눈에띄게 차이가 보이니깐 패스)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07/07/15 03:58
사업을 안했어도 송병구 선수가 처음 한타싸움에서 이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 말씀대로 맵과 전투 형태가.. 아무래도 일반적인 드래군끼리의 싸움에 비해서야 사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양상이였죠.. 언덕에서 신경전 하다 템플러 앞세워서 스톰 날려주고.. 게다가 양선수 제대로 된 첫 교전시에는 이미 발업질럿과 드래군이 비슷한 비율이였고 아칸과 템플러도 상당수였기 때문에..;;
사업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드래군만의 전투, 혹은 거기에 질럿 소수가 섞여 있더라도 드래군의 사업 여부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플플전에서 처음 사업 완료 되는 타이밍이 약간이라도 차이가 나는 경우 사업이 안된쪽이 그대로 밀려버리고 결국엔 패배하는 게임도 심심찮게 봐왔구요.. 그리고 어떻게 본다면.. 사업이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유리한 전투를 벌인 송병구 선수지만.. 거꾸로 본다면 그 사업비용 150/150이 질럿이나 드래군 한기, 템플러 한기 더 생산하는데 사용을 했기에 사업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전투에서 수적우세를 점해서 유리한 전투를 벌였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해봅니다.. .........ㅡㅡ; 그리고 전.. 대동단결 플토빠입니다..;; 오늘 결승전의 주인공인 두 선수 모두를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07/07/15 10:08
이상하게 후반가서 보니까 송병구선수가 드라군수가 적어지드라구요.
게임하면서 알고 있엇던건지; 김택용선수는 드라군 비율유지하면서 질럿 추가 해서 싸우는 형태로 전투를 하던데
07/07/15 10:17
사업 안하면 드라군은 바둥바둥 ㅠㅠ
150/150 비용으로 질롯하나, 템플러 하나 더 뽑는다는건 좀;; 그런 후반 장기전에서 말이죠 송병구 선수의 캐논 도배만 봐도 아실듯..
07/07/15 11:37
음.. 자고일어나서 왔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려서 순간 당황했네요
먼저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플토유저로써 사업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엄청크다고생각합니다.
07/07/15 12:08
뭐 그렇게 안중요 하다면, 이제부터 플플전에서 사업안하고 그 돈으로 질럿 한마리 더 뽑겠습니다..Ntka님, 조금 대책이 없는 말씀을 하셨네요...
07/07/15 14:27
이건뭐.. 아주 다굴인데요
스타 안하시니깐 모르시죠^^; 사업이 별 영향을 안 끼친다는분들..스타 제대로 하는분들 맞나요? 제발 잘 모르면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뭐 그렇게 안중요 하다면, 이제부터 플플전에서 사업안하고 그 돈으로 질럿 한마리 더 뽑겠습니다..Ntka님, 조금 대책이 없는 말씀을 하셨네요... 이런거 벌점 안주나요? 충분히 위험한 글인데말이죠
07/07/15 18:30
위에도 어떤 분이 쓰셨는데 드라군 대 드라군 싸움이 아니더라도 사업안한 무뇌 드라군을 끌고서 어택을 누른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차이입니다. 전체 진형이 꼬이니깐 당연히 다른 유닛간의 전투도 힘들어지죠.
07/07/15 23:30
예전에 서지수 선수도 김정환 선수인가? 하고 게임했는데
유리한 겜을 하고서 마린 사업을 안해서 졌었죠ㅠㅠ 프로들의 세계에서도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일어나는가 봅니다.. 솔직히 공방고수 수준만 되도 별로 안하는 실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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