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오프를 뛰려고 하는데요..

원래 이번주 목요일이 MSL 32강 더블헤더인 줄 알고 가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다음주 목요일이 더블헤더고 이번주 목요일은 마재윤 민찬기 오영종 김구현 선수의 조더라구요.

마재윤 선수도 좋아하는 선수긴 하지만 아무래도 긴장감과 재미는 프로리그 준플옵이 훨씬 더할 것 같은데요.

준플레이오프 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몇 년 전 메가웹스테이션이던 시절에 프로리그 초창기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거의 찜질방 수준이라 한경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나왔던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좀 걱정되네요.

그래서 그런데 원활하게 경기 볼 수 있는 환경이 될가요?

p.s 아, 그리고 만약 목요일 MSL 경기를 보러 갔을땐 오후 2시 30분쯤 가면 자리를 맡아놓고

돌아다니다 올 수 있나요? 예전엔 팬카페 분들께서 종이로 자리맡아두고 가셨던 것 같은데

요새는 문화가 어떻게 변했나 잘 모르겠네요. 경험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