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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6 23:48
청해는 파트가 4개 있는데 1,2는 한번 들려주고, 3,4는 두번 들려줍니다. 대신에 좀 길죠.
어차피 보기도 다 불러주는거니 바로바로 마킹해야죠. 독해는 시간이 꽤나 촉박하니까 문제를 빨리빨리 푸셔야되요. 독해가 45분에 40문제거든요. 전 5문제풀고 마킹하고 이렇게 했는데 바로바로 하셔도 되구요. 마지막에 다 몰아서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지도... 문법이랑 어휘는 꽤나 어려워요. 특히 문법... (물론 전 영어는 병x이라....점수는.....)
09/06/07 00:19
청해 마킹은 파트 3,4빼고는 다 바로바로 하시지 않으면 괴로워집니다. 또한 청해는 미리 머릿속으로 답을 생각해놓으면 낭패 걸립니다. 차라리 살짝살짝 연필로 문제지에 메모해가면서 들으시는 편이 나으실지도요.
독해는 어지간해서는 시간이 모자란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제 경우에도 토익 독해는 다 풀고 시간이 20분쯤 남지만, 텝스 독해는 다 풀고나면 마킹하고 마킹 확인하고 문제와 답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정도의 시간 (5-7분) 정도밖에 남지 않더군요. 따라서 독해는 앞의 15문제정도와 마지막 3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푼 뒤 나머지에서 고민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마킹은 가능하면 바로바로 하시고요. 문법과 어휘는 오히려 토플보다도 제 기준에서는 어렵더군요. 다만 배점이 낮으니(문항당 2점 정도) 문법/어휘는 아는 것만 쓰고 나머지는 미련없이 찍는 쪽으로 가시고, 독해와 청해에 신경쓰세요. 어차피 문법/어휘는 50문제를 15분 정도에 풀어내셔야 하니 깊이 생각하시면 마킹시간도 안 남으실 겁니다. 덧) 텝스는 어차피 시간이 많이 남지도 않습니다만, 토익처럼 파트를 넘나들며 남는 시간에 다른 부분을 보면 바로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제 옆에서 그러다 쫓겨나시는 분도 봤으니 주의하세요-_-; 그리고 수정테이프와 여벌의 컴퓨터용 사인펜은 꼭 챙겨가세요. 토익보다 시간에 쫓기는 시험이므로 손목시계나 기타 시간 확인 가능한 시계도 필수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고사장에 혹시나 시계 없으면 진짜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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