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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9 18:10
기본적으로 쓰이는 단어나 관용어구 등을 공부하신 후 많이 들으시면 됩니다.
... 이것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사족의 질문은, 추측하신 이유가 정답입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낯설게 들리는 겁니다.
09/06/09 18:11
아무래도 미국 드라마 같은 일상적인 말을 많이 접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CNN 뉴스 같은 것도 나쁘진 않겠으나 드라마보다는 딱딱한 격식체니까...
영국식 발음이 어색한 건 전적으로 미국식 발음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죠. 'water'라는 단어만 해도 미국은 워러, 영국은 워터 그대로 발음하는 데다 어조 자체가 좀 다르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그게 정석이라고 들어왔으니까 다른 어조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거야 당연하죠.
09/06/09 18:29
제가 가장 한심하게 생각하는 리스닝 공부법이 그냥 닥치고 많이 듣기 입니다. -_-
못 알아듣는데 계속 듣는다고 뭐가 되나요... 언어공부는 모든게 연결되있다고 생각합니다, 들을수 있으면 쓸수도 있고 읽을수도 있고 말할수도 있는거죠. 그냥 기본적으로 모든 영역의 공부를 다 하시면 아는 만큼 들리게 됩니다.
09/06/09 18:35
전 그냥 완전 바보에서 같은 토익lc 계속 들으니까 슬슬 떨어져서 들리더군요. 첨엔 한뭉탱이로 들리더니;;;;
지금도 캐허접이지만 가끔 명사랑 동사랑 끼워맞쳐서 이해합니다. 아 그리고 로스트 시즌 1을 삼일만에 다 봤더니 영어가 익숙해지더군요. 특히 몇몇 대사나 억양은 외어지던데요? 단어외우세면서 문장을 많이듣고 외워보려구요.
09/06/09 18:43
Qck mini님// 께서 말씀해 주신 "못알아 듣는데 계속 듣는거.." 이 방법의 효율성에 대한 회원님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안한것보단 낫겠지만 그 시간과 비용을 대체할만한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09/06/09 18:52
Nujabes님//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단어와 문법, 읽기공부를 열심히 하시면서 많이 들으시면 됩니다. 다른 걸 아무것도 안하고 무작정 듣기만 하면 그게 제일 비효율적입니다. 물론 한국사람 하나도 없는 미국 촌동네 한가운데 떨어져서 죽기살기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하면 좀 다른 문제겠습니다만 그건 삼천포행 이야기니 패스...
아무튼, 답 없는 얘기 같지만, 그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09/06/09 19:02
Nujabes님//
막말로 1년내내 하루 10시간씩 우르드어 방송을 본다한들 1년후에 우르드어로 안녕하세요가 뭔지는 알게 될까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아는 만큼만 들립니다, 원래 아는 만큼만요. 단어 안외우고 듣기만 해봤자 그냥 제자리 걸음일 뿐이에요. 미드나 미애니 보다가 가끔 들렸다고 좋아하면서 늘고 있다고 느끼겠지만 그런걸 보면 대부분 context상에서 이해를 했거나 아니면 원래 알던 것만 계속 들린 것뿐이죠.
09/06/09 19:42
모르는거 계속 듣기는 미니님 말씀대로 비효율이죠.
제일 좋은거는 1대1 프리토킹입니다만 (몰라도 바로 피드백가능하니 아 좀전에 이말한거구나 하면서 금방 늘죠) 프리토킹이 불가능하면 일단 아는 문장(단어 아닙니다) 많이 만들어두는게 효율적입니다. 여기서 안다는건 자다가 잠꼬대정도로 나올정도 수준입니다.
09/06/09 20:01
나오는부분 단어공부하고 그부분을 계속 들어줘야합니다. 영어강의는 뭐라 따로 할 말이 없네요.
일단 한국어로 내용을 전부 아는걸 영어로 들어보세요. 훨씬 잘들리겠죠. 내용을 전혀 모르는걸 영어로 들으면 당연히 잘 안들립니다. 그러면 정답은 다시 첫문장으로...
09/06/09 21:07
일단 영어에서 리스닝과 스피킹을 좀 한다? 라고 할정도면 자유지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다가 잠꼬대를 영어로 하거나 꿈속에서 자신이 영어로 말할정도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부끄럽지만 1년가까이 있었는데 그 경지까지는 안되더군요.. 사실 그게 1년가지고 그 경지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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