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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0 10:24
남들에 비해 특별히 차별되는 부분(공모전 입상이라거나 특기 등..) 뭔가가 없이
그냥 무난한 학점, 무난한 토익이라면 학벌에 의해 서류합격 여부부터 많이 달라집니다.
07/08/20 10:31
기업마다 틀리고 과마다 틀려요. 그리고 서류에만 합격하면 그 뒤 학교는 별 상관 없답니다.
학교는 취업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만 제공할 뿐, 나머진 개인 역량입니다.
07/08/20 10:33
냉정하게 Jnine님 말에 동의합니다. 무난한 학점, 무난한 토익이라면 학벌에 의해 서류부터 갈리는게 현실이라고 해야할듯해요=ㅅ=
그래도 경영학과시니 다행이죠 학벌이 좋아도 과가 안좋으면 또 취직안되더라구요
07/08/20 10:35
학교는 기회의 첫 단추가 다를 뿐이죠. 그 단추를 따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누구나 다 빡세게 굴러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도 어디어디 밑이면 그냥 다 그게 그거라는 소리도 있죠.
07/08/20 10:36
모 대기업에서 방학인턴을 했었는데 '설연고카포'가 90%더군요.. 인턴이라서 딱히 볼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라 그랬을지도..
07/08/20 11:34
학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학벌이 중요한 이유를 얘기해보라고 하면 '중, 고등학교때부터 공부 열심히 했다는 거잖아.' 라고 얘기합디다...
무난한 학점, 무난한 토익이라면 학벌로 가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죠. 더 이상 서류에서 합/불을 가릴 수 있는 요소가 없으니까요. 사진에 있는 외모를 본다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07/08/20 14:56
학벌의 영향이 가장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있으시면 다음의 취업뽀개기 카페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글을 살펴보세요. 저도 뭐 아직 취업반은 아니고 인턴중입니다만... 학벌이란게 참.. 중요하죠. 학벌이 딸려도 어떻게어떻게 괜찮은 곳에 취업을 했다고 하죠. 솔직히 전 서울 중하위권 대학의 재학생인데, 이번에 인턴사원 뽑힌 사람들을 보니 저보다 다 학교가 좋더군요.. 문제는 실제 근무하는 사원들이 자신과 같은 출신의 학교나 좋은 학교출신의 인턴사원을 더 챙기는게 눈에 보인다는거죠;; 물론 입사하고나서는 자기 하기에따라 회사생활이 결정되겠지만, 적어도 처음 회사생활 적응시에는 학벌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진급시의 유불리까지는 생각안해봤지만 또 영향이 분명 미칠것이구요.. 좀 씁쓸해지더군요.. 뭐 당연히 같은 학교 후배를 더 챙기는 것을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전 현재 대학원 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음.
07/08/21 04:46
학벌이 중요한이유는 그것 말고는 잣대가 없기때문인것 같네요..
비교 잣대가 없으니..다른 잣대가 있으면 중요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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