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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19:42
여자들은 우정반지도 자주하는편이고..
또 예쁜 반지있으면 그냥 끼고다니기도 하죠 특히 요즘은 그냥 어느손가락에 낀다 이런 특별한 통념이 사라진거 같아요 지레짐작 마시고 밀어부쳐 보시길!!
09/06/10 19:50
음, 보통 아무 손가락에나 낍니다. 사실 반지 자체를 아무 의미도 없이 악세사리로 하는 경우는 드문데요. 악세사리로 쓰는 사람은 그냥 손가락 상관없이 껴요.
09/06/10 20:10
1. 아무 상관없이 반지를 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거기에 끼는게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지요.
2. 귀찮아서 커플링을 안끼고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지를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끼는 경우겠지요. 마음에 드신다면 바로바로 움직이셔야죠~ 남자친구 있다면 또 다른 사람을 찾아가시면 되죠.
09/06/10 20:55
아무리 의미 없이 끼는 여자분들이 있다고 해도 정말 왠만해선 남자친구 없는데 왼손 네번째에 끼지 않습니다.
보통 그 자리에 커플링을 끼기 때문이죠. 거기다가 반지 끼고 다니면 길거리에서 아무 남자들도 대쉬를 하지 않을텐데 그런 기분 좋은 일을 마다할 여자분 별로 없겠죠?
09/06/10 21:06
"지금 손에 낀 거 커플링이에요?"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혼자서 너무 앞서가지 마십시오. '오늘은 반지를 꼈구나, 오늘은 내 옆에 앉았구나.' 혼자 생각만 하지 말고, 지르세요. 손에 낀 반지 하나로 호감가는 이성에게 접근 조차 못 한다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행운을 빌어요~
09/06/10 21:33
오월님// 말로 설명드리기는 저의 표현력이 딸려서-_-; 보통 커플링(꼭 커플링 아니더라도 커플간에 주고받는)은 대부분 정갈하게 생겼더군요. 좀 얇은 경향이 있고... 액서서리로 쓰는 반지는 좀더 화려하거나 특이한 형태가 많고요.
이건 제 어줍잖은 생각이고-_-; 역시 확인해보기전엔 모르겠죠? 어차피 다음주에 종강이시라니 과감하게 한번 질러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크크
09/06/10 22:14
남자친구가 없어도 왼손 네번째에 끼기도 합니다.
의미를 모른 채, 몇 년 끼다보니 자국도 생기고 습관도 되고 해서요. 전 그렇다구요.... 이것 때문에 안 생기는 건가요;
09/06/10 23:16
제 주위 관심 가는 여인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어서 커플링이냐고 물어봤더니
애인 있는 척하려고 끼고 있는 거라고 그러더군요. (남자방지용)
09/06/10 23:29
실제로 미라클님 내용에 있는 여자 본적 있어요. 한동안 커플링을 끼고 다녀서 남자친구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말 그대로 남자 방지용으로 꼈다네요
09/06/11 00:28
보통 네번째 손가락에 끼는 게 더 예뻐보이거든요;;
커플링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MiracLe님 말씀처럼 당분간 연애에 관심없다는 뜻으로도 많이 낍니다. 접근을 잘 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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