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05 23:28
20년대는 문화통치라고 불렀던 거 같군요 근사시간에 배우기로..
1919년에 3.1운동으로 일본 입장에선 깜짝 놀럤죠. 민중의 결집된 힘이 그정도일줄 몰랐으니.. 그래서 20년대 들어서는, 친일파 양성을 위주로 하는 통치체제로 변환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으로 누르기만 해서는 반발이 거세질 뿐이기 때문에 민족 간의 분열을 야기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서.. 언론 분야, 교육 분야도 일본의 말로는 어느정도의 자유를 보장해줬다고 하고.. 10년대의 대표적인 정책 중의 하나인 헌병경찰 역시나 폐지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실상을 열어보면 검열도 할만큼 한데다가 교육도 겉핥기수준으로 행해져서 아주 기본적인 초등교육만 행해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경찰 역시 헌병경찰을 없앴지만 보통경찰, 즉 일반경찰의 숫자를 배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문화통치.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09/06/05 23:36
20년대에는 소위 문화통치를 행했죠
특징적이라고 할수 있는 것은 꽤 많은데요 우선 회사령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꿔서 일본 자본이 국내로 많이 유입되었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물산장려운동등의 실력양성운동이 일어났구요 보통경찰제도도 실시했죠, 3.1운동의 여파로 헌병경잘체도를 보통경찰제도로 바꿧고 교육도 보급시켜 일본인과 같은 수준으로 올린다고 선전하였고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글로 된 신문도 간행 허락하였죠 또 일본인 관리나 교원들의 칼차는 것도 폐지시켰구요 물론 이것이 선전하는 것대로 실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통경잘체도에서 경찰인력수가 약3배 이상 늘어나게 되는 것이 단적인 예죠 음,, 그리고 역사 연구 작업도 했어요 독립정신을 말살하고 한국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목적이었죠 조선사 편수위원회(후일 조선사편수회로 개칭)가 설치되어 한국사의 타율성과 정체성론의 확립에 주력했죠 그리고 한국인의 참정권이나 자치권을 허용할 것처럼 선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 거짓이엇죠 이런영향으로 국내에는 자치운동이 전개되었죠 자치운동은 일제에 대한 타협 내지 굴복을 의미하는 것이었죠.. 일제의 양해없이는 벌일 수 없는 운동이었기때문에.. 그리고 20년대에 3.1운동에 참여했던 명망있는 인사들을 포섭하여 친일세력화하려고 노력하여 이광수나 최남선등을 포섭하게 됩니다 이런 정책의 영향으로 20년대의 문화정치를 민족분열정책이라고 하는것이죠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한국민족내부에 상호불신 풍조가 자리잡게 되었고 한국인 사이에 밀고와 배반행위를 자행하는 경향이 생겨난 것도 이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일제 문화통치는 10년대의 무단통치보다 더 악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