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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5 23:24
말만으로도 재밌게 하고 올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깔끔하게 잘 하고 나가세요. 첫인상 중요합니다!! 특히 신발.. 잘 닦아서 나가시길..
09/06/05 23:36
정말 궁금한데 왜 소개팅 같은걸 만들어주면
사람들은 평소에 하지도 않던 인위적인걸 준비해가려고 하죠;; (유머나 마술 등등 ..) 상대가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알게됬을때 오해가 생겨서 비호감을 느낄만한 부분같은걸 최대한 숨기고 물어보는것에 성실히 대답해주면서 여자분이 남자에게 공감을 얻고 싶다거나 자랑하고 싶다거나 싶은 장점 같은것들을 떠들게끔 뽑아내세요. (옷 헤어스타일 직업 음식 취미생활 외국연예인 등등 ..) 그러면서 바보같이 이성적으로 생각한답시고 "이건 아닌것 같아요." 하면서 여성분의 생각에 반기를 들기보다는 "정말 그렇죠?"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됬다는거네요?" 이런식으로 하면서 호응만 해주면 됩니다. 두분다 병원에서 일하신다면 그 여자분이 싫어할만한 특정 위치의 사람 얘기를 꺼내서 같이 욕하다보면 공감대도 생기고 이것만큼 사람과 사람이 친해지는데 이만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방법은 어떤가 하네요. 또 준비가 필요하다면 그분이 좋아할만한 것들만 알고가서 자기가 그걸 좋아한다는식으로 먼저 말해서 호응을 얻거나 센스있게 미리 준비해가는게 소개팅 준비의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건승이요.
09/06/05 23:48
리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주변도 없고 쑥쓰러움이 많은것도 문제지만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이 솔직히 제일 신경이 쓰입니다 피부도 많이 안좋을뿐만 아니라 나이에 비해 늙어보여서 병원에 취업했을 때 병원 사람들이 제 첫인상을 좋게 보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용기를 갖고 하루 논다는 마음으로 나갔다 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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