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06 08:55
2004~2006년이면 이미 그 분은 아스트랄로 접어든 시점이었다고 하더라고, 평균적으로 탑 5안에 들 실력은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기간별로 따지자면 아마 탑 3안에 들어가는 시점도 분명 있었을 겁니다. 전설의 리그중의 하나인 쏘원도 그 기간 사이에 치뤄진거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쏘원 이후에는 아이러니 하게도, 입대 직전에 정말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 생각합니다. 자신의 천적이었던 강민을 완벽하게 잡아내고, 당시 마찬가지로 싸이언 우승 후 정말 강력해진 조용호를 상대로 3중 드랍을 선보이기도 하는 가 하면, 어쨌든 전 그때 임요환 다시 부활하는 건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아쉽게 군입대로 약간 빛을 바랬지만요. 어쨌든 그도 그 십여년의 스타 역사상에서 수백명의 프로게이머 중 단 4명만 얻을 수 있었던 본좌 라인의 한 사람이었으니까요.
09/06/06 08:59
확실히 2004~2006년도면 최연성 선수나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보다 낫다고 할수 있지만
전상욱 선수는 그렇게 낫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전상욱선수가 날라다녔으나 전상욱 선수는 MSL과 OSL에서 한차례씩 4강 간게 개인리그 커리어 하이죠. 하지만 임요환 선수는 에버랑 쏘원에서 결승까지 올라가는등 개인리그에서는 전상욱 선수보다 훨씬 낫죠. 그때 네임벨류 있었던 테란들이 최연성,이윤열,전상욱,이병민,서지훈,변형태,염보성,한동욱 선수 등등이 있었는데요. 그 기간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했던 최연성,이윤열,한동욱 선수 말고는 딱히 임요환 선수보다 확실히 잘했다 라고 할만한 선수는 없던것 같습니다. 염보성,전상욱,변형태 선수 등등이 프로리그에서 활약이 두드러졌으나 개인리그에서 결승 두번 간거하고 8강이나 4강 여러번 간거하고는 차이가 엄청 난겁니다.변형태 선수도 결승은 한번 갔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