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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1 12:51
하고싶은거 하세요..^^ 자격증따기라던가
아님 여유가 좀 된다면 해외여행이라던가..^^ 제대하면 놀 시간이 없습니다. -_-
08/02/11 12:53
가족과 함께 여행가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이야 친구들과 함께가 좋겠지만 막상 코앞에 닥치면 가족들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독서나 헬스는 군대가서도 많이 할수있습니다^^ 제가 입대 3개월전으로 돌아간다며, 음 , 친구들을 많이 사겨놓았을것 같네요~ 솔직히 짬먹고 휴가 자주나오다 보면 만날사람 없고, 할것도 없고, 게임만 하게 되죠,
08/02/11 13:13
3개월이면 여행가기 정말 좋네요. 해외로 한 두달~세달 정도 나갔다 오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운동이야 뭐 군대 가면 하기 싫어도 하게 되는 거고, 괜히 술만 마시다 후회하지 마시고 돈만 있으시다면 당장 표구해서 담주라도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_-
08/02/11 13:27
무얼하든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한다는 것"]입니다.
안 하면 나중에 전역한 후 후회합니다~
08/02/11 13:59
법이 허락하는 한 정말 하고 싶은거 원없이 다 하는게 좋겠으나,
저같은 경우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었기에 입대 전날 밤까지 스타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래서 좀 도움될만한 현실적인 대답을 드리고 싶네요. (웃어 넘기셔도 상관없습니다 ㅠ)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를 하세요. 만나는 여자친구들마다 농담이라도 "나한테 편지 제발 한 통이라도 좀 보내줘"라고 꾸준히 말씀하시구요.(애인이 있고 없고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주위 여자들의 '잘 나온' 사진을 모으세요. 누나든 동생이든, 선배든 후배든, 혹은 본인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여자가 한명이라도 들어있다면 단체 사진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런게 대체 왜 필요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입대해 보시면 알게 됩니다.' 라고 답해드리겠습니다. (덧붙여_ 팁아닌 팁이라면 그 모르는 여자분에 대해서 선임이든 군기빠진 하사든 물어보면 무조건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 척 하세요. 필요하다면 이름도 지어주세요 *-_-*)
08/02/12 05:59
하고 싶은것 하는게 가장중요합니다.
운동이라면, 제가 다시 군대간다면, 군대가기전에 태권도를 하겠습니다. 1단을 딸 실력까지만 태권도를 익히고 단을 따진 마세요. 그리고 군대가서 이등병때 1단을 따면.. 부대 지휘관의 스타일에 따라서 운좋으면 포상휴가 나옵니다. 태권도 아니라도 체력을 기르기위한 운동을 많이 해두면 좋습니다. 뭐 노가다같은걸 많이 해보시는것도 좋죠. 삽질잘하면 사랑많이 받습니다. 위에 군대가서도 독서는 많이 할 수 있으시다는분 게신데.. 꿈도 못꾸는 부대도 많습니다. 운동역시.. 병장이전엔 힘든 곳이 많죠. 체력이야.. 군대가면 어떻게든 길러집니다만, 미리 기르고 가는게 훨씬 좋습니다. 엄청난 갈굼끝에.. 자살충동느껴가면서 몇달간 고생해서 체력기르는것 보다 미리 기르고 가는게 당연히 더 낫겠죠.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것 많이 먹고 가는게 좋습니다. 지금 먹고싶은 생각안들어도 많이 많이 먹어두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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