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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1 13:42
9오버풀 - 발업 - 앞마당 - 타스타팅 앞마당(하면서 드론 가스에 붙이시고요) - 레어 - 스파이어 - 해처리 - 해처리
이렇게 하면 될거에요. 드론 가스에 붙이는 타이밍을 정확히 모르겠네요^^; 전 맨날 타스타팅 앞마당에 드론을 늦게 보내서(미네랄 400쯤 됐을때야 해처리를 펴요ㅠㅠ) 드론이 가는 도중 가스 캐기 시작합니다;
09/06/11 14:10
빌드를 논외를 치고 팁으로 말씀드리자면(당연한걸 제가 말씀드리지만;;)
초반 프로토스 수비가 허술해보여서, 저글링으로 뚫어볼 기세로 8마리이상 생산했는데,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을경우 발업질럿이 찌르러 나올 타이밍에는 저글링 6마리 이하 생산한 경우보다 드론수가 5~6마리정도 차이납니다. 엄청난 숫자죠. 그리고 발업질럿찌르기를 무난하게 막느냐 못막느냐는 세번째 해처리를 얼마나 적절한 시간에 피느냐인데, 세번째 해처리를 늦게피면 크립콜로니가 성큰변태하는 와중 혹은 짓다가 발업질럿이 무난하게 들어와서 해처리 깨버립니다. 심시티도 되어있지 않을 타이밍이구요. 가장 좋은것은 드론피해 없이 아슬아슬하게 막는 시나리오인데, 발업저글링 1마리정도 커세어나올 타이밍에 던져서 병력구성확인하시고 어차피 죽을 첫번째 오버로드는 게이트웨이가 얼마나 늘어났는지의 여부와 더 좋다면, 로보틱스가 언제 지어지는지의 여부까지 판단된다면, 커발질이후 템플러체제인지, 커발질후에 리버+지상군인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질럿을 세어보시면서 7마리쯤 됬을때부터 저글링과 히드라 슬슬찍어주면 아슬아슬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토스 입구앞쪽부터 저글링 대기해놓고 싸우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고 세번재 멀티나 앞마당으로 들여야 합니다. 질럿수가 상당하면 앞마당과 세번째멀티를 심시티를 더 견고히하고 성큰을 1~2개 늘려서 막아주시고 3개스를 바탕으로 상대방 체제에 맞춰가야죠. 그러면서 오버로드 속업되면 적절히 뽑은 스커지 6~8마리로, 오버로드는 멀티예상 지역2~3군데에 퍼트리고, 세번째멀티와 앞으로 멀티할곳에 퍼트려서 다크템플러의 유무를 판단하시고, 다크템플러가 보이면 딱 잡을병력만 구성해서 그때그때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스커지는 프로토스가 멀티할만한 곳에 보낸 오버로드 근처에 보내셔서 커세어가 잡으러오면 격추할 모션을 취하고, 2마리정도는 나오자마자 저그본진을 순회하다가 커세어가 본진으로 돌아간것 같으면, 프로토스 본진으로 달려서 체제를 확실히 파악한 후 맞춰나가시면 될듯합니다. 스커지가 제역활을 할려면 쉴세없이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스커지만 신경쓰다가 진출하는 프로토스를 못막을 수 있으니 신경을 많이 써야하죠. 체제+병력구성+템플러수 이거정도 파악되면 멀티를 늘려야할지 병력을 뽑아야할지는 계속 하시다보면 아실겁니다.
09/06/11 14:32
질문자께서 말한 빌드는 네오사우론이라 해서 여타 저그들에게 많이 알려진 빌드입니다. 질게에서 네오사우론 또는 네오로 검색해보시길 추천합니다.
09/06/11 15:14
MSTran님// 5~6마리..그렇게까지 차이난다니...덜덜덜;
저글링 올인이 생각보다 잘 안나오고 (플토 입장에선 무서운데..) 프로게이머들이 저글링을 아끼는 이유가 있었군요;
09/06/11 16:30
GrayScavenger님// 1캐논으로 버티는 배짱 프로토스의 경우 조기에 프로브 정찰차단하면 저글링찌르기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긴한데, 2캐논 짓고 저글링이 8마리 이상에 발업되는걸 확인한 프로토스는 거진 다 막습니다. 차라리 3해처리 땡히드라나 2해처리땡히드라가 더 잘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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