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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6 12:30
대부분의 (이단아닌) 개신교 교단에서는 거의 모든 것을 교회의 재정으로 처리해야합니다.
상부 교단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 교단이 여러가지 기독교 사업을 위해서 헌금을 받지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일부 가난한 교회들이 위의 언급한 교단을 통해 지원을 받기도합니다.) 그 큰 건물 유지비나 목사님 수입들 대부분 헌금으로 해결을 해야지요. 사실 100명만 되는 교회에서도 목사님 한 가정 지원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겁니다.
08/04/06 14:05
교회에 수십가지의 각종 헌금이 난무하고
목사들이 왜 그렇게 십일조에 집착하시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은 나오죠. 일례로 십일조를 꼬박꼬박하는 신도 10명 보유하고 있으면 이론적으로 목사는 그 10명의 평균 수입이 보장되죠. 십일조 외의 각종 헌금으로 교회 유지비용 벌충하고요.
08/04/06 14:41
뭔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큰 건물로 된 교회는 헌금이 모자라기는 커녕 넘쳐서 교회 주변에 있는 건물까지 사들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가 다니는 시골의 조그만 교회(보통 예배때 신도들이 한 100~150명?)도 교회예산이 1년에 2억이 넘는데 사람이 넘쳐 1부 2부 3부 예배까지 드리는 큰 교회들은 헌금 수입이 많겠죠. 그리고 헌금은 한두푼씩 내는 다수보다는 왕창 내는 소수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그러니까 잘사는 동네에 있는 빌딩으로 된 교회는 한번 예배드리면 억억 소리가 나오겠죠.
08/04/07 00:16
사이몬PHD님//
뭔가 잘못 생각하신것 같은데..;; 목사의 사례비는 당회에서 일정액을 정해서 지급을 하고 거의 모든 헌금은 교회의 운영비로 들어갑니다. 교회의 돈 = 목사의 수입은 아닌것 같아요. 소수의 성도들을 보유한 소규모교회는 사례비도 없이 목회하시는 목사들도 꽤나 있다고 하는것 같던데.. 그건 잘 모르겠군요.
08/04/07 01:01
목사도 월급쟁이일 뿐입니다...
다들 오해마세요... 교회 재정에서 월급을 받을뿐이죠... 사례비 역시 자신의 교회에서는 받지 않습니다...(월급 받는데 사례비 받는게 더 이상하죠...) 다른 교회에 설교하러 갈때나 이런저런 모임에 초빙 되어서 갔을때나 받는게 사례비죠... 강사비하고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회의 돈 = 목사의 수입 ??? 이런 교회가 있으면 그건 교회가 아니라 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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