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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6 21:50
1. 윗몸일으키기는 사실 배보다는 허리와 관절이 많이 작용하는 복합운동입니다. 그러니, 그거한다고 배에만 근육이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무리해서 하다가는 허리관절에 무리올수있습니다.
2.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모두 살과는 관계 없는 운동입니다. 당연히 뱃살과도 상관없습니다.자기전에 운동하면 피곤해서 잠들기에는 좋겠네요. 3.누구나 복근이 있습니다. 복근없는 사람은 없죠. 복근 자체가 매우얇고적은 근육이며, 몸의 체지방 대부분이 복부에 쌓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뿐입니다. 아무리 복근운동해봐야 체지방 없애지 않으면 배위로 복근이 보일일은 없습니다. 4. 수리점수안나오는데 수학공부를 할시간이 없으니 최대한 짬을내서 계산기 사용법을 익히겠다. 와 비슷한 질문입니다.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뱃살과 하등의 지방이 없으며(물론 그걸 오래하면 유산소가 됩니다...) 또한 질문하신분이 하는 수준의 운동으로 복근이 생길이유도 없습니다 ^^; 5.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지방을 제거하지 않으면 눈에 근육은 안보입니다. 참고로 복근은 헬스를 몇달씩 다녀도 눈으로 보기 힘든 부분입니다. 배를 줄이시려면 술담배를 줄이고 기름기 있는 음식과 간식을 줄이고 밥먹을때 한숫갈씩 덜어서 먹고 엘리베이터 쓰지말고 버스타지말고 꾸준히 걸으세요.
08/04/06 21:52
재수생한테는 무리입니다. 차라리 아침마다 수영을 끊어서 다니시고 셤끝나고 겨울방학때 화끈하게 운동하세요.
조금 과장할경우... 아침마다 영어단어 하나씩 외운다고 미국인 처럼 영어발음이 되서 친구사이에 왕따가 되는건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고계십니다 .
08/04/06 22:32
식이요법으로 최고는 건빵입니다.
한끼로 건빵 1봉 + 물 500ML 먹고 다른 것 아무 것도 안 먹으면 살 쫙쫙 빠집니다. 제가 고3때 180cm에 57kg이었는데, 이 방법으로 2달 만에 180cm에 51kg이 되었습니다.
08/04/06 22:57
1. 시간없어서 운동 못 한다는건 핑계(전 재수할때 아침 6시 30분에 학원출발, 밤 11시 30분 도착)
2. 뱃살빼는 운동 = 윗몸일으키기가 아닙니다. 윗몸일으키기도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 배가 힘들다고 뱃살만 빠지는것 아닙니다. 저도 재수해봐서 알지만 정말 자기합리화를 엄청하게 되고, 핑계거리를 찾게 됩니다. '운동할 시간이 어디있어...그 시간에 공부 해야지' 라고 하며 운동을 미루지만 사실상 그 짬 시간동안 공부 제대로 되지도 않지요. 정말 미친듯이 집중해서 공부하면 하루에 12시간 넘게 공부 안해도 됩니다. 단 군것질 하지 마시고 밥량도 아주 조금만 줄여보세요. 제 생각에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7 운동이 3입니다.
08/04/06 23:40
운동못하는 핑계가 재수라고 하시는데..
학원이 정말 빡셉니다;; 제가 합리화 시켜서 운동 피할거면 진작 이런 글도 안썼겠죠... 일딴 먹는걸 줄여봐야겠네요
08/04/07 10:06
윗몸일으키기로 근육이 나온다면 너도나도 식스팩 -_-
그냥 학원 왔다갔다 할 때 걸어다니거나 좀 먼 거리라면 자전거를 활용하면 유산소 운동 면에서 크게 도움이 될 텐데요. 살 빼는 데는 유산소 운동이 최고죠.
08/04/07 10:59
먹는걸 줄이는것도 좋지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죠.
야채 위주로 드시고요 과일과 물을 많이 먹으세요. 닭가슴살 같은거 좋습니다. 달리기도 해주시고 힘들면 걷다가 뛰다가 하는 식의 운동도 많이 도움됩니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도 몸의 근육을 활성화 시켜서 기초대사량 증가로 살뺴는데 효과 좋구요. 뭐든 그렇지만 특히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08/04/07 11:22
뻘댓글 같지만.. 제가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이른바 '자출족'인데 운동효과 좋습니다.
그리고 유산소운동만 충실히 해도, 몸매가 많이 좋아집니다. 어차피 보디빌더같은 울퉁불퉁한 몸매를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체지방을 줄이기만 해도, 물렁해보이는 몸매가 땅땅해보이는 몸매로 변하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끈기'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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