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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7 15:54
제 경험으론 는다에 한표. 안마셔 버릇해도 주량이 주는 것 같더군요
1학년땐 신입생이라 맨날 술자리어서 그런지 몇병 마셔도 별탈 없었는데 고학년이 되고 많이 안마셔 버릇하니 요새는 1병만 마셔도 헤롱헤롱..
08/04/07 16:11
는다기보다는 익숙해지고 둔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버릇 들면 대체적으로 많이 마실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조심해야죠.
08/04/07 16:15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 안됩니다. 내가 되니까 남도 될것이다는 상당히 곤란한 생각입니다.
일단 1병반을 드시는 글쓴이 께서야 먹다 보면 늘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나이 38인데 소주 1잔도 힘듭니다.....먹어보려 하지만 괴로울 뿐입니다.
08/04/07 16:16
늘죠.
내장이 점점 무감각해집니다. 아세트 알데히드의 해독시에 생기는 면역반응 , 즉 해독작용이 줄어들게 되죠 물론 몸에 들어가는 타격은 마찬가지죠. 아니... 점점 더 커지겠죠?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축적될뿐.^^
08/04/07 16:19
계속 먹으면 늡니다. 근데 술이 든다는것은 그다지 좋은것은 아니죠.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
저도 대학교 1학년때 하루에 술친구들이랑 하루도 안빠지고 한달연속 먹은적이 있었는데.. 주량이 7병까지...7병을 마셔야..조금 기분이 좋아지고 알딸딸해질정도 였고, 필름은 안끈기구요..(주량이 4병정도에서 7병까지 늘었습니다.) 그때 같이 논 친구들도 주량이 2병이상 늘었어요. 원래 자신의 주량보다.. 그 이후로 몸관리한다고 절주해서 요즘은 1병만 마셔도 알딸딸..
08/04/07 16:22
늘긴 늡니다.
대학교 입학할때는 소주 2잔이면 취기가 돌고 4잔이면 치사량이었는데, 5년 지난 요즘은 4잔이면 취기가 돌고 7잔이면 치사량입니다.
08/04/07 16:28
늘고, 먹는 방법도 좋아집니다. 자제력이 생기죠.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잔을 마시면 취할거같다.. 이런 느낌..
그때 한동안만 자제하면 더 마시게 됩니다 -_-;; @ 근데 한병반에서 굳이 늘리실필요는 없지않나요? 그정도면 어디가서도 분위기 못만드실 상태는 아닌데.
08/04/07 16:32
늘긴 늡니다. 사람의 따라 정도 차이는 있지만 말이죠. 알코올 분해 효소의 양이 사람마다 다른데, 꾸준히 마시게 될 경우, 알코올 분해 효소가 조금씩 늘어납니다.
08/04/07 16:38
이런 얘기가 있죠.
술 마시는 능력은 초사이언인과 같아서 많이 마시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면 강해진다고.. 하지만 죽으면 몸이 망가지고. 이 말대로 많이 마시면 늘긴 늘지만, 이게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술 많이 마셔서 효소가 많은 사람은 이 다음에 약을 먹어도 약발이 잘 안 먹는 경우가 많고, 그외에도 여러 문제가 많이 일어납니다, 그냥 안 늘리고 즐기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 적당히 마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08/04/07 19:02
주량한병반정도면 기분좋게 분위기 맞추면서 마시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부럽네요ㅠㅠ 근데 저는 술을 마셔도 그다지 안느는거 같더라구요. 대학 생활동안 술자리는 충분히 가졌지만서도;; 학교 수업을 들었는데 의사선생님이셨던 그분말씀이 한 3주동안 꾸준히 쉬지 않고 마시면 20%정도는 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다시 쉬면 말짱 도루묵이라는거... 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08/04/08 04:25
enzyme induction이라고 합니다. 알코올 분해효소의 작용이 강해지면서 더 많이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다른 중독성 약물과도 비슷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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