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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18:53
이여자가 나를좋아하는줄 착각하고 잘해주기<- 이 경우에 여자가 아무런 관심이 없으면 상관 없는거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경우는 이것도 하나의 어장관리~ 쎈척하기 과장하기...
09/06/10 19:01
이 여자랑 작업하면서 그 여자에겐 50만 주고 나머지 50을 20 20 10 정도로 나눠서 다른 3명에게도
적당히 찔러주면서 내가 50 에게 차여도 그만이게끔 남자식 어장관리?..
09/06/10 19:18
실제 어장관리는 남자들이 더 심하지 않나요?
여자들이 하는 어장관리는 대부분 여자는 별 생각없고 남자가 혼자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은데 남자들은 아예 대놓고 사람을 갖고 놀죠. 뭐 이것도 최상위권 사람들 얘기겠지만요.-_-
09/06/10 19:27
날 좋아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가끔씩 뽀뽀할까같은 장난도 치고, 영화도 보러가자하고, 밤에 심심해서 전화했다그러고, 정작 사귈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기.
미안
09/06/10 19:32
헐님 / 감성적이면 이성적인것 보다 열등한게 맞지않나요?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화도 잘내고 싸움도 더 많이 하더군요.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술에 만취되서 주사있는 경우도 더 많이봤고요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떠난 사람에게 확실히 안되는거 알면서도(감성적이라서 모르는지도) 매달리거나 조르고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쓸대없는 질투와 시기도 많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위에 모습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지만 저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거나 심하다면 그사람의 주변에서 넌 그건 고쳐야된다, 또는 직접 말은 안하더라도 쟤 저모습은 별로다 라고 생각할텐데 그다지 좋은 모습이 아니죠. 이성적 감성적 두가지 내면에 감성적인 쪽으로 더 많이 치우친 사람들이 보통 저런 경우가 많던데 위의 모습들이 절대 좋은 모습이 아니죠. 결과적으로 감성적이면 이성적인것 보다 열등한게 맞는게 아닌지?
09/06/10 20:01
Arca님// 이성과 감성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인거 같네요.
전 엄청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제 감성이 여리기 때문에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생각이 강해요. 그리고 남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다는걸 어떻게 아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성과 감성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사실 매우 이성적인 사람일수록 더욱더 감성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Arca님이 적으신 감성적이라는 부분은 감정적에 더 가까운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09/06/10 20:16
글쎄요, Arca님의 주장이 정당화되려면
0. 열등하다의 말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내리시고 1. 님이 드신 나쁜짓(화도....부터 ...시기까지)이 열등한 행동이라는것을 증명하시고(이건 뭐 다들 동의하시겠네요) 2. 감성적인 내면과 저 나쁜짓이 우연이 아닌 인과적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히시고 3. 나쁜짓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감성적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언급하시고 4. Arca님의 경험이 실제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있는지 밝히셔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좋은 모습이 없는 것이 열등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바람직한 인간상이란 어떤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수 있겠네요.
09/06/10 20:41
남자가 젤 잘하는건
"그래도 나 정도면 괜찮지" 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남들한테 "난 안습이야"라고 말해도 은연중엔 "그래도 나 정도면.."
09/06/10 20:46
스프링필드님// 그건 남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감 떨어지는 초식남도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나 정도면.."도 자신감의 경우도 있지만 자기 합리화일 경우도 많고요.
09/06/10 20:51
Arca님//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화도 잘내고 싸움도 더 많이 하더군요.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술에 만취되서 주사있는 경우도 더 많이봤고요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떠난 사람에게 확실히 안되는거 알면서도(감성적이라서 모르는지도) 매달리거나 조르고 자신의 내면이 이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은 사람이 쓸대없는 질투와 시기도 많더라고요 전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전 이성적인 부분이 많은데요, 감성적인 친구에게서 저런거 느껴본적 없네요. 술에 만취해서 주사있는 경우와 이성/감성의 연관성도 잘 모르겠고요. 솔직히 뭘 보고 이렇게 쓰신 지 모르겠지만.............; 이해도 동의도 안되는군요
09/06/10 21:00
SoulCity~*님 / 감성적인것 보다 감정적인게 맞는거같기도 하네요;
lxl기파랑lxl님 / 딱히 감성적인게 다 열등하다 이런 일반화는 아니고요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 만나보고 그들과의 술자리 등, 제 경험상 보통 그런사람들은 감성적(감정적?)인 사람이 많지않았었나.. 뭐 데이터화 할만한 것은 아니고-_- 제 주장이 정당화 되려면 기파랑님의 댓글에서 써주신 0~5번까지의 모든걸 제시해야 되는건가요..-_-; 제 댓글은 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거죠^^ 뭐 저도 헐님의 댓글에서 비롯되고, 인용된 댓글과 단어라 (감성적 열등 등) 헐님이 쓰신 "감성적이면 열등한줄 알기" 라는 댓글이 그렇게 알고있으면 잘못된거라는 뉘앙스를 풍겨서 일반화 시키는것 보다 저 내용자체가 어느정도 맞는 부분도 있지않나 싶어서 위의 댓글을 달았네요.
09/06/10 21:04
천상비요환님 / 이게 무슨 답이 있는 경우는 아닌거같은데, 그래도 말하자면 반대로 봤을때요.
제가 말한 경우들이 감성적인 경우보다 이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는 사람들에게선 보기 힘든 경우 아닐까요? 제 댓글로 인해 본문의 질문과는 상관없는 댓글들이 달린점 본문 쓰신분에겐 죄송합니다;
09/06/10 21:12
Arca님// 끝까지 안끼려고 했는데 ..
Arca님이 바로 윗 댓글에서 인정하셨듯이 천상비요환님이 언급하신 사례들은 감성적이다기 보다 감정적인 겁니다. (감정적이다. 라는 표현도 조금 이질감이 있지만 감성적이다. 라고 보기 힘든 사례들이에요.) 바로 또 감성과 이성의 이분법으로 저 문제들을 접근하시네요 ;; 단순한 명제로 질문을 드리자면 이성을 잃은 사람은 감성적인 사람인가요? 이성과 감성에 대한 사전적 의미에 대해 뭔가 착각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09/06/10 21:43
헐님 // 그럼 "감성적이면 열등한줄 알기" <- 이 댓글이 의미하는 바는 뭔가요?
위 댓글에서 감성적것과 열등하다는게 뭘 의미하는거고 누가 왜 감성적이면 열등하다고 생각한다는거죠? 제가 그냥 뻘 댓글을 단건가요? 본문의 질문 자체가 여자들이 어장관리하면 남자들이 대표적으로 하는 행동 뭐 이런 질문인데. 남자들이 다대수 감성적이면 열등한줄 안다고 적어놓으신거자나요. "감성적이면 열등한줄 알기" <- 이 댓글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다면 제가 뭔가 착각하고 뻘 댓글을 단건지 아니면 헐님의 생각과는 다른 댓글을 단건지 알 수 있겠네요.
09/06/10 21:51
도끼병
어장관리 당한다고 생각하는 부류의 최소 1/3은 "얘가 나한테 관심있나봐" 라는 착각입니다. 한 그룹의 (예쁜) 모든 여성에게 한번씩 들이데보기.
09/06/10 21:55
냥이 낙타님이 꺠끗하게 정리해주셨네요
더 양념을 첨가하자면 1. 무조건 찍다보면 언젠간 넘어간다는 무식도끼파 2. 뭐야 나한테 관심있는 신호보냈으면서 왜 튕기는건데 내가 물고기냐!! 라고 착각하는 금붕어두뇌파 3.와 예쁜데 일단 들이대보자 하는 껄떡파 (너무 신랄한가요 -_-;)
09/06/10 22:06
Arca님// 님이 처음에 예로 드신 건 감성적인 것의 극히 부정적인 것들만 드신 거고 긍정적인 것들 역시 얼마든지 들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게 이성적인 것보다 열등하다면 사람들은 다 로봇처럼 행동하는 게 최선이란 소린가요? 예로 드신 것들은 감성적인 면의 단점이 될 수 있을진 몰라도 그게 이성>감성이라는 주장으로 이어진다면 지나친 일반화입니다. 그리고 님의 맨 마지막 댓글은 갑자기 논점이 샌 것 같네요. 헐님 댓글이 굳이 주어와 목적어가 따로 필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단어 의미까지 따로 써놔야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09/06/10 23:16
여자분들은 어장관리 하지만
남자들은 더 심하죠 제가 아는 어떤분은 현재 사귀는 여자가 6명인데 -0-;; 그분 소신이 "연애는 헤어지는게 제일 중요하다"였던가...
09/06/10 23:17
랩교님 /
일단 저는 감성적인게 무조건 나쁘다 라고 주장하는건 아니고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는거 인정합니다 당연한거죠 사람인데. 하지만 랩교님의 댓글 중 "헐님 댓글이 굳이 주어와 목적어가 따로 필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단어 의미까지 따로 써놔야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있는게.. 감성적이면 열등하다 라는 주장을 한건 제가 아니라 헐님이 말하는 대다수의 남성들인거고요. (본문 질문에 헐님이 답하신..) 저는 "감성적이면 열등한줄 알기" 라는것에 "일부" 동의 하지만. 대다수 남성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헐님이 일반화 하시면서 부정적으로 말씀하신 댓글을 부정한겁니다. 에초에 헐님 댓글에 논란을 일으킬만한 댓글을 단 제가 문제지만. "감성적이면 열등한줄 알기"라는 댓글에 대한 헐님의 설명을 듣고 싶네요.
09/06/11 08:23
감성적인 것은 좋은것 입니다. 이성적인 것 역시 좋은것 이고요. 그 두 성향을 다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이겠죠. 우열을 어떻게 나눌까요...
뭐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 개인의 가치관으로 궂이 우열을 따져야 한다면 감성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흔히 보는 예만 봐도, 피지알에서 생기는 수많은 논쟁들을 보면, 이성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 그 근본은 각자의 감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죠. 자게에 있는 수많은 이명박 비판글들역시 마찬가지이고요. 감성이 이성을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저의 생각으로써는 "이성적인 것이 감성적인 것 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조금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성과 감성을 전혀 다른 것으로 치부하는 것 자체가 조금 모순이라고 생각되고요.... 아 게시글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쎈척하는 사람"이 제일 꼴불견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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