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03 01:10
'고백을 한다 -> 좋은선후배 사이로 남고 싶어요 -> 좋은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낸다. ' 테크를 타보는 건 어떤가요.
아무래도 단 둘이 뭘 하려고 하는건 힘들거 같은데 원래 여러명이 같이 만나야 자연스럽고 친해지는 거죠. 말 잘하고 재밌는 친구분이랑 같이 만나서 노는건 어떨까요.
09/06/03 01:17
아.. 눈가가 촉촉해 지는 질문이네요. 물론 말주변 있고, 유머감각이 있으면 여자 사람들과 친해지기 쉽겠지요. 그렇지만 여자 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 사람도 남자 사람과 같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일 듯합니다. 부담감을 최대한 가지지 마시고 남자 사람이랑 대화한다고 생각하세요. 제 친구는 말주변과 유머감각이 부족하고, 외모는 중상 정도이지만 여자 얘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애인도 잘 만듭니다. 재미 있는 대화가 별 것 있겠습니까? 그냥 말이 서로 잘 통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09/06/03 01:42
피지알에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ㅠ
형이시지만... 저도 이것때문에 질답게에 고민상담 많이했는데 다들 고백하고 모아니면 도 라구 하시더라구요... 질러보세요~ 전... 이미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답니다... 저두 말주변이 없어서 못 질렀거든요...
09/06/03 12:00
본인스스로도 본인이 말주변 없는 사람인걸 인지하시는데,
타인이라고 다를까요. 화술이라는게 단시간에 느는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습니다. 본인 성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되,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로 접근하시면 어떠실런지요? 말주변 없는사람들이 무리해서 오버하거나 웃길려고 하다가는 되려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09/06/03 14:20
박진호님// '말 잘하고 재밌는 친구'와 그 '후배'가 연인이 될 겁니다.
냉혹한 말이지만, 여자들은 상대가 맘에 있으면 알아서 재잘재잘 말을 잘 하더라구요. 평소에 말수가 적으신 분이 재담으로 무관심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듯.
09/06/03 14:28
기본실력이 떨어지면 맵핵키고 상대가 일꾼 세마리로 게임을하며 마우스만 써도 못이겨요. 전략전술을 쓸줄 아느냐 모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