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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5 20:20
저는 12년을 알고 지낸 친구와 올해 2월 15일에 사귀었고, 바로 어제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나니 오히려 힘들더군요... 옥시토신이던 페닐에틸아민이든.. 지금 이대로가 좋은게 아닐까요? 무언가를 계산하기 보다는 지금 이대로 있는 그대로가 좋은듯 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덜하면 덜한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헤어지고 나니 이런게 보이네요 ^ ^;;;;;;;;
08/04/06 00:07
밀가리님// 멋진대요!
저는 7년까지 사귀지는 못했는데... 그정도면 결혼까지 생각 안해보셨나요?? 사랑보다는 "정" 이 더 무섭지 않나요??? 그나저나 저는 참 이상해요...남자 있는 여자만 왜이리 눈에 들어오는지.. 병인가요???최근 제 친구를 버렸는데...요즘에는 괸찬은 후배 왼손에 반지가 껴있더군요.. 나이거참....벌써 잊혀지지도 않았는데...
08/04/06 11:50
사랑을 열정적인 사랑이네, 부모 자식같은 사랑이네 구분하는 게 더 우습지 않나요.
오래된 커플이 처음 사귀는 사람들처럼 난리치면서 사랑하면 그게 더 힘들죠. 다만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 서로 잘 지내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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